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래원씨가 낸 요리책을 보고..
김래원씨가 요리책가지 출간했다는 걸 저는 오늘 서점에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표지를 보자마자 들었던 느낌이.. 촬영하느라 시간도 없을텐데 언제 그 많은 요리들을 터득했으며,
책가지 냈을까 의아했었어요..
그러다가 '아! 식객이라는 요리드라마에 출연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떠올랐었어요..
저는 그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인기를 끌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출판사에서 제의받았던 거겠죠?!!
근데 좀 어설픈 것이...
요리사진에 나오는 손이 너무 통통한 거에요ㅎㅎㅎ
그래서 김래원씨가 원래 손이 좀 그런가 해서 표지에 있는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너무나 길쭉길쭉~
여자보다 이쁜 손이더라구요^^;;
원래 연예인이라는 후광이 작용하면 책 판매량에도 큰 영향이 있을 거라는 건
당연히 짐작이 가능하겠지만, 김래원씨처럼 성실하고 이미지도 좋은 탤런트가
그런 상업적인 것에 연관되어 움직였다는 것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물론 연예인이면 당연히 상업적이겠지만요;;)
책을 준비하면서 김래원씨의 의견도 상당부분 들어가 있겠지만....
제가 너무 색안경을 쓰고 보는건가요?
1. 당연히
'09.3.2 6:37 PM (221.162.xxx.86)전문가가 도와줬겠죠.
그래도 식객 사전 인터뷰 보면 권오중씨는 요리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한 반면,
김래원씨는 원래 요리를 잘 해서 거의 연습을 안 했다는 이야기도 한 거 보면
어느 정도 본인이 한 것도 있겠죠.^^2. ^^
'09.3.2 6:40 PM (58.78.xxx.149)아, 김래원씨가 원래 요리를 잘했었나요?
사전정보가 없으니 제가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3. 저도
'09.3.2 6:41 PM (220.117.xxx.104)요리 잘하고 좋아해서 촬영장에서도 자주 해서 먹였다고 하던데요. 남상미가 오빠 음식 너무 맛있다고 인터뷰한 거 봤어요.
4. 흠..
'09.3.2 6:48 PM (221.165.xxx.146)낚시를 좋아해서 직접 회까지 뜰 정도의 실력이라고 하던데요...
갑자기 래원군이 엄청 보고싶군요. 진짜 제 이상형인데.. 흑.(나 서른일곱 아줌마. T.T)5. 그래도
'09.3.2 6:48 PM (59.22.xxx.53)김래원씨 정도면 양호하다고 전 생각하는데요.
물론 본인 실력이 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전문가의 도움을 많이 받았겠지만 최소한 요리에 관심은 있고 잘하는 편이라고
본인도 인터뷰하고 주변인들도 칭찬하는 수준이니까 양심을 속이는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요.
예전에 한 여자탤런트, 토크쇼에 나와서 자기입으로 자긴 요리에 관심없다고.
다른 친구 탤런트랑 음식먹다가 그 친구가 음식 요리법 주인한테 물으니 넌 그게
왜 궁금하냐 어쩌고 했다고. 그 친구는 그런 것 궁금해하고 자기랑 스타일
참 다르다고 하더니 나중에 요리책내는 것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가 한 말, 기억도 못하는지.6. 안 팔리면
'09.3.2 7:32 PM (58.225.xxx.94)문제지만 팔리면 당연 만들어야죠 ^ ^
젊을 때 유시원 인기가 하늘을 찌를 때 샀던 요리책 갖고 있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