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방과후교실 영어수업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루시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9-03-02 17:53:27
울 딸 오늘 입학했어요..
근데 교실들어가는 입구에서 방과후교실영어홍보를 하더라구요.
실제로 울 딸 집에서 자유로이 제가 영어 들려주고 그냥 재미로 영어그림책 보여주고.. 그것외엔 암것도 안했거든요. 알파벳도 전혀 해주지 않다가 불과 한달전에 해주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알거라고 자만했는지... 흑,
너무 몰라서리.. 유아땐 그냥 어리니 스트레스 주지말자 주의로 그냥 강요같은것 안했거든요.
근데 이제 초등올라간다니 갑자기 조급증이 드는겁니다. 주면 또래들은 영어학습지나 영유다녀서 기본 파닉스는 물론 기초적인 표현들을 대충 하는걸 보고는 살짝쿵 내가 너무 놀렸나... 싶더라구요.
집근처에 영어마을이 있어서 얼마전 거기 홍보지에 월16만원인가.. 주3횐지 5횐지... 가물....
입학하면 거기 상담해서 보내볼까... 싶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방과후교실이 있다는걸 알게 되니 거기가 딱이나 싶어서 접수하러 갔어요. 월10에 주5회 45분 수업이구요.  원어민과 일반선생님께서 번갈아가며 수업이어요.
근데....신청자가 너무 없어요.. 썰렁하고.... 뭔가 이상하다.... 싶네요..
요즘 엄마들 영어하면 필살기잖아요...ㅋㅋ
너무 썰렁해도 의심....흑,,
남편말로는 그게 그렇게 좋으면 일부러 나와서까지 홍보를 하겠냐....
선착순이라서 일단 접수는 하긴했어요.
물론 할교마나 다르겠죠...
제가 이동네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어서 주변에 물어볼때가 없네요.ㅠㅠ
예전 살던동네 애기엄마말론  초등학교 방과후 원어민교실이 학기초엔 우르르 몰려들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서서히 학원으로 빠지더라네요. 학교수업이 학원이나 학습지와 달리 무척 딱딱했다고 하네요.
울 딸 사교육으로는 영어를 접해보지 않아서 그냥 부담없이 보내볼까.... 하는데.
방과후 학교에서 영어 시켜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38.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3.2 6:13 PM (115.138.xxx.16)

    애들이 한국인 선생을 싫어해서 그만뒀는데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엄마들이 빠져나가는 이유가 문법 같은 거 안한다고 많이 그만두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선생이 너무 자주 바껴요..

  • 2. ...
    '09.3.2 7:17 PM (125.177.xxx.49)

    다들 학원서 배우니 시간도 없고 학원대비 부족한 면이 많아서요
    처음 하는 아이면 좋을지도 몰라요 초급이거든요

    우린 이미 몇년 해서 그런지 아이는 재미있다 하는데- 주 2회 1시간반씩

    시험봐서 붙었고 무료라 햇는데 솔직히 별로였어요

    원어민 샘 사정으로 갑자기 취소하길 몇번 대충 때우기도 몇번

    다시는 안시키려고요 학교서 하는게 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220 해지된 핸드폰 있으면 연락주세요. 이규원 2004/07/30 881
285219 안녕하세요? 놀러와주십사고.... 3 샘밑 2004/07/31 1,049
285218 넋두리 5 이희숙 2004/07/31 1,292
285217 리빙노트를 보니... 1 문득 2004/07/31 1,024
285216 친정엄마한테 배신때렸어요.. 6 나쁜딸 2004/07/30 1,883
285215 82쿡 회원답지못한.. 4 강아지똥 2004/07/30 1,585
285214 며느리는 찬밥 먹어야 하나? 25 익명이여야만.. 2004/07/30 2,364
285213 우리의 전통용기에 쌀을 담아 보세요.. 놀라실 겁니다. 제이와이 2004/07/30 879
285212 2박3일로 속초 놀러가려하는데요 2004/07/30 882
285211 [직장인에게 권하는 웰빙습관]‘스트레칭·왼손쓰기’ 4 깜찌기 펭 2004/07/30 1,166
285210 배란 유도...괜찮을까요? 7 여름나무 2004/07/30 913
285209 저의 일상이 답답해용... 3 전업주부 2004/07/30 926
285208 어제 병원 25시.. 11 밍쯔 2004/07/30 1,358
285207 흠. 나의 몸매는 비겁형. 6 왕방구 2004/07/30 1,301
285206 삶이 이렇게 우울해지는지............. 5 둘라 2004/07/30 1,216
285205 작년 이맘때 우리 신랑이 당한 봉변(?) 16 키세스 2004/07/30 1,319
285204 결혼전 공주에서 결혼후 하녀가 되버린 내모습을 보면서... 7 돌무덤 2004/07/30 1,668
285203 경제도 어렵다는데... junomi.. 2004/07/30 885
285202 림피아 효과보고 계신분 없나요?? 3 파도가 부른.. 2004/07/30 882
285201 어디까지가 제의무일까요.. 7 민유정 2004/07/30 1,193
285200 우리의 전통용기에 쌀을 담아 보세요.. 놀라실 겁니다. 제이와이 2004/07/30 879
285199 부부가 살다 한번쯤은 떨어져 보는 것도 좋을듯...... 5 junomi.. 2004/07/30 1,202
285198 못 갈데 갔다 왔습니다....... 38 jasmin.. 2004/07/30 2,821
285197 어린이뮤지컬 "토리" 내일까지만 LG카드/국민카드 50%세일 태호희맘 2004/07/30 878
285196 [re] 육아상담 2 동경미 2004/07/30 754
285195 육아상담 2 진맘 2004/07/30 890
285194 honey가 이름을 바꿔용~~~ ^^ 1 honey(.. 2004/07/30 887
285193 산후조리원 이용시--급질입니다,, 4 오이마사지 2004/07/30 890
285192 펜션에 이런걸 질문하면 넘 별난 사람이 되나요? 4 궁금궁금 2004/07/30 1,184
285191 남자친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4 익명 2004/07/30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