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오늘 입학했어요..
근데 교실들어가는 입구에서 방과후교실영어홍보를 하더라구요.
실제로 울 딸 집에서 자유로이 제가 영어 들려주고 그냥 재미로 영어그림책 보여주고.. 그것외엔 암것도 안했거든요. 알파벳도 전혀 해주지 않다가 불과 한달전에 해주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알거라고 자만했는지... 흑,
너무 몰라서리.. 유아땐 그냥 어리니 스트레스 주지말자 주의로 그냥 강요같은것 안했거든요.
근데 이제 초등올라간다니 갑자기 조급증이 드는겁니다. 주면 또래들은 영어학습지나 영유다녀서 기본 파닉스는 물론 기초적인 표현들을 대충 하는걸 보고는 살짝쿵 내가 너무 놀렸나... 싶더라구요.
집근처에 영어마을이 있어서 얼마전 거기 홍보지에 월16만원인가.. 주3횐지 5횐지... 가물....
입학하면 거기 상담해서 보내볼까... 싶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방과후교실이 있다는걸 알게 되니 거기가 딱이나 싶어서 접수하러 갔어요. 월10에 주5회 45분 수업이구요. 원어민과 일반선생님께서 번갈아가며 수업이어요.
근데....신청자가 너무 없어요.. 썰렁하고.... 뭔가 이상하다.... 싶네요..
요즘 엄마들 영어하면 필살기잖아요...ㅋㅋ
너무 썰렁해도 의심....흑,,
남편말로는 그게 그렇게 좋으면 일부러 나와서까지 홍보를 하겠냐....
선착순이라서 일단 접수는 하긴했어요.
물론 할교마나 다르겠죠...
제가 이동네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어서 주변에 물어볼때가 없네요.ㅠㅠ
예전 살던동네 애기엄마말론 초등학교 방과후 원어민교실이 학기초엔 우르르 몰려들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서서히 학원으로 빠지더라네요. 학교수업이 학원이나 학습지와 달리 무척 딱딱했다고 하네요.
울 딸 사교육으로는 영어를 접해보지 않아서 그냥 부담없이 보내볼까.... 하는데.
방과후 학교에서 영어 시켜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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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방과후교실 영어수업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루시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9-03-02 17:53:27
IP : 218.38.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3.2 6:13 PM (115.138.xxx.16)애들이 한국인 선생을 싫어해서 그만뒀는데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엄마들이 빠져나가는 이유가 문법 같은 거 안한다고 많이 그만두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선생이 너무 자주 바껴요..2. ...
'09.3.2 7:17 PM (125.177.xxx.49)다들 학원서 배우니 시간도 없고 학원대비 부족한 면이 많아서요
처음 하는 아이면 좋을지도 몰라요 초급이거든요
우린 이미 몇년 해서 그런지 아이는 재미있다 하는데- 주 2회 1시간반씩
시험봐서 붙었고 무료라 햇는데 솔직히 별로였어요
원어민 샘 사정으로 갑자기 취소하길 몇번 대충 때우기도 몇번
다시는 안시키려고요 학교서 하는게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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