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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할지도 모를 남자가...(19금)
저도 어릴적 꾀 많은 남자들을 만나면서
남자보는 안목도 생기다 보니
지금 이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좋고 잘맞습니다..
아직 확실한 답변을 주지 못했네요..
닥달하지는 않지만 빨리 대답해 주길 기다리는 눈치인데..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중 가장 결정적인건,...
ㅠㅠㅠㅠㅠ
관계시에 제가 단 10%도 만족을 못한다는겁니다..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금방... 사이즈도 작은편인것 같구요..
자게 보면.. 결혼하면서 사시는 분들
이런문제로 심각하게 고민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저도 이상하게 그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ㅠㅠ
1. 그건
'09.3.2 3:12 PM (121.131.xxx.70)원글님이 판단하셔야하지 않나요
관계시에 100%만족은 하지만 성격이나 뭐나 안맞는 사람과의
결혼이 나을지를요2. 혹시...
'09.3.2 3:13 PM (211.48.xxx.136)주부들의...마음을 시험해 보는 남자분 아니세요???
사이비~~냄새가 좀 나는데요~~3. 낚시는
'09.3.2 3:14 PM (218.54.xxx.40)바다에서!
4. 혹시2
'09.3.2 3:14 PM (210.94.xxx.1)저도 사이비~
5. ..
'09.3.2 3:15 PM (219.250.xxx.113)결혼생활에 부부관계는 정말 중요해요.
그걸 모르고 있다면 모를까. 내가 알고 있고 내 몸이 어떻게 하면 만족하는지를 이미 알고 있을땐 그런 결혼은 안하시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이랍니다.6. ㅁㅁ
'09.3.2 3:17 PM (203.244.xxx.254)좀 가치관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님이 그 부분이 계속 맘에 걸리신다면
결혼해서도 그 부분은 끊임없이 님을 괴롭힐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중요하고 맘에 걸리신다면 당연히 결혼할 만 한? 상대가 아니지 않을까요.
저도 여러 남자들을 만나본 결과 그런 상대랑은 결혼은 좀 곤란하거든요...7. 원글
'09.3.2 3:17 PM (124.61.xxx.74)아니예요!!ㅠㅠ 저 여자 맞아요ㅠㅠ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댓글기다리는데 사이비라는.. ㅜㅜ
저 정말 심각해요. 그 남자분이..(제가 만나는분)좀 심한거 같아요.. 아무 감흥이 없는데.. 남자분도 별로 감흥 없어보이고..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누가 볼까봐 못쓰겠어요 ㅠㅠ8. 그게
'09.3.2 3:18 PM (125.178.xxx.15)걸리면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신혼때 밝히던 남자도 얼마안가 목석이 되는 남자들도, 여자 못지 않게 많거든요
저는 남편과 신혼여행때 첨이고 첫남자여서 그게 비교할수도 없지만
님이야 경험이 많으시니 포기가 되겠어요
앞으로 맞는 남자가 나타나겠죠
예전에 들은 얘기가,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대다수..전부가아니라..
배우자와 결혼전에 경험이 많이 있어서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과거의 만족감을 못느껴서
그런경우가 많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결코 흘려들을 얘기가 아니란게 요즘 많이 느껴지더군요9. ^^
'09.3.2 3:24 PM (210.223.xxx.182)평안한 생활에 만족하고 사실 자신 있으시면 결혼하시구요..
열번 평온하다가 한두번 격정적인 불만만 잘 극복하시면 그냥 살아져요...
그러다 나이를 훌쩍 먹으면 그냥 편한게 장땡인 시기가 오구요..
물좋고 정자좋은 곳이 찾기도 어렵거니와 있어도 제 차지는 아니더라구요..
수도승의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늙어가는 사람입니다..^^10. 아.. 죄송
'09.3.2 3:26 PM (210.94.xxx.1)사이비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이글을 쓰신다면 이미 마음속에 걸림돌이 된거 같은데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난 극복할수 있어라고 해도 살다보면 힘든게 많아지던데요
11. 어떡하나
'09.3.2 3:28 PM (218.145.xxx.110)꼭 뜨거운여자?가 아니라도..
부부의성..중요하지요.
10프로의 만족조차 못느낀다면..다시한번생각해보심이..
성이 어느정도 만족되지않으면 모든것이 갑갑할수도 있답니다.
아이놓고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부부의성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불만인데..나중에는 어떡하실려고..
전 결혼15년차 평범한주부입니다.12. .
'09.3.2 3:29 PM (211.41.xxx.163)남자들도 밤일 잘 하는 여자 좋아합니다. 아니 미칩니다.
그 수 많은 성매매업소들이 망하지 않는 이유들이 있지요.
그간의 경험을 살려 님께서 좀 적극적으로 대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지금와서 고민해 봐야 이미 늦었죠 뭐.13. ..지나가다..
'09.3.2 3:30 PM (121.156.xxx.157)저기요.. 저도 챙피스럽지만..
결혼 전 남친이 정말 실망스러웠지요.
허걱...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 쪽 면에서..)
10여차례 넘게 시도했으나 (ㅎㅎ) 결국 안되어서 걍 처녀로 결혼을 했답니다..
제가 뭘 몰랐는가..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는가.. 여튼 결혼을 했더랬답니다.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해보고 결혼 한 저도 지금 생각하면 참.. 쩝~~
여튼 지금 8년차...
제가 감당 못해요.. --;
어찌나 매일 그러는지.
결혼 후 변하는 뭐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리~^^;14. 조심스럽게
'09.3.2 3:39 PM (211.247.xxx.247)저의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저도 남편을 만났을때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는데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처음 관계를 했을때 너무 실망스러웠답니다.
그 시간이 불과 3초정도 였기때문이었죠..
근데 그후 몇번 더 경험하고 결혼한지 3년이 지난 지금은 정상수준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왜 그리 짧게 끝이 났는지 생각해보니 제 남편이 여자 경험이 거의 없는데다
그 순간 너무 흥분한 나머지 바로 끝이 났던 것이지요..
원래 조루가 아니라면 그런 문제는 차츰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 남편도 지금은 본인이 컨트롤도 하고 예전만큼 흥분이 안되서인지(?) 상당히 오래합니다.
그럴경우 제가 오히려 피곤하죠..
혹시 그 남자분도 그 부분에서 경험이 아직 미숙해서거나 흥분을 컨트롤 못해서 그럴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경험 많은 남자는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잘 알지요.
그런 남자를 원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15. 물좋고정자조은곳^^
'09.3.2 3:40 PM (125.177.xxx.79)이 있다면 앗싸~ ^^ 하겠지만,,,저한텐 그런거까진 바랄수없더군요^^
저도 삼십대까진 너무 힘들어서 이혼도 생각했고 참으로 ,,,ㅜㅜ
근데 사십중반 넘기면서 물론 그간에 맘속으로 참으로 맘을 많이 닦았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도 많이 바뀌고,,,또 신체적으로도 그런 성적인것에 그리 많이 흔들리지않네요
차라리 울 남편이 좀 불쌍하더군요
울남편의 경우는 일의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그런것인데,,,지금은 뇌병변장해가 걱정된다고 해서 무조건 요양,,,육개월 ,,,이라고 의사가,,,시골에가서 요양해야한다고,,,ㅜㅠㅠ
남편의 평생 젊어서부터 살아온 것이 마치 전쟁과 같았거든요,,,
그러니 남녀간의 섹스^^같은거,,,참 지나고 보니,,,이런거 못하고 지내버려서 억울하기도 하지만,,,그치만 그것이 전부인것도 아니고,,,^^
그래도 먹는거나 섹스,,가 중요하다보니,,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먹는거는 안먹으면 죽지만^^ 섹스는 ,,먹는거의 문제보담은 또 다른 면이 있느니..
잘 생각해보시고,,그래도 이사람이 아까우시면^^ 함 터놓고 이야기도 해보시고,,남자 자존심 안상하게..아니면 같이 병원같은데 가서 상담도 해보시고,,
전 이렇게 못해본 것이 너무 후회되네요^^16. 저흰 일곱번
'09.3.2 3:55 PM (221.138.xxx.17)결혼전에 하룻밤에 일곱번 할 정도로 왕성했습니다.
그땐 둘다 체력도 지치지 않고 대단했고
둘다 성욕도 엄청났습니다.
결혼 직후 제가 공부를 병행하면서 체력이 달리고
그래서 부부관계를 줄였더니 남편 불만도 많고 그랬는데
지금은 한달에 한 두번 정도예요.
심지어 손잡고 나란히 누워자는데도 불만이 없고
서로 편안합니다.
결혼하고나면 성욕의 정도도 조금 달라지는 듯 하고
특히 생활하면서 쌓이게 되는 부부간의 정이 돈독해지면서
성은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크게 지장을 주진 않게 되더라구요.
일단 남친분이 원래 조루이신건지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자신이 조루라는 걸 알고 있는 남자들은 그게 콤플렉스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결혼 후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혹은 원글님께서 결혼 후 성생활이 전체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질 수도 있구요.
'성'이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선천적(?)인게 아니라면
후천적으로 극복가능하거나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17. 그게
'09.3.2 4:22 PM (124.51.xxx.8)다는 아니긴 해요..결혼생활에.. 물론 중요하죠.. 근데 서로 노력해야하는거 같아요.. 이것도 초보가있는거니까요.. 부부생활동영상도 보면 저도 몰랐던 다양한게? 나와요. 결혼했다고 다 아는게 아니니까요... 서로 배우고 노력여하에도 많이 달려있는거 같아요.. 보조제도 많구요..요즘엔, 길게 간다고 좋은건 아니구요.. 그것만 빼곤 다 좋다면 결혼하셔도 괜찮다보여요.. 그리고 노력하심 되요.. 정말 많이 바뀌는거 같아요...
18. 원글
'09.3.2 5:11 PM (124.61.xxx.74)선배님들 좋은얘기 너무 감사해요ㅠㅠ 쓸데없는 걱정이란건 알았지만... 지혜롭게 해결해보도록 할께요~ 지금은 그런 문제에 대해 얘기하기가 좀 그렇지만.. 나중에 꼭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 보려구요.. 저... 이상한 여자로 보지는 않겠죠?? 벌써부터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머릿속이 복잡해 지네요.. ㅠㅠ 또 내가 얘기하면 그분도 노력을 해주실지.. 길게 얘기할 수 없는 제 마음 다 아시죠.. 전 그냥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쁘게 사랑받고싶어요.. 만족을 느끼지 못해 속상해하는 지금의 제 모습이 예뻐 보이지는 않네요......물론 만족 그자체가 속상한 이유는 아니지만 그런 작은것들 때문에 생길지도 모를 여러 문제들때문에 괜히 조바심도 나고 그러네요.. 제마음 다 아시죠ㅠㅠ 어쨌든.. 예쁨 받기위해 노력할께요^^*
19. 흠
'09.3.2 5:18 PM (220.117.xxx.104)sex and the city에 나오는 샬롯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똑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그녀와 달리, 원글님은 미리 확인할 기회가 주어졌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저도 옛날 남친이 비슷한 상황이어서 괴로왔던 적이 있는데, 너무 사랑해서 괜찮다고 스스로 생각했었어요. 똑같은 질문을 던져보심이... 정말로 사랑하시는지?
근데 윗분들 댓글처럼 결혼 후 달라지는 남편이라면 행복한 후속글(남편이 하루에 10번씩 덮쳐요! 그땐 왜 고민했을까~ 오홍홍~)을 기대해볼 만도 한데 만약 아니라면 자칫 외도의 길로 나갈 수도 있겠네요. 30대의 밤은 깁니다.20. 저같음
'09.3.2 6:07 PM (203.235.xxx.174)안합니다.
21. 우제승제아빠
'09.3.2 6:10 PM (221.162.xxx.12)밤일도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 갑니다 ㅋㅋ 남친분이 발기만 제대로 된다면 차차 실력향상이 되리라 생각되고 결혼 하신 다음에는 두분이 터놓고 성에 대해서 말씀 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신혼초에 제 아내가 너무 수동적 이었거든요 그래서 한번은 집에서 같이 술마시고 불 다끄고 디스코 음악 틀어놓고 올누드로 춤을 췄어요 ㅋㅋ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여 ㅋ
몇번 그렇게 했더니 수줍음도 많이 없어지고 69도 되던걸요 아참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분위기가 어떤가가 더 중요 하다고 어느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네요22. 기본욕구
'09.3.2 6:47 PM (115.139.xxx.67)비슷하면 괜찮아요.
하지만 많이 차이나면 고려해 보겠어요.
아직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다면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래요.
왜 중요하냐면요.살다가 부부간에 갈등이 생길때 부부관계가
좋은 부부는 쉽게 해결되는 반면 그렇지 않은 부부는 파국으로 치달아요.
제 경험상 그래요.
전 이혼하는 사람들 대부분 그문제에서도 분명 이상있다고 보는 1인입니다.23. ...
'09.3.2 7:11 PM (221.163.xxx.149)크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나, 분명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느껴질 정도로 너무 작으면 --;~
결혼 후에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는데(물론 지금과 같을 거라는 보장도 없지만)
많이 고민되는 문제네요.
여자분이 그쪽에 관심이 없거나 무심하면 몰라도
이렇게 글 올리신 거 보면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24. 나는
'09.3.2 7:39 PM (59.186.xxx.147)섹스는 머리로 한다고 들엇는데 왜이리 사람들은 섹스가 다이라고 생각하는지 . 결혼생활 해본 사람들 그렇게 말 하 수 잇나요. 사랑할려는 인격이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여자하고는 진하게 하면서 왜 아내와는 노력을 안하는 지 ../ 나 결혼 생활 경력 괘 됩니다. 지식층들 가식 아주 싫어하는 사람인데 ,, 제발 거짓말을 하여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맙시다.
25. GG
'09.3.2 9:00 PM (119.64.xxx.49)페니스크기가 문제가 되지않는다는것은 그저 책의 내용일뿐이고...
왜? 어째서? 무엇때문에??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문제...맞거든요!!
크기가 대동소이한 무리들과의 사이에서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10센티와 15센티와는 분명 차이가 있는겁니다.
굵기도 마찬가지구요.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같나요?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굵거나해도 문제가 되겠지만
또한 크기가 작거나 가늘어도 문제가 있어요.
상대방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되는겁니다.
테크닉은 점점 사용하면, 발전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사이즈는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으니...
뭐라고 조언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고민되는것이 나중에 더 큰 고민거리로 다가올 수 있을테고,
아니면, 다 가질수 없는것이니 하나쯤은 포기하면서 살아야하는 운명인것인가!로 생각하면서
살 수도 있는 문제고..
선택은 본인의 일이라는거..26. ?
'09.3.2 9:16 PM (125.53.xxx.194)???
27. 사이즈
'09.3.2 9:46 PM (219.250.xxx.120)Size Doesn't Matter
스킨쉽이 더 중요해요.
인터코스는 사실 몇분 안되잖아요...
그쪽 부분에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러다보면 서로 테크닉을 더 배우게 되고 재미있어질 거에요28. 비아그라 처방
'09.3.2 10:07 PM (121.215.xxx.254)저기 비아그라 처방 받으세요. 효과 직방입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사세요.. 먹은 거랑 안먹은 거랑 차이가 화악~ 납니다.
울남편 8년째 복용중입니다. 남편의 본인 만족이 젤 크구요.
자연스럽게 '언제 약먹고 기다릴께' 합니다. 나이가 있어 한 30분 걸리니까요.29. ...
'09.3.2 10:32 PM (119.95.xxx.179)남자에게 아무 말 하지 마십시오. 아무 말 하지 않고 평생 그대로 지켜보면서
살 마음이 있다면 결혼하는거고....말해서 개선시키려고 맘 먹으신다면
결혼 안 하심이..........
남자 자존심에 크게 타격주고....그로 인해서 삐딱하니 결혼 생활 내내
아내를 괴롭히는 남자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입장바꿔서....원글님이 어떤 남자를 좋아하고 결혼확답을 기다리는데
그 남자가 미적미적거리다가 고백하길....그거 할때 너무 헐거워서
아무리 해도 허리만 아파.그래서 네가 운동을 하던지 수술을 하던지
개선하면 결혼할께.....라고 말하면 ....일단은 그 남자를 좋아하는 마음에
알았노라고 할지 모르지만......속으로는 열등감과 자괴감에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겁니다. 그냥 본인이 모르고...자기가 평범하다고 인지하고
살게 냅두세요.... 그 사람마음에 평생 상처될 수 있습니다.30. 흐미~~
'09.3.3 1:10 AM (220.75.xxx.179)하룻밤에 일곱번. 대단들 하세요~~
걍. 놀라구 갑니다. 한달에 일곱번도 못채워 봤는데..
남편아~~ 뭐하냐?? 잠만 자구!! ㅠㅠ31. -_-
'09.3.3 5:55 AM (120.142.xxx.27)저라면 결혼 안해요.
단지 그게 문제인게 아니에요.
그런 육체적인 부분을 넘을 정도로 사랑한다면 그저 그사람과 함께 했었다는것에 굉장히 행복하고 다른것은 문제가 안될걸요.
그러나 원글님처럼 이렇게 구체적인 불만이 나온다는것은 사랑하지도, 잘 맞지도 않는다는 증거라고 봐요.
그리고 상대방도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대충,, 원글의 마음이 어떤지 알고 있을거에요.
또한 상대방이 정말 원글님을 모든걸 걸정도로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원글님이 불만족하지도 않았을테고 지금 이렇게 고민하지도 않겠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중요하겠네요.
그냥 저냥 조건 맞춰서 결혼하는게 목표라면 조건 괜찮은 남자니까 결혼할수있겠네요.32. 유부녀
'09.3.3 7:47 AM (116.39.xxx.156)관계시에..삽입보다 전희가 훨씬 중요한것 같아요. 전희과정에서 여성이 충분히 준비가 되면, 남자쪽도 훨씬 흥분을 잘하고 지속시간도 길고 하여튼..평소와는 다른거 같아요. 이게 남자가 일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여자가 이끌어내는 부분도 큰거 같거든요. 그리고 혹시 원글님과 남친분이..이쪽 부분에서 100% 마음을 열지 못했다면, 그래서 그럴수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는게 나오는거구요. 여성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자극하느냐에 따라..다르기 때문에, 그게 성관계시에 여성이 적극적이고 솔직하게 나와야..좀 제대로 되는거 같구요. 이게 또..부부가 아니면 또 서로 솔직하기가 힘들지 않나요?33. ....
'09.3.3 8:25 AM (58.122.xxx.229)음 ,,,본인이 문제라고 느끼면 문제 맞습니다만 ,,,경험상 뭣도 안맞고 그거하나맞느니
다른거 다좋고 (대화되고 등등 ...)그거 하나안맞는거 택한 세월이 가장 행복했던거같습니다 .
작은게 문제가 되기도하지만 의학의 힘 빌려(보형물삽입등)볼수도있고
무관심만 아니라면 개선의 여지 있는거니까요34. ㅋㅋㅋㅋ
'09.3.3 8:50 AM (211.109.xxx.195)크기차이있네요 ..저두 경험이 있지만 크기가 작은사람은 아무리 테크닉이 좋아도 아예 느끼지를 못하겠던데요 .. ㅋㅋㅋ 지금의 신랑은 만족하지만 ..
부부관계도 중요한거같네요 ...GG님 말씀에 동감~ ㅎㅎ35. 아침부터
'09.3.3 9:16 AM (211.210.xxx.30)대문에 떠있는거 확인하는 중인데
아침에 읽을 내용은 아니지만요,
크기가 확실히 중요하지는 않아요.
다른 방법도 있거든요, 문제는 남자의 의식구조가 그걸 수용할만한지
고지식하기만 한지... 이게 관건일것 같군요.36. 음..
'09.3.3 9:59 AM (125.135.xxx.239)그건 돈으로도 해결 안되고...
정신적 만족만으로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 남자분도 맞는 다른 여자분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37. 크기가
'09.3.3 10:13 AM (219.250.xxx.113)문제가 왜 안되나요?
크기도 문제 됩니다.
전희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전희로 충분히 기분 좋은 상태에서 맥빠지는 기분.. 그것도 무시못해요.
도구를 사용한다던가..이런 대안도 있겠지만..
매번..어떻게..그걸..-_-;;38. 음..
'09.3.3 10:53 AM (115.136.xxx.131)제 경우는요..
남편이 여자친구를 거의 안만나봤고 저는 처음이 아니었지만 남편은 제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사귈때 처음 할때는 전희에 힘을 너무 쏟느라 ^^;; 아예 서지도 못했어요 ㅋ
그리고 두번째 할때는 제가 너무 긴장해서 만족했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나서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이 만족스럽지 않더라구요..
원글님 말대로 사이즈도 작고 테크닉도 부족하고..
근데 사이즈는 너무 작지만 않으면 전 그런대로 적응 하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테크닉은 .. 제가 조금씩 농담처럼 남편에게 이런게 좋은거 같다 저런게 좋은거 같다
얘길 하면서 서로 고쳐가고 있구요.. 부부사이에 부부관계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는 거 정말 좋아요..
그리고 남편 같은 경우에 소리(?)에 흥분하는 편이라 전 목청을 다듬구요..
(이건 오피스텔이라 가능한듯 ;;)
전 전희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에 남편에게 전희를 신경써서 하도록 유도하는 편이에요..
굳이 말로 이게 좋다 라고 직설적으로 얘기 안해도 원글님께서 몸이나 표현으로 과장되게 표현하면 남편도 눈치챌거에요..
그리고 콘돔 중에 (****love 라고.. long**** 라고 해야하나;;; ) 어떤건
발기시간을 유지시켜주는 약한 마취제 같은게 들어있는것도 있어요..
그런것도 한번 써보시구요.. 리뷰가 딴지일보 남로당에 있었는데 몸에 해로운건 아니었어요..
전 처음에 남편이랑 할때 남편이 안서길래 속으로 생각했어요..
'이 사람이라면 성생활이 불가능하도라도 좋아.'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남편과의 부부관계에 인내심이 생기고 도움이 되더라구요..
정말 남편되실 분을 사랑하신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노력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전희에 신경쓰면 실제 부부관계에서는 짧게 끝내도 무척 만족스럽기도 해요..
이런말 무척 민망하지만 손기술도 무시못하는 -_-;;;;39. 생활력
'09.3.3 11:20 AM (58.120.xxx.39)기본적인걸 물으셔야죠~~ 속궁합도 중요하지만~ 생활력을 보셔야죠~~
그리고 남자를 가르치면 되요~ 전희를 즐기는것도 바람직하고..
솔직히 문제가 있다면 전 결혼안하겠습니다..
사랑?? 그거 딱 1년이면 콩깍지 다 벗겨지더군요.40. 82대단 와~~
'09.3.3 1:26 PM (121.144.xxx.48)이런 얘기가 아무리 익명의 공간이지만..
이렇게 스스럼없이 노골적으로 까발려지다니..
더구나 결혼전 처자가 이런 글을 올릴 수있다니
완죤 후덜덜입니다
무서버~~~~~~41. 로얄 코펜하겐
'09.3.3 1:36 PM (59.4.xxx.202)뭐가 대단하다고.
결혼전 처자는 이런거 따지면 안되나요?
지금이 결혼식날 신랑 신부 얼굴 처음보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참 내...42. 로얄코펜하겐
'09.3.3 1:44 PM (121.144.xxx.48)조선시대 아니라 그예전 시대라도
감춤의 미덕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들어내어 고통을 함께 나누는게 좋은게있고
감추는게 때로는 미덕이 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82 남자 회원 아직 나이 어린분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성이 아무리 개방되고 수면위로 올라와 있다지만
익명의 게시판에 성 담론 ..
기혼녀도 아닌 처자가..
글쎄요..
제 기준으로는 이해불가입니다..
로얄님처럼 개방적인분들은 저와는 다른 생각이겠지만
아직은 이런 면에서 보수적인
내 생각을 얘기했을 따름입니다43. 50%네요...
'09.3.3 2:31 PM (118.47.xxx.63)결혼 후 잘되리라는 보장이 있나요....
그리고 저는 크기 관계없다는 말, 동의 못합니다 ^^;;44. 산, 강
'09.3.3 2:40 PM (218.236.xxx.206)남친이 조루나 병만 아니면 살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가요? 아짓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몇번 더 경험해 보면 좋아질수도 있고 경제력 마음씨 등 모든것이 좋다면 좀더 만나 보시고 성은 천천히 판단 해보세요 갈수록 좋아질수 있으니 결혼후 긴장과 흥분이 줄어들면 점점 좋아질것 같아요 자꾸 이럴때 좋더라 등 얘기로 유도하시고 결혼전 얘기하는건 좀 이른것 같구요 ... 병적이지만 아니면 개선 되겠죠 ... 경제력도 부부관계도 불만 있는 아짐 인데 10년 살다보니 정도 들고 가족위해 고생한다 생각 하니 가엾기도 하고 그냥 살고 있는 아짐 .. 제경우는 경제력 쬐끔 부족해도 부부관계가 만족이면 좋겠네요 ..저희 남편은 무지로 테크닉 부족 ..전희 거의 생략 ... 입니다 전희좀 잘해 주면 좋은데 말을 못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