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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교통정리...

누나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03-02 13:13:00
저는 작년 11월에 결혼한 남동생이 한명 있어요.(친정 형제 1남1녀)
저희 친정 쪽으로 남동생이 교통정리를 너무 잘 해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올케가 부럽고.... 저희 남편이랑은 비교가 되네요.
저희 동생이 기본적으로 올케를 많이 챙기고 위해 주네요.
신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올케를.. 방어를 많이 해주는 느낌 드네요.(처음부터 아예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저희 엄마에게도 며느리를 좋은점만 생각 하라고... 허물을 덮어주라고....
단단히~~말하네요.쓸데없는 소리 나오지 않게끔...
저에게도 마찬가지고요.
동생왈~~ 가만히 나두면 엄마에게 잘 할거고... 엄마한테나 누나한테 전화 자주 않하고 챙기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말라고 그러네요.전화 하는것도 자기(올케)마음이 생겨야 하는거지...
마음에도 없는데 헤헤~~ 싹싹하게 하면 서로 피곤 하다고 그러네요.
결혼 전에도... 엄마가! 올케가 좀 조용조용한 성격이라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동생이 하는말~~말 많으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분란만 일으키고 다닌다고 딱 짤라 버리 더라구요.
그래서 친정엄마랑 저는 올케에 대해서 입도 벙끗 하지 않는 답니다.
그래도 저와엄마는 시댁 식구인지라 올케가 어쩌구~저쩌구~말해놓고~
서로 누구누구에게(남동생)말하지 말라고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올케와 갈등없는 이대로가 너무너무 좋아요.
나중에 애기 낳아도 쭉~~이어질까요??
이제 시대가 바뀌니 만큼~~시댁들의 생각도 바뀌어 졌음하는 바램이예요.


IP : 211.48.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2 1:24 PM (211.195.xxx.45)

    정말 부럽네요.
    남편이 남동생처럼 중간에 정리만 잘 해도 분쟁날게 없을 거 같아요.
    처음엔 남동생에게 섭섭할지 몰라도
    솔직히 그게 결국은 서로에게 좋은 거라는걸 아실테고요.
    부럽네요.

  • 2. 진짜
    '09.3.2 2:09 PM (203.244.xxx.254)

    부럽네요~ 우리남편은 좀 따라가다 말았네요.
    전화하는건 시키거든요.
    맘이 생겨야 하는거다 라고 팍팍 방어해주는 동생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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