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토스트..tost

별사랑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09-03-02 12:38:18
어제 저녁, 약국에 가는데 아들넘 학교 앞에 cafe가 새로 생겼더군요.
샌드위치랑 토스트랑 음료에 커피를 파는 뭐 그런 곳인데

이동식 간판을 보니 tost가 보이는 겁니다.
토스트..?? toast 아냐..??
아닌가..tost가 맞나..??

아닌데..toast가 맞는데..이걸 말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다가 집에 왔는데..오늘이라도 가서 말해줘야 할까요..??

예전에 어떤 가게 앞에 sail이라는 글귀를 보고
들어가서 sale이 맞는다고 말해줬었는데..ㅋㅋ

그냥 한글로 토스트..세일..이렇게 쓰시지

문정동 로데오 거리의 스파게티 집에
따르보나라..라고 써있는 것을 본 적도 있었네요..^^;
IP : 222.107.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집엔
    '09.3.2 12:41 PM (124.50.xxx.55)

    목화빵도 팔더라구요.

  • 2. 그리고
    '09.3.2 12:43 PM (124.50.xxx.55)

    우유 사면서 "스트롱 주세요" 하는 분도 있었어요.
    상담원이랑 통화하고 열받았는데 웃겨주셔서 감사.

  • 3. 카후나
    '09.3.2 12:44 PM (119.70.xxx.187)

    그 토스트 맛은 참 좋겠네요. 들들 볶아댄 맛일테니요. toss 의 과거분사를 그렇게 쓰기도 한답니다. 뜻은 시달린, 들들 볶인, 이정도요.

  • 4. ...
    '09.3.2 12:46 PM (203.247.xxx.172)

    리더자라고 말씀하는 분 몇 번 봤습니다....

  • 5. 쁘렝땅
    '09.3.2 12:49 PM (59.5.xxx.126)

    전에 쁘렝땅 백화점이 있었어요.
    지하 수퍼에 갔는데 뭔가 영어 스펠링이 틀린거예요.
    친절히 전화해서 알려줬죠.
    쫌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영어가 아니라 불어였다네요.
    더 친절히 전화 받아주신 쁘렝땅 관계자분.. 차라리 그 때 저의 무식함을
    알려주시지 그러셨는지요.
    두고두고 뒷담화의 주제가 되었을거예요.

  • 6. 별사랑
    '09.3.2 1:08 PM (222.107.xxx.150)

    결국 전화해서 말했어요..ㅋㅋ

  • 7. 카후나
    '09.3.2 1:14 PM (119.70.xxx.187)

    모 대형 체인 서양음식점 갔더니

    양념쏘스를 source라고 써놓은 기억이..

  • 8. ^^
    '09.3.2 1:15 PM (121.157.xxx.164)

    위에 쁘렝땅님,
    심지어 그 백화점 이름의 불어 발음은 쁘렝땅 보다는 프렝땅쪽에 더 가까워야 했을 거예요.
    (국어 표기상 쁘렝땅이 된 건가???)

  • 9. 현랑켄챠
    '09.3.2 2:29 PM (123.243.xxx.5)

    쁘렝땅님 괜찮아요..ㅋㅋ,
    HP 컴퓨터 회사 첨 생겼을 때
    고객 불만 신고 올라 온거 공개 해놓은 거 보니까

    컴퓨터에 부착되어 온 커피 받침대가 나와서는 들어가질 않는다고...ㅋㅋㅋ

    CD-ROM을 커피 받침대로 쓴 사람도 있었습니다.

  • 10. ^^
    '09.3.2 3:05 PM (211.177.xxx.252)

    카피 받침대...커피 뿜습니다...ㅎㅎㅎ
    학부모 모임에 가서 진짜 지적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한 경험 중에 가장 빈번한게, 엄마들이 묘하게 프라이드라고 말해야 부분을 프라이버시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예를 들어, "이건 프라이드의 문제야" 이래야 할 것을 " 프라이버시 문제야" 이러는...

  • 11. ㅎㅎ
    '09.3.2 3:31 PM (58.229.xxx.130)

    커피 받침대 나와서 들어가질 않는다고~<-- 아놔~~~~웃겨 미쳐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전에
    '09.3.2 6:54 PM (211.176.xxx.169)

    여행을 갔더니 가이드가 자꾸 비치가라 집값이 비쌉니다.
    비치가에 있는 가게라 분위기 좋습니다.
    하길래 비치가가 뭔가 했더니 beach랑 해변가가 섞인 말이더군요.
    켄챠님 사시는 동네 가이드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905 반영구 화장(아이라이너)를 했는데요..딱지가 생기지 않아요..ㅠㅠ 4 ㅠㅠ 2009/03/02 599
440904 손태영 비비크림(셀본)? 혹시 사보신분 얼마에 사보셨을까요? 12 유지니맘 2009/03/02 1,188
440903 남동생...교통정리... 2 누나 2009/03/02 759
440902 전라도에서 먹었던 그 묵은지들은 도대체 17 별사랑 2009/03/02 5,018
440901 외풍이 심해 베란다 샷시를 하고파요~ 1 샷시를하고파.. 2009/03/02 359
440900 다진마늘이 연두색비슷하게 변했어요.. 6 다진마늘.... 2009/03/02 915
440899 뉴질랜드 영주권에 관해 질문드려요 3 ... 2009/03/02 438
440898 홀로 남으신 아버지를 위해 딸이 살림법 적어드렸다는 일본책 아시는분? 4 책이름 2009/03/02 859
440897 에스프레소 머신 추천 좀 해 주세요 5 음. 2009/03/02 549
440896 교차로에 나오는 소액 땅 경매 위험한가요 4 경매 2009/03/02 515
440895 이렇게라도 안하면.. 4 홧병걸리겠어.. 2009/03/02 1,007
440894 정관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12 ,, 2009/03/02 1,057
440893 합정동==>탄현가는 가장빠른방법 문의드려요^&^ 5 친절한박씨 2009/03/02 206
440892 한국 경제는 침몰직전 타이타닉호 5 펌글 2009/03/02 905
440891 4개월 아기에게 마음대로 먹이시는 시어머님.. 10 바나나 2009/03/02 1,074
440890 임시 담임 선생님이시라는데... 3 초등 2009/03/02 575
440889 매니큐어 잘 바르시는 분들 계세요? 6 미운손 2009/03/02 1,886
440888 에어컨 설치료 정말 너무 비싼것같아요,, 8 ,, 2009/03/02 867
440887 토스트..tost 12 별사랑 2009/03/02 1,207
440886 [추억만이님] 미역 불만있습니다. 61 카후나 2009/03/02 7,240
440885 이 아래 MBC글 알바네요. 무플 대응.... 8 구름이 2009/03/02 259
440884 집에 날아다니는 쪼끄만 나방 어떻게 퇴치하죠? 4 벌레싫어 2009/03/02 455
440883 MBC 파업은 전두환의 언론정책을 사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요 ? 8 ... 2009/03/02 274
440882 포털사이트 empas 없어졌나요? 9 masca 2009/03/02 689
440881 원달러 환율 1600 눈앞에, 현재 1585 25 구름이 2009/03/02 1,502
440880 (조선) 고현철 전 대법관 "노 전 대통령, 행사 때마다 무슨 말하나 조마조마" 2 세우실 2009/03/02 492
440879 3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2009/03/02 234
440878 [기적] 3월2일 오전 12시 집계 현황 8 추억만이 2009/03/02 1,375
440877 중학교 입학식에 3 입학식 2009/03/02 425
440876 강남고속터미널에서 김포공항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6 2009/03/02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