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욱하네... 조회수 : 758
작성일 : 2009-03-02 10:38:34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만나는 아래층 아주머니

만날때마다 제가 먼저 인사하거든요

'안녕하세요?' 하면  '네' 로 일관 하시는 그분

방금도 쓰레기 비우러 가면서 인사를 할까말까 하다가

안녕하세요? 했더니 고개 까딱하며 인사만 받는 그분

저 무시하는거 맞죠?

아침부터 욱하네요

----------------------------------------

유치원 교사했던 친구랑  방금 통화 하면서 그이야기 했드니

유치원아이들한테  안녕하세요? 하면 '네' 하고 쌩 돌아서는 애들 수없이 많았다며

애들한테 당한것 보담 낳으니까 참으라고 하는군요 ㅡㅡ;

IP : 121.147.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 10:41 AM (125.180.xxx.64)

    다음부터는 아는척하지마시고 쌩까세요...
    그렇게 재수없는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 2. -.-
    '09.3.2 10:46 AM (219.240.xxx.246)

    정말 그런 사람많아요. 나이상관없이...
    머리만 까닥할땐 뒤통수를 때려주고 싶다는...^^
    이젠 저도 인사안해요. 오히려 그쪽에서 머쓱해하더군요 ㅋㅋ

  • 3. 푸른이
    '09.3.2 10:59 AM (211.47.xxx.193)

    ㅋㅋ 한 사무실에서도 그런 사람 있어요..
    늘 먼저 인사하는 제가 어쩔때는 바보 같아요..
    상대편은 고개만 까딱.. 어쩔때는 무시도 하는데..
    난.왜 매번 습관적으로 인사를 하게 되는지?

  • 4. 욱하네...
    '09.3.2 11:06 AM (121.147.xxx.49)

    윗님....반사적인것 같아요. 가정교육이 넘 잘돼있는거죠^^:

  • 5. ^^
    '09.3.2 11:50 AM (121.88.xxx.3)

    맞아요, 반사적인거....ㅋㅋ
    저도 운동 모임에서 기껏 인사하면 고개만 까닥하는 여인에게 다시는 인사 안하리라 다짐을 하곤 한번 정도 성공했던가....저도 모르게 인사하고나서 제 발등 찍고 싶어 안달입니다.
    인사 안하기도 머쓱하고...그런 사람이 또 인사 안하면 멀뚱 쳐다보기도 하니....
    저야 들어가는 입구부터 생각을 하지만 원글님은 어느순간 엘리베이터 문열리면 일어나는 상황이라....ㅎㅎㅎ
    그냥 한번 인사하시고 혼잣말처럼 중얼거려보시면 어때요. " 아, 또 인사했네....받기싫어하는 사람한텐 안한다 해놓고...." ^^;

  • 6. 글쎄요
    '09.3.2 12:55 PM (203.248.xxx.13)

    인사성없는 사람중에는 정말 싸가지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중의 상당수가 절대로 까칠한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숯기가 많아서
    남에게 먼저 인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면 내성적이지만 정말 다정다감하며 절대로 그런 싸가지없거나
    까칠한 사람이 아니더군요.
    원글님께서는 그냥 평소때처럼 인사하면 되죠.
    그렇다고 쌩까는 것은 예의상 맞지 않습니다..
    남이야 자기한테 어떻게 대하든 자신은 항상 한결같아야죠.
    그렇지 않으면 그런 사람들과 다를게 뭐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51 롯데월드 연간회원권 쓸만한가요...?? 1 ,, 2009/03/02 236
440850 각질의 계절이 왔네요. 3 봄은 2009/03/02 506
440849 지금의 주식과 환율 7 펌글 2009/03/02 1,234
440848 쌀 브랜드 뭐가 맛있어요? 7 . 2009/03/02 570
440847 혹시 용인시 고매동 거주하시는 분 계시나요? 5 이사 골치다.. 2009/03/02 248
440846 긴급))초등학교 입학식에도 꽃다발 가지고 가야할까요? 3 꽃다발 2009/03/02 299
440845 에스티로더 1 몰라서~ 2009/03/02 371
440844 인테리어 조언해주세요-내용삭제 5 곧 입주 2009/03/02 319
440843 긴급: 중학생 입학식에 엄마도 가나요? 20 이수만 2009/03/02 1,051
440842 홍콩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애플 2009/03/02 181
440841 예전에.. 1 세척제. 2009/03/02 82
440840 컴퓨터 급 질문입니다. 2 은실비 2009/03/02 242
440839 청담, 삼성, 논현동 주변 블럭방 있나요? 블럭 2009/03/02 206
440838 저보다 아이 쉽게 키우신 분 9 .. 2009/03/02 855
440837 아기땜에 전업되신분들..만족하세요? 20 고민 2009/03/02 1,173
440836 고민 좀 들어 주세요??? 4 고 3 엄마.. 2009/03/02 425
440835 7세 선행학습 어느 정도 가고 있나요? 1 라라라 2009/03/02 350
440834 쌀 어떻게 조달하시나요? 동네마트 너무 비싸요ㅡㅡ; 15 . 2009/03/02 1,180
440833 서민들의 돈, 연기금 쪽박나다!!! 1 희망찾기 2009/03/02 374
440832 방송을 보면 "~~ 같아요"하는말 9 같아요 2009/03/02 560
440831 전업 주부의 하루 일과.... 10 .. 2009/03/02 1,716
440830 절구고민 스텐이냐 돌이냐.. 12 ^____^.. 2009/03/02 1,080
440829 꽃보다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내사랑내아이 3 오드리헵번 2009/03/02 367
440828 유럽지부장님~ 9 매력덩어리 2009/03/02 949
440827 백상예술대상 보고....... 4 ㅡㅡ;; 2009/03/02 1,345
440826 친정 아버지가 불쌍 하십니다. 20 주부 2009/03/02 1,856
440825 첨 가보는 레스토랑이엇는데 주문 잘못이해한건가요?? 3 잘못이해??.. 2009/03/02 475
440824 방*끼고 트*하는거 몸이 안좋아서인가요? 4 괴로워~ 2009/03/02 608
440823 엘리베이터에서.. 6 욱하네..... 2009/03/02 758
440822 하늘에서 눈이 와~~~아요! 10 맹순 2009/03/02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