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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아이 쉽게 키우신 분
한 시간이면 낳고요,
3개월이면 밤에 수유 안해도 돼요.
그냥 새벽까지 내쳐 잡니다.
잘때도 업거나 안으면 안되고
그냥 침대에 눕혀놔야 됩니다.
그럼 혼자 잠들고요,
혹 안고있다 잠이 들어서 공굴리듯
던져놔도세상 모르고 자요.
놀다가도 불만 끄면 맥없이 쳐지면서 자더라구요.
일어나서도 문 벌컥 열고 나오네요.
먹는것도 아무거나 잘먹고
된장국 떡 청국장 나물 막먹어요.
제가 잠이 많고 아이 가져서 태교로
순 잠만 잤더니 효과가 좋네요.
그래서 세명 낳았어요.
순해터진 못난이들,사랑한다.
1. 전..
'09.3.2 11:32 AM (115.138.xxx.16)첫 애는 그랬어요..
한 달 지나고 밤중수유 안하고 내쳐 밤새 자고..
안아서 재운 적 한 번도 없어요..
졸리면 지 혼자 놀다 자고 깨면 지 손 가지고 놀고있고..
배고프면 그 때나 살짝 잉잉..
이유식 할 때도 뭘 줘도 잘 받아먹고 하더니.......
동생을 봤는데 이런........
이제 작은 넘 초5거든요??
아직도 밤에 한 번씩 깨서 푸닥거리 해야 자요....ㅠ.ㅠ.2. 지금도
'09.3.2 11:34 AM (116.124.xxx.118)우리애가 그랬어요
병원에서 집에 오는 날부터 밤잠을 잤어요
태어난지 3일부터예요
전 뭘 몰라서 책에 써있는거 그대로
자는 애 붙잡고 3시간에 한번씩 모유수유했어요
지금 만 36개월 낮잠때문에 고민이지만
낮잠 안자는 대신 밤잠을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30분까지 자네요3. 저도
'09.3.2 11:35 AM (220.72.xxx.71)첫애는 그렇게 키웠어요.
그래서 애 키우는거 정말 껌이구나 하고 둘째 낳았다가
피박에 광박에 쓰리박까지 다 썼답니다. ㅋㅋㅋㅋ4. 짜증이
'09.3.2 12:05 PM (118.101.xxx.193)날 뿐이고
부러울 뿐이고
배아플 뿐이고
다시는 안보고 싶을 뿐이고5. ㅋㅋㅋㅋㅋㅋㅋ
'09.3.2 12:09 PM (221.140.xxx.172)저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박 광박 님땜에 웃겨 쓰러져요 ㅋㅋㅋㅋ
근데 저도 되게 거저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 강적이시네요6. 제발
'09.3.2 12:17 PM (221.139.xxx.166)이번달에 태어날 둘째는 그래주길 바랄뿐이고...T,.T
7. ^^
'09.3.2 12:22 PM (218.237.xxx.181)저두요.
우리애는 두 달만에 딱 알아서 스스로 밤중수유 끊고 아침까지 계속 잤어요.
4살까지는 낮잠도 하루 2,3시간씩 꼬박꼬박 자고, 밤잠도 9시만 되면 잘 준비해서
누워서 동화책 몇 권 읽어주고나면 바로 돌아누워 잠들어요.
먹는 것도 가리는 거 없이 대체로 잘 먹어서 키도 또래보다 훨씬 크구요.
뭣보다 순둥이라 엄마 마음 잘 헤아려주는 효녀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육아가 왜 힘들다고 느꼈을까요?
돌 날아올까 겁나요^^8. 진정
'09.3.2 1:39 PM (211.187.xxx.36)나라를 구하신 분이 원글님이셨군요.~
9. ^^
'09.3.3 1:07 AM (219.249.xxx.20)전 나라를 몰래 팔았나봐요...^^
2돌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밤중수유 못 끊고 있고요...
낮에도 젖물려다 겨우 자구요...
밤에 몇번씩 깨주시는 것도 두말할 것도 없고..
그래도 괜찮은건...
힘들다라고 느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