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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전업주부가 딸만한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786
작성일 : 2009-02-27 02:27:39
서른살 먹은 전업주부인데
왠지 집에만 있으니 넘 처지는것 같고 자신감이 없어져서요.
남편에게 마냥 기대기두 싫구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시간 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테레비 보고 노닥거리는 시간 줄이면 조금씩이라도 할수있지 않을까요.
지금으로선 뭐라도 해놓고 싶네요.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서 아기가 좀 자란뒤 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음.. 저는 손재주 같은건 별로 없구요. 공부하는건 좀 소질 있는것 같아요.
대학은 흔히 말하는 양대사학 나왔습니다.
대학 졸업후 인터넷 포털에 입사했었는데 결혼하면서 전업주부가 됐어요.
전 경력도 짧고.. 하도 변화가 극심한데라 그쪽으로 다시 들어갈수는 없을것 같아요. ^^;
이런 저에게 추천해주실만한 자격증 같은거 뭐 없을까요.
넘 막연한가 싶지만.. 그래도 알고싶네요.
아. 공무원 시험 같은건 혹시 나이제한이 있나요??
밤에 잠을 안자니 별생각이 다 들어요.
IP : 119.70.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27 11:07 AM (211.111.xxx.114)나중에 아이를 키울때도 도움이 되게, 교육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이 어떨까요? 좀 힘들어 보이지만 방문교사 같은 것으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최소한 내 아이는 내가 키울 수 있게요. 좀 더 자신이 생기면 남의 아이도 같이 해주면서 소소히 용돈을 장기적으로 벌 수도 있고요.
- 아이 키우면서 온갖 종류의 사교육에 치인 아줌마. -2. .
'09.2.27 1:43 PM (220.88.xxx.143)움..현실적으론 중견기업 사무직으로도 재취업은 안되실거구요..
공무원은 나이 제한 몇 년 안남으셨으니 완전 올인하심 가능하실지도..
근데 이것도 워낙 경쟁이 심해서요. 제 친구들도 yk나온 친구들 7,9급 사시나 행시 공부 하고나서도 간당간당 되더라구요.
사교육쪽 알아보시는 것이 제일 현실적일 거에요.3. ..
'09.2.27 1:58 PM (119.70.xxx.22)역시 사교육일까요. 동생이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심리상담 쪽 괜찮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미술치료같은거나.. 여튼 윗분들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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