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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을 개조해서 투잡을 하고 싶은데요.

두딸엄마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9-02-25 11:42:43
안녕하세요.

남편이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요즘 경제가 어렵다보니 일감이 좀 줄었네요.
그래서 일이 없는 날이나 저녁이나 밤에 트럭으로 팔만한 물건이나
무슨 장사같은거 없을까 해서요.

남편은 트럭으로 일을 하는 일용직인데
붙임성도 있고 생활력도 있는편이데 요즘은 정말 일이 많질 않네요.
그래서 남편이 트럭을 개조해서 팔만한 장사가 없을까 생각하더라고요.

주부님들은 트럭에서 뭘 팔면 쉽게 사시고 저녁에도 부담없이
사는 물건이 뭔가요?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10.117.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2.25 11:43 AM (117.20.xxx.131)

    순대요..^^;
    우리 신랑이랑 저는 순대를 너무 좋아해서.
    가끔 병X 순대 있음 자주 사 먹어요.

  • 2. 먹거리~
    '09.2.25 11:56 AM (220.123.xxx.189)

    가 젤 무난한듯
    겨울엔 순대가 저도 좋아요^^

  • 3. 저도..
    '09.2.25 12:11 PM (211.177.xxx.61)

    먹거리요~~

    저희집 근처 시장에 트럭에서 떡볶이,순대,닭꼬치,어묵 파시는분이 계신데요..

    학교 근처라 그런가..항상 사람들이 부쩍입니다..

    그집 최고의 먹거리는 떡볶이...정말 예술이예여..

    아저씨 말로는 정말 자기 자식 먹인다 생각하고..천연조미료 쓰신다고 하시는데..

    성격도 밝고 싹싹하시구요...^^님도 함 생각해 보세요..

  • 4. 조심..
    '09.2.25 12:30 PM (58.120.xxx.39)

    저희 아파트 단지에 트럭이 있었거든요.. 먹거리.. 떡복이 순대..머..등등..

    머리채 잡히고 경찰오고 난리난적 두번이나 있었어요..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기신분이셨는데..

    노점상 협회인가?? 그 아저씨들 까지와서.. 협박하고 가시던데..

    자리 잡기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우시더가고요

    그러니.. 조심 조심 알아보셔야되요.

  • 5. 두딸엄마
    '09.2.28 7:28 AM (210.117.xxx.87)

    먹는 장사는 생각안해봤는데...남편이 일용직은 계속 하면서 일이 없을 때나
    저녁에 할꺼라 먹는 장사는 힘들꺼 같아요. 요즘 남편이랑 매일 의논중이랍니다.
    아끼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수입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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