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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해준 남자....뒤늦게 알게 된 사실들을 말해야 할까요?
둘이 완전 잘 만나고 있어서 결혼도 할거 같아요.
그런데 뒤늦게 제가 들은 얘기가 있는데 이 이야길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남자가 주식 광이고,
왠종일 주식만 하구요.
주식으로 재미도 꽤 짭짤하게 보았고,
또 날리기도 많이 날렸다는 거예요.
근데 제 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주식하는 사람이거든요.
남자는 친구에게 절대로 그런 이야기 하지도 않았구요.
제 생각엔 그 정도 중증이라면 지금도 하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
그건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저는 제가 소개해준 사람들이지만..
서로에 대해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해라 라고 늘 말했거든요.
제가 소개해주고 괜히 중간에서 파토 내는거 같기도 하고..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되서 좀 난감하기도 하구요.
그냥 슬쩍 언질해주고..잘 알아봐라..이정도 얘기해줄까요?
1. 당연히
'09.2.19 1:29 PM (211.243.xxx.231)해줘야죠..
나중에 결혼해서 친구분이 뒤늦게 그 사실 알게되면 그 원망 어쩌시려구요?2. 알려주셔야
'09.2.19 1:33 PM (122.34.xxx.180)결혼하고 알게되는게 더 큰일일수 있지 않나요??
언능 말하세요.. 넌지시..3. 백
'09.2.19 1:33 PM (121.131.xxx.65)꼬옥 해주세요.. 나중에 원망들어요..
4. ..
'09.2.19 1:35 PM (222.239.xxx.68)정확하게 알려주세요...모르고 계셨담 몰라도...친구분이 젤 싫어한다는 건데..나중에 그분결혼생활은 물론 친구사이에도 큰 문제 생길수 있어요
5. 반드시
'09.2.19 1:38 PM (221.161.xxx.100)친구분을 위해서 꼭 알려주세요.
6. 휴
'09.2.19 1:40 PM (121.151.xxx.149)님이 소개시켜준 사람이라면 알려준 의무가 있다고생각해요
친구야 너도 알지 **씨가 주식을 무지 좋아한다는것
하시면서 던져보세요7. 당연히
'09.2.19 1:42 PM (119.149.xxx.239)말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
친구분이 젤 싫어하는 케이스인데다가
그런말 친구에게 못들었다치더라도 이건 결혼후에라도 큰 문제거리 될 사안 아닙니까..
원글님도 미처 미리 알지못하고 최근에 알았다면서 솔직히 말해주세요.8. 살짝
'09.2.19 1:44 PM (121.175.xxx.101)말해주세요. 남자가 주식에 관심이 많다더라~ 하고요. 뒷일은 당사자가 알아서 하는 거고요.
제가 주식 때문에 이혼한 친구를 알고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9. 친구분이
'09.2.19 1:44 PM (211.177.xxx.186)나중에 알게되면 원망하게 될 겁니다.
지금이라도 여차저차해서 알게됬다고
꼭 말씀해주세요 ^^10. 다른건
'09.2.19 1:52 PM (125.187.xxx.156)몰라도 주식 도박 술은 꼭 알려줘야지요.
11. jk
'09.2.19 1:53 PM (115.138.xxx.245)님이 소개해준 사람이 아닌
둘이 어쩌다 걍 만나고 있는데 잘될것 같다. 근데 그 사람에 대해서 그런 소문이 있다!
이런거라면 말해도 되고 안해도 되겠지만
님이 소개를 해줬으니 당연히 말해줘야죠..12. 당연히
'09.2.19 1:56 PM (211.109.xxx.60)말씀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선택은 그 분의 몫이겠지만요.13. ...
'09.2.19 1:56 PM (99.242.xxx.101)말씀 하셔야 해요.
14. 원글님동생에게
'09.2.19 2:32 PM (61.38.xxx.69)그런 사람 소개해주고 알았으면서도 말 안해 주면 괜찮으실지요?
당연히 말 해 줘야 합니다.15. 얼른
'09.2.19 2:41 PM (59.8.xxx.32)해주세요
평생 원망 들어요16. 꼭
'09.2.19 2:51 PM (121.173.xxx.41)말슴하셔야 할것 같아요
나중에 그일 때문에 문제가 될듯 하네요17. 꼭2
'09.2.19 3:00 PM (203.210.xxx.116)저도 동감이요. 용기갖구 어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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