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엄마들 이해못하겠어요.. ..
신랑이랑 아이랑 팸레갔는데요..(패밀리레스토랑^^)
기분 좋게 식사중인데... 우리 아이또래 엄마랑 아이 둘만 들어오더군요..
바로 옆테이블에 앉았는데...테이블 간격이 그렇게 넓지않잖아요...
우리밥먹고 있는데.. - - 쳐다봅니다..그냥 무시하고 먹었죠.. - -
이번엔 자리로 옵니다.. 턱을 받치고 아예 우리애를 쳐다보며 구경?합니다..
참다가... " 안녕~ 재밌는게 있니?? 가서 엄마랑 밥먹어야지~"
그엄마가 아무런 저지도 안하는 거에요.. 앉아서 책보있더라구요..허걱...
자기 자식이나 챙기지.. 책볼라믄 도서관을 가던가.. 뭐냐고요...
아예 우리 식탁에 들러붙어서리.. 있길래.. ~ "심심하니.. " 마침 그쪽 음식이 나오더니
그제서 그엄마 @@야 이리와~ 이러네요...
점점 기분 잡칩니다.. 그래도.. 어린아이니..(5살?정도.) 우리도 애키우는데 그럴수 있다..
밥먹다 말고 우리테이블로 왔다갔따.. 딱 한번.. @@야 하지마..-_-;;
그엄마한테 한마디 할라고 하는데.. 신랑이 거의 다 먹었으니 가자..
테이블 일어나는 순간.. 그집 아이도 일어서길래..그래도 안녕 인사라도 할려나 보다 했드만.
이건 뜬금없이 우리 애를 확~~~ 밀치는거에요..어찌나 세게 순식간에 밀던지... 뒤로 넘어졌네요..
아놔.. 순간 스팀~팍..
신랑이 "너 왜그러니" 버럭...
그 엄마 그제서야 책 놓고 어머 너 왜그래.. 이러고..자리에 안더라구요..사과한마디없이.. - -
제가 한 마디 할려다.. 신랑왈.. 애보니 그 엄마도 뻔한데.. 상대할 필요없다고...
말해도 못알아들을 사람이라고...애초에..배려할줄 알면.. 애가 혼자 그렇게 심심해하는데
놔뒀겠냐고.. 남한테 피해줬겠냐교.... 다친것도 아니니깐 가자고..하고 그냥 왔죠..
아직도 그 엄마생각함 화나요.. ㅡ.ㅡ 여기다 푸네요...
다른경우..
백화점서 화장품 코너에서.. 한넘이 계속 (고만한 또래.) 우리 애를 따라
다니는거에요.. 그러더니.. 찝적 거립니다.. 전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갑자기 신랑이 "너~ 애를 왜때려!! "큰소리 버럭 나서보니.. 한아이가 쭈볏뒤로 가네요
제가 왜~모르는 애한테 소리 질러?? 그러니..
그럼 생판 모르는 애가 와서 애를 때리는데 가만있냐고..
컥.. 웃긴건 . 그 애엄마.. 그 순간까지도 상담 받느라 자기 애 뭐하고 다니는지 쳐다 안보더군요..
백화점 점원도.. 그 애때문에 인상이 안좋더군요.. - -; 물건만 팔면 되니 어쩔수 없는건지..
엄마따로 애따로..
버거킹가려고 문을 여는데.. 꼬마애가 못들어 오게 막는거에요.. ㅜ ㅜ
넌 들어오지마 ~~ 하면서 애한테.. 그것도 모자라 문을 확 밀치니..애가 뒤로 밀리고..
그애 부모는 버거킹안에. .우린 밖에.. --;
그 엄마가 문열면서 왜그러냐고 ..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미안하다고 하는 부모는 버거킹빡에 없었어요. - .- 뭐..말하면 무지많고..
클수록 더하겠죠...
내자식 소중하고 귀한거 아는데.. 남의 자식이라고 안그럴까요.. 다 똑같을텐데..
왠만해선.. 신랑이나 저나 피해주지말고 살자..하는데.. 또 너무 순하게 넘어가는 신랑이
불만일때도 있어요. .이럴땐 진상남편이 좋은데..ㅡ.ㅡ;;; 아무튼..
은근히 사람 까칠하게 만드네요..
이러다 애 보호하지 못하는 부모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
서로서로 좋으면 좋으련만..
도대체 이유없이 애들 때리는 애도 이해못하겠고.. 또 가만 놔두는 엄마는 더 이해못하겠고...
조금씩만 배려해주면 좋을텐데.. 자꾸 맘이 쪼잔해져요.. 우띠.ㅠㅠ
1. 팸레...
'09.2.19 1:43 PM (116.123.xxx.239)이렇게도 줄여서 말을 하는군요. ㅠㅠ.
그렇죠? 다들 나같지 않더라구요. 전 아이들로 인해 조금만 남에게 피해가 가도 맘이 참 편칠 않는데요. 아무렇지도 않은 부모들(특히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2. .원글.
'09.2.19 1:50 PM (203.229.xxx.253)네.. ㅋㅋ 팸레갔다 팸레알바 어떠냐 어디 팸레가 좋으세요~~ 해석하다 알았아요 - -;;
모든 엄마들이 다 82님들 같다.. 생각하고 세상보면 안되겠더라구요.ㅜㅜ 그러기엔 세상이 만만찮다는걸 애키우면서 느낀다는. ㅠㅠ3. 팸레???
'09.2.19 1:55 PM (115.136.xxx.226)듣기 싫네요...ㅠㅠ
4. ..
'09.2.19 1:55 PM (116.127.xxx.40)그러게요..
저는 특히 식당에서 뛰는 아이들은 정말 안좋더라구요.
식당서 막 뛰어다니는 아이 절대 아무런 제지 안하고.
자기 먹을꺼만 먹으며 친구와 수다떠는 엄마들..
그냥 옆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온 식당안을 100미터 달리기하듯이 뛰는데도..
바닥이 카페트종류였는데 ..어두워서 안보였겠지만 .
먼지 뒤집어쓰며 먹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정도껏이지..
정말 어느정도껏만 했으면 하네요5. caffreys
'09.2.19 2:02 PM (203.237.xxx.223)우리동네 애들은 안뛰던데..
6. 진짜 식당에서
'09.2.19 2:15 PM (221.139.xxx.152)애 단속좀 했으면 좋겠어요...
수저통 마구 헤집어 놓고 수저 다 꺼내 놓는데 혼내지는 않고 나중에 그냥 주어 담더라구요...
그거 통에 주어담지 마시고 차라리 상에 두거나 식당 부엌가서 직접 닥아 두어야죠... 다른사람들은 더러운 손으로 만지고 식당 방바닥에 떨어진거 가지고 식사하란 말입니까...=.=;
저희 아이 친구 엄마 중 한명이 그래요...
같이 밥먹으러 가기 싫을 정도에요... 앉아서 꼼짝안하고 애는 마구 돌아다니며 말썽피우고...
제가 그애 쫒아다니며 못하게 해요... 저희 애는 식당서 가만히 있으니 그나마 제가 케어하지요 울 애도 그러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그리고 애들이 잘못하면 애들이 그럴 수 있다는거 모두 다 아니까 부모는 제발 사과좀 하세요...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뭐 그거갖고 그래요... 이러는 부모들...
애들은 그럴 수도 있는데 부모인 당신들은 그러면 안되죠...7. 전에는
'09.2.19 2:16 PM (219.248.xxx.167)왕따 사건이라든지 크게 문제가 될 경우 티비에서 취재나가면 그 부모들이 너무 뻔뻔하고 그러던것이 이해가 안 갔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그런 부모니까 아이들이 나쁘게 자란것 아닌가 싶더라고요 아이던 청소년이던 상식이하의 행동을 할 경우 부모도 대체적으로 상식밖의 인물이 많은것 같애요
8. 휴..
'09.2.19 2:38 PM (58.120.xxx.245)어디식당가서 밥먹다보면 우리 테이블에 애가둘이라서 그런지 어렌애들이 자주 기웃거려요
특히 뜨거운것 먹고있으면 우리애들만 집중해도 엄청 신경쓰이는데
애엄마들 첨엔 **아 이리와 어쩌구 형식적으로 부르다가
나중엔 몇번 보는척하다 크게 일없으면 아예 거들떠도안보고 자기 먹던 밥먹거나 수다 떨거나
그런경우 너무너무 흔해요 정말이지,,,
게다가 자기도 먹여달라 보채고,,,
저나 남편이나 큰소리로 오바하면서 뜨거우니 조심해라 엄마에게 달라고해 !! 이렇게
어르고 있어야 겨우 데려가지요
저도 편하게 먹어보자고 나간 외식인데 ㅠㅠ
제일 황당했던 경우는
식당에서 밥먹는데 한두살정도라서 뒤둥뒤뚱 걷는애가 자구 뜨거운 찌개긇는 밥상으로
다가와서
어느집 애인지도모르겟고 둘러보고 있으니
아이 아빠가 **아 이리와 하더라구요
그앞에 앉은 엄마가 큰소리로 왜불러 잘노는데!!! 부르지마
저는 너무 놀래서,,,
아이가 식탁 이것 저것 만지고우리애들 붙들려 놀려고하는데
우맂집 애들도 어리둘절 가만히 있으니 좀 잇다 식당 전역을 헤매며 이테이블 저테이블
수저통 뒤업고 ...
그래도 애부모는 나몰라라
이야기 하는것 들어서 들으니
정말 살면서 가장 놀라운 막장부부를 보았지요 @@
추후로도 다시는 못들어볼 부부의 대화9. .
'09.2.19 3:14 PM (222.114.xxx.163)ㅎㅎㅎ 저도 팸레 라던가 심하게 줄여서 부르는 말들이 좋게 들리진 않더라고요...
지나다 몇 자 적어봅니다.10. ㅇㅇ
'09.2.19 3:48 PM (124.51.xxx.8)진짜 식당이나 지하철같은 공공장소에서 뛰고, 떠들고.. 그런데 제지도 안하는 엄마보면 속터져요
11. 진상
'09.2.19 4:06 PM (61.76.xxx.114)저라면 속터지기 전에 한마디합니다.젊었을때는 말할줄몰라 그냥 지나쳤지만 나이드니 가르치지 않으면 다른데 가서도 똑같은짓 할것 같아서요.겁도 없어지기도 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0693 | 제주도 갔다왔어요 3 | 박재현 | 2004/02/11 | 882 |
280692 | 모유수유하는 죄인? 22 | 아라레 | 2004/02/11 | 1,247 |
280691 | 휴대폰 번호이동 했는데요.. 3 | 딸하나.. | 2004/02/11 | 889 |
280690 | 임신중인데,튼살크림발라야 할까요? 12 | 또치주인 | 2004/02/11 | 927 |
280689 | [re] 산후조리원 잘 이용하는 법 1 | 토사자 | 2004/02/12 | 801 |
280688 | 정말 고민이네요..-.ㅜ 산후조리원 추천 좀 해주셔요.. !! 5 | 예비 산모 | 2004/02/11 | 888 |
280687 | 흑흑..커피메이커 고장났어요.. 3 | 카푸치노 | 2004/02/11 | 916 |
280686 | 전국 깨끗한식당 "346곳" 상세정보 | 제비꽃 | 2004/02/11 | 1,061 |
280685 | 똑딱이 여행기 읽어보셨어요? 8 | 호호맘 | 2004/02/11 | 1,300 |
280684 | 속은 것 같아 속상해서... 5 | everyd.. | 2004/02/11 | 1,466 |
280683 | ★ 점보러가기전알아야 할것들 10 | 주석엄마 | 2004/02/11 | 7,532 |
280682 | 어제 장금이 어떻게 됐어요??? 궁금궁금!! 5 | 마담백 | 2004/02/11 | 890 |
280681 |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면... 5 | 사랑화 | 2004/02/11 | 973 |
280680 | 순산했어요. 27 | 건이맘 | 2004/02/11 | 939 |
280679 | 회원가입때문에...이상해요~ 1 | 김주연 | 2004/02/11 | 878 |
280678 | 쉽게 따라하는 포토샾^^ 2 | 달빛아래 | 2004/02/11 | 888 |
280677 | 간절히 원하십시오 1 | 김윤곤 | 2004/02/11 | 889 |
280676 | 아이고 배야... 8 | 깜찌기 펭 | 2004/02/11 | 1,334 |
280675 |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들 중..... 1 | 겨울아이 | 2004/02/11 | 873 |
280674 | 정말 속상, 이런 남편 어찌해야 하나요? 10 | 새벽3시 | 2004/02/11 | 1,518 |
280673 | 할머니열전 10 | 쫑아 | 2004/02/11 | 1,071 |
280672 | 누가 우리 아들 좀 말려주세요... ㅋㅋㅋ 11 | 훈이민이 | 2004/02/11 | 1,224 |
280671 | 지금 이 야심한 시각에도 17분이나... 4 | beawom.. | 2004/02/11 | 873 |
280670 | 집이 안 나가서 이사하기 너무 어렵네요 7 | pabi | 2004/02/10 | 903 |
280669 | 그냥 잡담... 3 | Anna | 2004/02/10 | 891 |
280668 | 화상전문병원 아시는분 조언 바래요 8 | 화이트초콜렛.. | 2004/02/10 | 884 |
280667 | 드디어 회원가입을... 3 | 키티걸 | 2004/02/10 | 919 |
280666 | 그릇수납장 3 | 써니 | 2004/02/10 | 1,218 |
280665 | 사상최악의 김치찌개. 17 | 아라레 | 2004/02/10 | 1,474 |
280664 | 요즘 필꽂힌 노래,, 19 | 푸우 | 2004/02/10 | 1,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