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cook 유져 여러분 이곳이 근거없는 비방의 場이 되지않았음 합니다.

정은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09-02-18 00:17:11
김수환 추기경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예전에 아고라에서 어떤 분이 이런말을 한적이 있죠

'아고라는 하나님도 씹히는 곳이다. '

좋게 말하면 성역없이 비판을 가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속뜻에는 죄가 없는 자도 죄인을 만드는 곳이라는 말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란 공간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들을 비판하고 또 그것이 확대 재생산 되는 성격이 강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등에 의해
호 , 불호가 정해지는 성격도 강합니다.

엊그제 김수환 추기경께서 선종하신후
금일 전직 대통령들을 비롯해서 현직 대통령
종파를 떠나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까지 앞다퉈 조문을 가고 있습니다.

금일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길게는 3시간까지 기다려 성당에 입장 조문을 하는 시민들로 금일 자정까지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사람들 하는말이 가슴이 먹먹하다고들 합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닐지라도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같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고인을 모독하고 있는 인터넷 글들을 봅니다.

추기경께서 비판받을 행위를 하셨다면 물론 그래야 겠지요.

하지만 들어보면 죄다 자신들이 보는 관점에서 자신들 내키는대로 근거없이 비방하는 글들이 10이면 10 이더군요..

말년에 정신이 오락가락했다느니 젊은시절 친일을 했다느니
권력에 아첨을 했다느니 지옥에 갔을거라느니

이곳 80쿡에서만도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을 봅니다.

요즘은 같은 사안을 두고도  

조선일보에서 보는 시각이 다르고
한겨레에서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중요한건 그 둘을 절충하여 진실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한것이지 나는 보수니 진보적인 시각은 잘못된거고 내가 진보를 견지하니 보수적인 시각이 잘못됐다고 볼 순 없는겁니다.

보수도 그렇고 진보도 그렇고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하물며 모든 언론 ,시민,정계 ,종교계 가 추기경님의 선종에 가슴아파 하고 있는 판국에

자신들의 자의적인 시각으로

그분을 비난하는것은 옳지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행동중 하나가
원수가 죽은후 그 아들에게 찾아가 ' 네 아버지란 인간은 .....
이러이러한 행실을 했다 ' 며 욕하는 짓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돌아가신 분은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런 항변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법에서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을 따로 두고 있는것도 그 이유입니다.

만약 지금도 추기경께서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일목요연하고 하나하나 다 밝혀드리겠습니다.

그런뜻에서 친일파 운운하시는 분들에 대해 한마디 하죠.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1922년 대구출생이십니다.

41년에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일본에 건너가
동경 상지대 철학과에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44년 학병으로 징집되어 학업을 중단 하시죠.
45년도에 2차대전이 종전됩니다.

자 그럼 친일 운운하시는분들 보세요.

박정희 전 대통령 처럼 만주군관학교에 직접 지원하여
4년간 사관생도 교육을 받고 전장에 투입되는 사람도 있지만

김수환 추기경님같은 경우는 전혀 다릅니다.

전쟁이 수세에 몰리고 종전이 다가오면 병력이 부족하고
계급에 따른 연령이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이는 한국전 당시 만주일본군 출신 생도들이 군내 요직에 그대로 기용되어 30대 장성이 나왔던 것을 보면 아실수있는 사실이비다.
박정희도 40대 4성장군달고 전역했죠. 지금으로선 있을수없는 일입니다.

2차대전당시 일본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장 쉬운 모병대상은 바로 식민지국민의 징용이었습니다.

일본내 유학생들은 빼도박도 못하는 타겟이었죠.

44년이면 추기경 나이 23살 만으로 21살 또는 많아야 22살 입니다.

여러분들....

요즘 21살 22살 애들 한 번 둘러보세요.

고등학교학생들이랑 별 차이 안나죠 ??

남자애들 보면 재수 삼수 하고 있는 애들도 있을거고

학교를 간애들은 군대에 갈 나이죠.

그 나이에 식민국가의 땅에서 가족도 없이 김수환 소년이
유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종전이 다가오던 ,일본이 수세에 몰리던 44년
모든 조선인 유학생들이 징집을 당하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학군단 처럼 대학생은 사관후보생으로 징집되게 됩니다.

말그대로 대학생은 당시 지식인층이었고
이런 병력을 군에서는 일반병이 아닌 장교후보생으로 징집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관학교와는 다릅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사관후보생들은 종전후에도 임관되지 않고
어떠한 전투에도 참전하지 않고 있다 고국으로 귀환하신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당시 유학생 신분의 어린 청년 김수환이 가족도 없는
일본땅에서 무슨 수로 강제징집을 피할 수 있었을까요 ?

김수환 추기경은 90가까이 사신 분입니다.

사제서품을 받고 평생을 독신으로 종교인으로서 민주화의 산증인으로서 자신을 헌신하며 실천하며 사신 분입니다.

어느 개인을 평가할때 90평생중

20대 젊은 시절 자의도 아니고 타의에 의해
딱 1년 44년도 1년간 사관후보로 강제징집됐을때
그를 친일파라고 단정ㅈㅣㅆ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

당시 조선땅에서 강제로 징집되어 이른바 일본의 대동아전쟁에 참전해서 전사하신 분들은 전부 친일파들인가요 ?

현재 언론에서 나오는 추기경의 44년도 사관복장 사진은
추기경께서 직접 자신의 회고록에 올리신 사진입니다.

추기경께서 논란이 될수도 있고
근거없이 비난을 할 수도 있음을 뻔히 아시면서도
왜 올렸을까요 ?

물론 객관적으로 따져볼때 추기경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분이지만 스스로의 양심상 강제로 징집당한것마져도
괴로와하시며 올리신 겁니다.

그 분이 과거 노무현 정권 친일인명사전  제작에 반대한 이유가 바로 이런것입니다.

왜 그분이 서슬퍼런 전두환 정권하에선 군사정부에 맞서 학생들과 시민의 편에 있다가
민주화가 이미 정착된 노무현 정부하에서는 그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까요? 나이가 들어서 사람이 변해서?

절대 아닙니다.

당시 친일인명사전을 만든다는 사람들은 자기들 잣대로
친일인사로 규정하고 인명록에 수록하는등 개관성을 잃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항변의 기회도 부여하지않고

가령 예를 들어

소좌 이상은 무조건 친일파 이런 식으로 천편일률적이고 객관성없는 선정을 하고 있었고 이러한 행위에 문제점은 학계에서나 언론에서도 늘 지적해왔던 사실입니다.

45년 해방과 동시에 추기경은 학업을 다 마치지않고 귀국하여 어머니의 권유에 따라 망설임도 없이 가톨릭대학에 들어가서 사제서품을 받습니다.

그분이 해방후 임관되었다면 굳이 학업을 포기하고 귀국하여
사제가 되지않았겠죠.

그분의 전공이 철학과 였고 귀국후 사제가 되신걸로 보아
그분이 누구처럼 일장도 차고 일본 군복입는걸 자의적으로 좋아하는 그런 분이 아니었음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남을 비판하길 좋아할까요 ?

우리나라는 영웅이 나오기 힘든 나라라고 합니다.
모난돌이 정맞는다고도 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도 있죠.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보면

전부 다 그런건 아닌데 일부 사람들 보면 정말 한국사람들 근성이 남 욕하는거 좋아하고 비방하는거 좋아하는듯 합니다.

모 인사가 이런말을 자서전에서 했죠.  '박수를 쳐라 박수를 '

한국사람들이 남을 헐뜯고 욕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는데 남을 칭찬하는데에는 인색하다고 합니다.
소위 온 국민이 안타까와 하고 가슴아파하는 분의 죽음을 두고도 욕하는거 보면 (그것이 사실에 입각해 객관적인 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 더군다나 자의적으로 멋대로 매도하고 근거없이 비방하는거 보면 정말 서글퍼 집니다.

추기경께서 마직막에 하신 말이 정말 우리들에게 필요한 말같습니다.

' 사랑하라  '

평생을 가난한자와 함께하고 하느님을 위해서 사신분.

병상에서 그분이 부르신 노래가

장하다 순교자 주님의 용사여/ 높으신 영광에 불타는 넋이여~.”

라고 시작하는 순교자 찬가 입니다.
전 이 순교자 찬가의 가사만 보면 눈물이 날거 같습니다.

추기경님의 문장을 보면 오른쪽에 삼각산위 성모성이 빛나고 왼쪽 문양은 순교자의 피로 세운 교회를 의미합니다.

한국 천주교는 순교자의 피로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한평생을 힘없는 자 , 고통받는 이 들과 함께 고독하게 살다가신 분 앞에서 모든 국민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글쓰기는 참 쉽습니다.

이유없이 분노가 생기기도 하고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추기경께서 삶으로써 보여주신 숭고한 의미가 그러한 분들의 생각없는 글들로 인해 손상되는 것이 화가 나지만 사랑하라는 그분의 마지막 말을 되새기며 삭히게 되네요.
IP : 115.140.xxx.251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읽었어요.
    '09.2.18 12:31 AM (125.177.xxx.167)

    길다는 생각 안 들던데..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 2. 세우실
    '09.2.18 12:32 AM (211.215.xxx.157)

    사실관계를 떠나서....... 이 글이......... 긴건가요? 음...............

  • 3. ..
    '09.2.18 12:37 AM (221.148.xxx.154)

    님 말씀처럼,,
    '사랑하라'는 뜻을 헤아리며 삭히신 분들 많으리라 봅니다.

  • 4. 역사는
    '09.2.18 12:44 AM (118.91.xxx.96)

    개인적 친일은 잘 모르겠지만
    44년도에 일본으로 유학갈 수 있으면 그 집안은 "대단한" 친일 집안인건 아주 확실합니다.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는 점세개 님 말씀이 맞지만 앞에 이른바라는 단어를 붙이셨으니 패스하고,

    그런데 친일인명사전 만드는 사람들이
    "당시 친일인명사전을 만든다는 사람들은 자기들 잣대로 친일인사로 규정하고 인명록에 수록하는등 개관성을 잃고 있었습니다. "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신건지
    제대로 근거를 대주시길 바랍니다. 아주 심각한 명예훼손도 가능한 사안이군요.

    당시 전쟁터에 끌려가 목숨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친일분자는 아니지요.
    하지만. 장교급은 친일자 맞습니다.
    당시 일제의 장교가 될수있다는 신분 자체가 집안이 친일했다는 증거가 되지요.

    독일은 나이가 어려도 나치에 가입한 사람들 모두 처벌했습니다.
    나이가 어렸다고 봐주질 않습니다. 독일이나 프랑스는 나치 친위대였던 사람은 50년이 지나도 찾아내 모두 본국송환해서 재판정에 세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제에 끌려가 포로수용소에서 감시병으로 일했던 사람은 아무리 억울해도 국제재판소에서 전범으로 재판 받았습니다.

  • 5. 정은
    '09.2.18 12:46 AM (115.140.xxx.251)

    118.32.117.xxx 님 유져는 user 라는 영어단어 입니다. 이용자 사용자 란 뜻입니다.

    같은 이용자의 뒷조사를 하려는 행동은 그리 썩 아름다워보이진 않네요.

  • 6. 글쎄
    '09.2.18 12:48 AM (58.230.xxx.53)

    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고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분이시군요.
    죄송하지만 저는 그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너무 오래 먼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비난하자고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님은 일제 강제 징집이니 노무현 정권 하에 친일 명부 작성에 관한 것 등.
    본인이 원해서 된 것이 아니라는,
    그런 논리로 단지 옹호만 하고 계십니다.
    이런 모습이 제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우선 작년 여름 촛불 때를 비롯하여 계속 명동 성당의 문은 닫혀있었습니다.
    그곳은 카톨릭인 뿐 만이 아니라 없는 자들이 쫒기고 쫒길 때 갈 수 있는 성지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곳의 문이 닫힌 것은 많이 화가 납니다.

  • 7. 글쎄요..
    '09.2.18 12:50 AM (125.177.xxx.167)

    친일청산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일제강점기 35년과 나치가 다스렸던 시기를
    같이 놓고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 8. .
    '09.2.18 12:52 AM (218.48.xxx.246)

    아고라에 올라온 글 보면 입대 당시는 징병제가 아닌 지원제 였다고 하던데...
    난 그저 정확한 사실이 알고 싶을 뿐이고...

  • 9. 정은
    '09.2.18 12:53 AM (115.140.xxx.251)

    역사는 ( 118.91.6.xxx , 2009-02-18 00:44:58 ) 님 님이야 말로 굉장히 심각한 명예훼손을 범하고 계시는군요. 님이 남긴 글입니다 아래는

    개인적 친일은 잘 모르겠지만
    44년도에 일본으로 유학갈 수 있으면 그 집안은 "대단한" 친일 집안인건 아주 확실합니다.

    무슨 근거로 저런 소릴 하시는거죠? 대단한 친일집안 ????
    당시 가난하고 돈없는 자식들 중에서도 공부잘하고 머리 좋은 학생들은 일본에 많이 유학갔습니다. 저희 조부께서는 증조부께서 20년대 독립운동하시다 돌아가시고 부모도없는 고아신분에 홀로 일본에 가서 학교까지 다녔습니다. 친일집안이요? 윤동주 시인도 일본에 유학했습니다. 친일집안 맞나요 ?

    잘모르시고 함부로 말하는건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찌 강제징집과 자발적 나찌 가입을 동일시해서 보십니까.
    자발적 친일인사들과 식민지당시 강제징집당한 사람을 동일시 하는 님의 시각이 어이없기만 하네요. 심지어 어린시절 자발적으로 가입한 유겐트 대원들도 그런식의 마녀사냥을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의적으로 징집된 사람들까지 친일파로 매도하는건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정권하에서의 친일인명사전제작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 많은것입니다. 대동아 전쟁때 가미가제 대원중에는 조선출신 15세 소년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야스쿠니 신사에 모셔있다더군요. 이들 친일파입니까? 이 어린 소년들 친일파인가요?

  • 10. 정은
    '09.2.18 12:55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왜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말을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남의 닉네임을 검색을 하고 자신만의 느낌이나 생각으로 그런 표현을 하시는건 불쾌합니다.
    무슨 껍데기를 덧씌우실려고 그러시나요?

  • 11. 정은
    '09.2.18 12:59 AM (115.140.xxx.251)

    ... ( 221.140.136.xxx , 2009-02-18 00:51:32 )
    무조건 덥는게 아니라 근거없이 자의적으로 비방하는데 혈안인 사람들 문제있다고 말한겁니다. 정황이나 역사적 사료 , 특수한 케이스 등등 고려할 사항들이 엄청나게 많음에도 윗분 처럼
    일제시대 유학갔으면 '대단한 ' 친일파 집안 확실하다! 이런 말하며 욕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워서 한말입니다.

  • 12. 정은
    '09.2.18 1:03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1:02:11 ) 글 내용으로 비판하는건 수긍할 수 있는 한도에서 충분히 감내해야죠.
    하지만 님처럼 글과 상관없는 지엽적인 걸 갖고 뭐라하면서 남의 닉네임 검색해서 뭐 작년에 가입 어쩌고 이런말 하는 저의가 옳지못하다 그말입니다. 혼자 느낀건 그냥 혼자 느끼고 계세요~

  • 13. 정은
    '09.2.18 1:08 AM (115.140.xxx.251)

    항변할 수 없는건 대상자중 대부분이 이미 고인이 되셨단것에 있고 그 분들중에는 이완용이나 송병준 처럼 확연한 사람도 있지만 논란의 여지가 분분한 사람들도 있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소좌 이상은 친일파! 이런식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거지요.
    그리고 1945년에 징집이 시작되셨다고 했는데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저희 지인께서는 선친이 42년도에 부산에서 징용되어 가서 사망하신분도 계십니다.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그리고 추기경께서 얼버무리신적은 전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그 사진 조차 추기경께서 직접 밝히신건데.

    친일인명사전이 만들어져야 한다는것에는 동의 합니다.

    하지만 지난 정권하에서 이뤄졌던 것들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이 순수하게 이루어졌다고 보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 14. 참......
    '09.2.18 1:10 AM (125.177.xxx.167)

    가끔 82에서 드는 생각.
    지나친 정치성은 인간성을 피폐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

  • 15. 정은
    '09.2.18 1:11 AM (115.140.xxx.251)

    오늘 네이트 기사 중에 이런것이 올라와있더군요.
    추기경께서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가셨다고....
    가시는 순간까지도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라 하시며 각막까지 기증하고 가셨습니다.

    우리는 지난 정권에서 너무 편을 가르고 같은 국민들끼리 피아구분을 했던걸 기억합니다.

    오히려 민주화정부 이전보다 그때부터 정쟁과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증오와 미움 의 바이러스를 거두고 추기경처럼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려야 하지않을까요 ?

  • 16. 정은
    '09.2.18 1:13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1:11:32 )
    그렇담 제가 글을 잘못읽었군요.
    하지만 그런걸 검색하고 계시는 이유를 참 모르겠네요. 전 유져 라는 단어를 인터넷 처음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유져 란 단어가 잘못됐나요 ???
    왜 자꾸 글과는 상관없는걸로 트집을 잡으시는지 모르겠군요.

  • 17. 정은
    '09.2.18 1:16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1:15:24 )
    제글에서 지금 기껏해서 유져 라는 단어 하나 갖고 그러고 싶으신가요 ?
    저보고 난독증 운운 하시기 전에 본인이 하고 계신 행동을 보세요.
    제가 느끼기엔 트집 그 이상으로 느껴질수도 있으니깐요 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 18. 정은
    '09.2.18 1:23 AM (115.140.xxx.251)

    ... ( 221.140.136.xxx , 2009-02-18 01:16:20 )
    자료들을 보니 일본이 자국내 유학생들에 대해 자원입대의 형식을 빌러 강제징병을 해왔다는것이 있네요. 김수환 추기경께서 자발적으로 입대하셨단 말입니까? 그 근거나 역사적 사료를 제시해 주실래요 ?

    그리고 정치적 의도의 예를 살펴보면 사실 친일명부의 타겟은 바로 박정희였다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바로 박근혜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근간을 노린거죠. 이때문에 반대했던게 사실아닌가요 전 친일명부 제작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좀 더 정치적으로 편향성이 없는 정부하에서 학계에 맡겨져야 한다고 봅니다.

  • 19. 정아
    '09.2.18 1:24 AM (115.140.xxx.251)

    ... ( 124.49.182.xxx , 2009-02-18 01:20:25 )

    제 글은 잘못된걸 비판하는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근거없는 비방을 말하는겁니다.
    사람들 비판하는걸 잘 보십시오. 확실한 사료나 증거도 없이 비방을 일삼고 있습니다.

  • 20. 정은
    '09.2.18 1:26 AM (115.140.xxx.251)

    ... ( 221.140.136.xxx , 2009-02-18 01:24:30 )

    문제는 공은 덮고 과를 과대로가 아니라 없는과도 지어낸다는게 문제란 겁니다.

    추기경께서 친일한적이 없는데 친일운운하는게 못마땅해서 하는 말입니다.

  • 21. 논쟁
    '09.2.18 1:34 AM (220.72.xxx.233)

    우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일본 유학하셨어요, 일제강점기에. 친일집안이 아니면 할 수 없었다?? 천만의 말씀 마시지요. 기분이 나쁘군요. 각설하고, 지금 이런 논쟁이 불붙는 것은 어찌 됐든 한국천주교회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이 무척이나 컸음을 반증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힘든 시기에 한 역할을 해 주신 분이고 그 분께서 수장으로 계시는 종교이기 때문에,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가톨릭의 사회적 역할에 대하여 국민들의 기대가 큰가봅니다.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종교가 되자 하셨던 추기경님의 뜻이 계속 이어져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느 쪽은 옳고 어느 쪽은 그르다 라는 흑백논리는 70-80년대에 비해 약해졌죠,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은 종교계에서도, 또 한 종교 내에서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어느 종교의 누가 이런 사안에 대하여 이런 입장을 취했다고 해서 무조건 그 사람의 성향은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거나, 혹은 특정 종교는 어떻다, 하는 식의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장이 매우 다른 그리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부대껴 살아가는 이 나라에서 그것을 아우르고 통합하여 공동선으로 향하게끔 나아가려면 우리 국민들은 '긍정의 힘'을 좀 더 기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원글님의 글에 많이 동의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나요. 가족 안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심지어 아이들 사이에서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공존의식보다는 경쟁의식이 강한 편입니다. 그러한 기질은 우리 나라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경제 성장을 이루는 데에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 또한 사실입니다만, 이제 우리 국민들은 지금보다는 약간 너그러워져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살면서 많이 합니다. 누구든 장점 단점이 있을텐데도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발견하고 떠드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거 좀 바꿔야 할 거 같아요. 누굴 욕하기 전에 입 닫고 날 먼저 돌아보는 자세가 참 아쉽습니다. 비판 받아야 할 사람을 당당히 근거있게 비판하는 것은 멋진 일이나 그 대목과 상관 없는 다른 부분마저 비꼬고 나쁘게 몰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많이 안타깝습니다. 비판하는 것도, 비판 받는 것도, 당당하게, 근거를 갖고, 그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는 이번 일을 계기로 평소 생각했던 점들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기경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만 공과 더불어 과가 있었다면 그것을 가려 보자고 하시는 의견들에 마땅히 반대할 근거는 없군요. 그래도 저는 요 며칠만큼은 그저 숙연한 마음으로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빌고 싶을 뿐이네요..

  • 22. ..
    '09.2.18 1:41 AM (121.140.xxx.1)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이 조문을 가고 길게 늘어선 조문행렬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정서를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과오가 있다면 그것에 대한 제대로된 해명과 반성이 있어야겠지요..
    애도와 비판을 두리뭉실하게 버무려서 오로지 사랑이어라~는 아닌 듯 합니다..

  • 23. 정은
    '09.2.18 1:44 AM (115.140.xxx.251)

    .. ( 121.140.186.xxx , 2009-02-18 01:39:14 )
    당연하죠 모든 이란건 애당초 있을수 없지만 과거 어떤 위인이 돌아가셨을때 오늘처럼 이렇게 대다수의 국민이 슬퍼한적 있었나요 ?

    추기경께서도 친일을 하신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 근거로 친일 운운하냐 그거죠. 그렇다면 친일한 근거를 대라 그말입니다.

    그 분이 두리뭉실 버무려서 사랑하라고 하고 떠났습니까? 그 분은 어떠한 정치적 지향점도 없고 다만 군사독재의 폭압성에 저항했고 반면 좌경화로 흐르는 것도 종교인으로서 당연히 비판했습니다. 그분이 잘못한거라면 가는 순간까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간것밖에 없다고 봅니다.

  • 24. 프리댄서
    '09.2.18 1:44 AM (219.241.xxx.222)

    원글님. 한나라당의 근간을 노린 게 아니라... 한나라당의 근간이 그렇기 때문에 노린 게 된 것일 뿐이죠.
    그리고 지난 10년간 피아의 구별, 미움과 증오의 바이러스가 널리 퍼졌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바이러스를 퍼트린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저주의 굿판을 벌였습니까.
    이 나라는 원래부터 자신들의 것인데 10년 동안 '빼앗겼다고' 생각하고는 정말 말도 안 되는 트집과 독설로
    피아를 구분하고, 증오와 미움의 바이러스를 퍼트렸죠.
    소위 증오의 정치 운운하는 건 그들이 만들어낸 정치적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앞에서 담담했습니다만,
    (그 죽음이 먹먹해지는 사람들은 따로 있었어요)
    선종 소식을 듣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한 시대가 저물고 있구나'였습니다.
    그만큼 추기경께서 민주화과정 속에서 수행해오신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고, 그건 부인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는 막판에 종교엘리트로서의 속성이랄까, 그런 걸 보여주고는 떠나셨습니다.
    예... 그러니 저 또한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신의 것은 신의 것으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의 것으로.

    그리고 친일사전 편찬을 반대하는 거랑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점을 보완한다는 전제 아래 조건부적으로 반대하는 건 다릅니다.
    근데 추기경께서는 전자의 입장에 서셨죠.

  • 25. 정은
    '09.2.18 1:50 AM (115.140.xxx.251)

    프리댄서 ( 219.241.64.xxx , 2009-02-18 01:44:37 )

    한나라 당이 잘했단게 아니구요

    분명한건 오히려 민주화 이전 보다 과거 노무현 정권을 통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더 분열된거 같아서 서글픕니다.

    제가 알기론 추기경께서 반대하신 이유는 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마치 60년대 중공의 문화혁명처럼 거세게 밀어붙히는 그 홍위병식 문화를 경계했던 것이지요. 바로 그 증오와 분노에 기반한 그 광풍......문화혁명이 중국을 30년 후퇴시켰다고들 하죠 . 오히려 추기경께서는 정치적 중립상태에서 그걸 더 자세히 보셨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께는 호의적이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게 보였던것도 바로 그 때문이죠.

    박정희 전두환 의 서슬퍼런 폭압정치에도 굴하지 않으셨던 분인데 무슨 정치적 의도가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그를 지지했던 분들은 자신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그 역시 적으로 간주하고 친일파니 수고꼴통이니 몰아갔던거 역시 우리나라 정치문화를 후퇴시켰다고 보거든요. 그들이야 참여운운하면서 그 반대로 생각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분명 노무현 정권 5년도 문제가 상당히 많았다는걸 볼 수 있었죠..

  • 26. 정은
    '09.2.18 1:53 AM (115.140.xxx.251)

    그들에게야 쾌감과 성취를 느끼게 하겠지만 그만큼 국민은 이미 많이 분열될 만큼 분열되있다고 봐요 . 아이러니죠......참여정부와 지역주의 타파를 부르짖던 정권이 오히려 그 지역주의를 더 곤고히 해놨으니 말이죠.

  • 27. ...
    '09.2.18 2:06 AM (121.168.xxx.88)

    우리는 지난 정권에서 너무 편을 가르고 같은 국민들끼리 피아구분을 했던걸 기억합니다.

    오히려 민주화정부 이전보다 그때부터 정쟁과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증오와 미움 의 바이러스를 거두고 추기경처럼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려야 하지않을까요 ?

    --------------------------------------
    세상에 추기경님 선종문제에 관한 님의 애도의 뜻은 십분이해하나..
    위 구절에서 홀딱 깹니다.
    지금 한나라당.. 보수 뉴라이트가 하는 소리 그대로이네요!!!!

    지난 정권을 저리 규정하는 것만으로도 원글님의 정체성이 분명해보입니다.
    님이야말로 추기경님의 선종 문제 그 자체보다 그걸 통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 28. 정은
    '09.2.18 2:07 AM (115.140.xxx.251)

    .... ( 124.49.182.xxx , 2009-02-18 01:59:08 )
    언론 탓하지마세요.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잘한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정권이 바뀌게 된데 스스로 공헌(?) 도 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님이야 말로 진의의 범주를 자꾸 넘어가네요

  • 29. 정은
    '09.2.18 2:08 AM (115.140.xxx.251)

    .... ( 124.49.182.xxx , 2009-02-18 01:59:08 )
    선종문제에 엉뚱한 친일 운운하는 초딩들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간것뿐이죠.
    선종문제에 딴나라 운운하던 분이 누구셨더라....

  • 30. 정은
    '09.2.18 2:09 AM (115.140.xxx.251)

    .... ( 124.49.182.xxx , 2009-02-18 01:59:08 )
    노무현 지지자들이 하던 가장 나쁜짓거리 중에 하나가 패거리 짓는거였습니다.
    무슨 근거로 남의 정체성 운운하시죠?
    님이야 말로 그럼 몰락한 열우당 분자인가요?
    함부로 사람을 친일 규정하는것과 그런짓하고 일맥상통하는겁니다.

  • 31. 정은
    '09.2.18 2:23 AM (115.140.xxx.251)

    프리댄서 ( 219.241.64.xxx , 2009-02-18 02:17:52 )

    수구세력들에게만 이해안되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왜 처음에 노무현을 지지하다가 끝에서는 환멸을 느끼고 등을 돌렸는지 그 책임을 전부 보수 언론탓으로 돌리는 그들의 태도에서도 이미 마음이 떠나버렸단걸 아셔야 합니다.

    인터넷 문화도 현재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진실인양 호도하는것들의 몇%나 사실일까요?

    미네르바 사건만 봐도 어이없죠.

    젊은 청년 하나가 어느 빌라의 골방에서 자신을 포장하고 거짓말을 해대도 경제대통령 운운하는게 인터넷입니다. 이런 아마츄어리즘문화 이런 마이너 문화도 없을거예요

    옛날 존 메이져 시절 노동당이 집권할 수 있었던건 그들이 우리처럼 종북파들이 득세한 그런 수구꼴통 종북파들 같은 부류와 궤를 달리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한 좌경화가 뭔지 이해 못하시나요?

  • 32. 정은
    '09.2.18 2:24 AM (115.140.xxx.251)

    ... ( 124.49.182.xxx , 2009-02-18 02:22:18 )
    아뇨 추기경께서는 친일파가 아니시고
    지옥 운운할 정도로 욕먹을 분이 아니시다 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함부로 근거없는 비방 삼가하자 그게 저의 진의입니다.

  • 33. 정은
    '09.2.18 2:24 AM (115.140.xxx.251)

    덧붙혀 함부로 수구꼴통이니 빨갱이니 친일파니 규정짓는 막되먹은 작태도 삼가하자 그게 저의 진의

  • 34. ...
    '09.2.18 2:29 AM (121.168.xxx.88)

    제가 님의 정체성을 뭐라 규정했다 그러세요.
    그냥 님의 친절한(?) 댓글 하나 하나가.. 무슨 양파 껍데기 벗기듯..
    님의 정체성이 어떤지 한꺼풀 한꺼풀 보여지는 느낌이라 그래요.

    전.. 원글님의 주장들이 너무나도 지금 이명박 정권을 옹호하는 이들과
    많이 겹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나 하나 댓글다시는 내용이 다 그렇거든요.
    열우당.. '분자" 라.. "분자"라는 용어가 참 웃기네요.

    저는 님의 댓글을 근거로.. 이명박과 그 지지자들과 주장이 비슷하시길래..
    드린 말씀이니.. 님이 단 댓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패거리 짓기"란 말을 노무현 지지자들이 하던 짓이라고 "함부러" 말씀하지 마세요

    그건 엄연한 조중동의 논리인데...그들과 같은 논리를 피면서 "감히"
    뭔가 훈계나 충고를 하려 든다면.. 여기선 먹히지 않습니다.

  • 35. 정의 아내
    '09.2.18 2:36 AM (211.212.xxx.87)

    어쨌거나 돌아가신 양반에 대해서
    험한 말 나오고 하는 건 저도 그리 편치 않았기 때문에
    정은님 첫 글에 대해서는 여러 부분에서 동의했는데...

    정말 님의 댓글이 갈수록 무서워지네요.

    수구꼴통, 좌경화, 열우당 분자...
    이런 말은 이 많은 댓글 중에 정은님만 쓰고 계시니까요.

    그냥 지난 정부가 잘못한 내용이나
    이번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문제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그렇게 많으시다면
    새 글로 올리시는 게 김수환 추기경님에게 도움 되는 일일 것 같아요.

    덧글수로 보나 조회수로 보나
    내일이면 아마 화면 왼쪽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갈 것 같으니 말이예요.

  • 36. 정은
    '09.2.18 2:36 AM (115.140.xxx.251)

    추기경님의 선종을 더럽히지말라는 글에 먼저 정체성 운운했던 사람들이 이젠 목적 의도 운운하고 있네요. 가당치 않은 사람들이군요.
    제가 추기경님을 욕되게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남을 근거없이 비방하려고 하던 자들이 말도 안되는 글 쓰다가 결국 한나라 니 수구니 어쩌고 하다 그대로 대응해 드리니 이제는 논점일탈들 하고 비방을 일삼네요. 그만들 해주시길 바래요. 부끄러운줄 좀 아시고...

  • 37. 정은
    '09.2.18 2:38 AM (115.140.xxx.251)

    전 일관적입니다. 오히려 댓글쓰다가 딴나라 수구꼴통 운운했던 사람들이 누구인지 보십시오.
    친일파 운운하길래 근거를 대라고 했더니 친일 안한 근거를 대랍니다. 저게 어디 할소립니까?
    초딩도 그런소리 안합니다.

    지금이라도 부끄러운줄 알면 쓸데없는 댓글들 얼른 지우시길 바래요.

  • 38. 정은
    '09.2.18 2:38 AM (115.140.xxx.251)

    .... ( 124.49.182.xxx , 2009-02-18 02:37:39 )
    알바짓 하는 것들 눈에는 죄다 알바들만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

  • 39. 정은
    '09.2.18 2:39 AM (115.140.xxx.251)

    추기경님 선종에 대해 근거없이 비방하지 말자는 글에서도 알바 ,친일파 ,딴나라 운운하는 인간들 보면 정말 서글픕니다. 도대체 그런 사람들이나 빨리 이땅에서 바이바이 해야 하는데 꼭 필요하신 어른만 가고........

  • 40. ...
    '09.2.18 3:06 AM (121.168.xxx.88)

    그러게요. 빨리 이 땅에서 바이바이 해야하는 분.. 계시죠.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그 한 분만 일단 바이바이 하시면 좀 숨이라도 돌린텐데...

    정은님..
    님의 일관성을 초반에 깨우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보기에.. 정은님이 지우라는 댓글들 다 지우고
    정은님의 글만 남게 된다면..
    그게 바로 조선일보라는 사실... 아십니까?

  • 41. 아하
    '09.2.18 3:29 AM (123.109.xxx.222)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댓글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글 신기하네요.
    진짜 조선일보 보는 기분이랄까요? ㅎㅎㅎㅎ

  • 42. 뭥미?
    '09.2.18 3:32 AM (58.229.xxx.130)

    다른건 다 패쑤~
    댓글 읽다가 갸우뚱~

    수구꼴통, 좌경화, 열우당 분자... 뭥미?

    또 낚인건가 -_ㅡ++++

  • 43. 아쉬움
    '09.2.18 3:32 AM (121.130.xxx.36)

    고인이 되신 추기경님의 일제 행적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런 논란을 보면서 생각되는 점이
    일제시대 사관후보생을 하셨다면 생전에 참회나 반성의 말씀이 있으셨는 지는 궁금하네요.

    강제이든 자원이든 신을 무시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무시하며
    신격화된 일본 천황에 충성과 복종을 맹세하는 제국주의 군대에 잠시나마 적을 둔 것이
    사실이라면 일반인이 아닌 성직자로서 참회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4. 음..
    '09.2.18 3:33 AM (118.32.xxx.195)

    82쿡만의 장맛이 아닌걸 세삼 느낌니다 82에선 이렇게 누굴가르치려들려고 원글댓글 드문데..
    그리고 원글님 댓글 유불리에 따라댓글도 살짝 지우시네요....
    역시 미소시루의 "미소" 였군요 ..ㅎㅎㅎㅎ
    댓글 다지웠읍니다. 펑하실거 아니죠?

  • 45. 아쉬움
    '09.2.18 3:34 AM (121.130.xxx.36)

    그리고 추기경님의 선종에 대해 안타까와 하는 원글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데
    원글님이 달아주신 댓글들은 많이 아쉽네요.

    친일문제에 대한 시각은 동의하기 어려운게 힘 없는 민초라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전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들은 그런 권력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지난 정권에서 편가르기를 하셨다고 하는 데 그러면 현정부는 분열되었다는 사회구성원들을 통합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나요?
    제가 안타까운 것이 뭐냐면 지난 정부가 편가르기 했다고 욕하는 분들이
    사회양극화를 부채질할 것 같은 현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 46. 만엽
    '09.2.18 3:38 AM (211.187.xxx.35)

    지금은 애도할 시간이란 제 댓글 지웠습니다.
    그건 댓글 달 분들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조목조목 짚어주시겠다는 원글님께도 향한 말이었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군요.
    진정으로 추기경님의 선종을 애달파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그분의 안식을 빌고 있답니다.
    지금은 무엇을 따지거나 가르치거나 논쟁하는 시간이 아닌 애도의 시간이니까요.

    조용히 애도만 하면 안되겠나 하는 제 생각이 얼마나 쓸데없는 일이었는지 여실히 느끼고 갑니다.

  • 47. 정아
    '09.2.18 3:45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3:33:46 )
    님 자꾸 거짓말 하실래요 ?
    저 제 댓글 지운적 없거든요 ? 왜 거짓말 하세요? 참 나....이분은 처음엔 유져 라는 단어를 갖고 시비를 걸더니 이젠 지우지도 않은걸 댓글을 지웠다고 거짓말을 하시네 어처구니가 없네요
    전 댓글 지운거 한 번도 없습니다. 수정한적 조차 없네요. 거짓말 자꾸 하지마세요

  • 48. 음..
    '09.2.18 3:47 AM (118.32.xxx.195)

    적하반장...
    ---------------------------------------------
    우리는 지난 정권에서 너무 편을 가르고 같은 국민들끼리 피아구분을 했던걸 기억합니다.

    오히려 민주화정부 이전보다 그때부터 정쟁과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증오와 미움 의 바이러스를 거두고 추기경처럼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려야 하지않을까요 ?
    --------------------------------------------
    이거 지웠자나여
    그래서 다른님이 댓글로 그댓글 복사해서 덧붙여서반박하고..

  • 49. 정아
    '09.2.18 3:48 AM (115.140.xxx.251)

    만엽 ( 211.187.19.xxx , 2009-02-18 03:38:32 )
    제가 하고자 하는말이 그겁니다.
    애도해야할때 친일파 어쩌고 하는 인간들 보면 정말 환멸을 떠나 역겨움까지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추기경님이 하신 용서하고 사랑하란말 생각하면 그런 마음을 꾸욱 참습니다.

  • 50. 정은
    '09.2.18 3:48 AM (115.140.xxx.251)

    http://www.youtube.com/watch?v=O_5BSu3jusA

  • 51. 정은
    '09.2.18 3:49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3:47:26 )

    전혀요 지운적 없는데요? 무슨 소리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뭘 지워요 다시 찾아보셈

  • 52. 음..
    '09.2.18 3:52 AM (118.32.xxx.195)

    ... ( 121.168.64.xxx , 2009-02-18 02:06:49 )
    우리는 지난 정권에서 너무 편을 가르고 같은 국민들끼리 피아구분을 했던걸 기억합니다.

    오히려 민주화정부 이전보다 그때부터 정쟁과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증오와 미움 의 바이러스를 거두고 추기경처럼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려야 하지않을까요 ?

    --------------------------------------
    세상에 추기경님 선종문제에 관한 님의 애도의 뜻은 십분이해하나..
    위 구절에서 홀딱 깹니다.
    지금 한나라당.. 보수 뉴라이트가 하는 소리 그대로이네요!!!!

    지난 정권을 저리 규정하는 것만으로도 원글님의 정체성이 분명해보입니다.
    님이야말로 추기경님의 선종 문제 그 자체보다 그걸 통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이분이 원글님글 복사해서 재반박한겁니다...
    내일쯤 이분이 글보시면 말씀 하시

  • 53. 정은
    '09.2.18 3:54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3:47:26 )

    거짓말 그만 하세요 1:18 분에 쓴 제 댓글 그래도 있습니다.
    님 근성이 아주 나쁜사람 같아 보이네요. 왜 자꾸 거짓말하세요?
    전 제 댓글 삭제한적 없습니다. 다시 확인하시죠 그대로 있으니.
    유져 갖고 트집잡을때부터 근성이 나빠보이던데 이젠 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거짓말하나요?

  • 54. 정은
    '09.2.18 3:56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3:47:26 )

    님이야말로 자신의 글을 지우고 다시 첨가해서 댓글 다시 남겼네요 방금전.

    전 제 글 삭제한적없고요. 위에 올려서 다시 찾아보세요. 그대로 있으니
    거짓말쟁이님아

  • 55. 음..
    '09.2.18 3:58 AM (118.32.xxx.195)

    121.168.64 <---------- 머 이분이 증명해주시겠죠?

  • 56. 정은
    '09.2.18 3:58 AM (115.140.xxx.251)

    1: 11분에 그대로 있군요

  • 57. 정아
    '09.2.18 3:59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3:58:26 )
    물타기 하지마세요 . 나보고 글 지웠다면서요?
    위에 올려보세요 1:11 분에 쓴글 그대로 있습니다. 왜 자꾸 거짓말 하나요? 님
    님 아주 근성이 나쁜사람같네요. 님이 나보고 글 지웠다고 하면서 지금 확인해 보니 그대로 남아 있으니 이젠 남한테 전가 하나요? 참나 이분 상종못할분같네요

  • 58. 정아
    '09.2.18 4:01 AM (115.140.xxx.251)

    음.. ( 118.32.117.xxx , 2009-02-18 03:58:26 )


    첨엔 글내용말고 유저 라는 단어갖고 뭐라하더만 이젠 남이 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우기네요
    (당장 확인이 가능한걸 왜 자꾸 거짓말하시는지요? )
    이젠 다 뽀록나니 남한테 책임전가.
    참으로 무책임한 분이시네요. 제가 말했던 전형적인 악플러의 모습이군요.
    책임은 없고 근거없는 자기주장만 일삼고 아님말고식

  • 59. 음..
    '09.2.18 4:20 AM (118.32.xxx.195)

    그렇군요 제가 잘못봤네여..
    121.168.64 이분이 님그글 복사해서 댓글달다 몇번 지우고 올려서 다는 바람에 제가 착각한겁니다.

  • 60. 쓴웃음
    '09.2.18 4:35 AM (211.209.xxx.154)

    근거없는 비방으로 여럿 보냈죠.
    정은님 더이상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추기경님까지 우리 곁을 떠나시고... 아... 가슴 먹먹하고 찢어지는듯한 고통을 느끼는 이 여기 한사람 있습니다.

  • 61. ^^
    '09.2.18 4:37 AM (121.158.xxx.8)

    두사람이 번갈아감서 쓰는글인가.. 정은이었다가 정아였다가.
    당신이 옳다고 올린거면 보는사람들이 나름 판단하게 나두세요. 저렇게 장황하게 올렸는데 대뜸 동조하거나 이해가 되겠어요? 천천히 보면서 알고싶네요.
    일일히 댓글달면서 혼자 열내고 뭐하는거에요? 보면볼수록 원글님이 벽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착각 또는 오해하진마세요. 넘을수 없는 벽이 아니라.. 꽉 막힌 벽이에요.

  • 62. 쓴웃음
    '09.2.18 4:47 AM (211.209.xxx.154)

    121.158.58.xxx 님...제가 정은은 아니지만...정은이고 정아고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나요? 님은 이미 아이피 다 이우고 계시지 않던가요? 꼬투리 잡을걸 잡으셔야지요. 애들도 아니고....

  • 63. ^^
    '09.2.18 4:59 AM (121.158.xxx.8)

    쓴웃음님은 참말로 쓴웃음 나게 하는 분이시군요..
    정은이고 정아고 눈웃음이고 쓴웃음이 뭐가 문제겠어요. 그쵸?
    님이야 말로 꼬투리 잡지마시고 정은(정아)님 따뜻하게 위로나 해주세요.
    참 친해보여요.
    시간많아 보이는데 근거없는 비방으로 보내버린 여럿이야기좀 해주실래요?

  • 64. 쓴웃음
    '09.2.18 5:04 AM (211.209.xxx.154)

    ^^ ( 121.158.58.xxx) 검색하는 방법 모르시나봐요? 레벨 9세요? 아..어쩐지..... 말꼬리 이제 그만 잡으시고 빨리 가서 주무세요 여기서 날새셨쟎아요 저는 출근 준비하려면 이만 나가봐야해서....^^

  • 65. ^^
    '09.2.18 5:08 AM (121.158.xxx.8)

    이제 일어난건데요 ㅋㅋ
    아이고 알지도 못함서 아는척은.. 저 레벨7이에요 부럽죠?

  • 66. 친일 누가청산해야나
    '09.2.18 7:34 AM (58.76.xxx.10)

    친일 청산은 해방 후 바로 해야하는 데 못 했습니다
    왜 그런지는 원글님 께서 잘 아실 꺼구요
    그 이후로도 몇 번 시도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무슨 문제였던가요? 지난 정권에서도 시도 했지만 그 친일 세력들의 별아별 문제 제기로
    님께서도 얘기한 것 처럼 "편률적으로...확정 짓는다"라는 반대에 이끌려서 그렇게 된 것 입니다

    그때 그때 친일 세력들의 술수와 저항으로 실패되고 말았 던 것 입니다
    "망자는 말이 없다... 변론할 기회가 없다" 예전에도 그런 애기도 다 나왔던 말들입니다
    그런 언제 친일청산 할 까요 어떤 정권이 해야 님 마음에 들까요?

    억울한 사람도 없지 않아 있을 겁니다 그럼 죽기전에 증명 해야 겠지요 또 반복되는 사안 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젠 말이 없으시니 님께서 나서시는 건가요?
    살아계실 때 그런 오해를 지우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지금도 친일파로 오해 받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돌아가시기 전에 증명 하면 좋을 텐데..
    그냥 돌아 가시게 놔두란 말인가... 그리고 또 망자는 말이 없다?

    친일 청산 못해서 이나라가 이렇게 꼬인 것 입니다

  • 67. 냐앙
    '09.2.18 8:44 AM (61.72.xxx.218)

    82생활 몇년에..별 희한한 글까지 다 보는군요;;;

  • 68.
    '09.2.18 8:52 AM (125.186.xxx.143)

    남자분 같은데 닉이, 정은이었다가 정아였다가 ㅎㅎㅎㅎㅎㅎ
    애니웨이, 잘봤어요.김수환 추기경에 대해 아주 작은 마음까지 사라지게 해주네요~

  • 69.
    '09.2.18 9:00 AM (122.40.xxx.102)

    정은님 원글은 그런생각도 할수 있구나였는데 댓글은 조선일보일 심취한 카토릭의 열혈신자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오히려 정은님이 추기경 가시는 발목을 잡는듯하네요.

  • 70. 구름이
    '09.2.18 9:36 AM (147.47.xxx.131)

    많은 분들이 서로 확실하지 않은 내용으로 격론을 벌이고 있군요.

    1. 일본유학파는 다 친일파다: 윤동주 선생은 머지요?
    2. 가난한 사람도 일본 유학갔다: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나중에 자신들이 가난햇다고 뻥치는거지, 일제때 가난한 사람은 소학교도 제대로 못다녔습니다. 굶주린 농민이 80%가 넘는 나라였거던요.
    3. 지나정부에서 편가르기 했다: 허허허... 편가르기는 박정희의 유산이 아니던가요?

    추기경님을 저는 존경합니다. 70-80년대를 기억하는 우리세대는요.
    김대중, 노무현때 반대한걸로 추기경의 이념을 문제삼지는 마세요.
    나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대체 멀하는거지 하고 늘 싸웠습니다.
    잘해주기를 바랬는데 못하는 것을 보면 못한다고 해야지요.
    오히려 애정이 있어서 아닐까요?
    그러나 말년의 추기경님의 반대가 합리적인 면이 없었다는 것은 인정합시다.

    이제 가신님을 두고 왈가왈부 하지 마시고 이런글도 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진석씨를 보면 김수환추기경님이 비교가 되지 않나요?

  • 71. 짜증
    '09.2.18 9:54 AM (210.121.xxx.54)

    추기경을 위한 글이 아니라 친일파였다는걸 아주 강조하는 글 같네요.
    아...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 72. 제이미
    '09.2.18 10:12 AM (121.131.xxx.130)

    세상에.. 정은님의 원글은 저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점이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고인을 욕되게 하고 계시군요.

  • 73. ..
    '09.2.18 10:29 AM (59.10.xxx.219)

    원글은 그런생각도 할수 있구나였는데 댓글은 조선일보일 심취한 카토릭의 열혈신자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오히려 정은님이 추기경 가시는 발목을 잡는듯하네요. 22222

  • 74. caffreys
    '09.2.18 11:01 AM (203.237.xxx.223)

    그 때 친일 덕에 두고두고 대를 이어 3대 4대가 누리고 있는 건 뭡니까.

  • 75. 저는..
    '09.2.18 12:13 PM (121.134.xxx.26)

    원글에 동감합니다...

    원글 읽으면서, 원글의 꼬투리를 잡으려는 댓글들이 우루루 달릴거라고 예상했는데...
    아니나다를까....예상대로네요.

    내가 주장하는 바가 아니면 무조건 트집부터 잡는 행태...요즘 유독 지식인인양 하는 82님들의 모습이랍니다...^^

  • 76. 정은
    '09.2.18 12:27 PM (115.140.xxx.251)

    엉터리 같은 사람들의 댓글이 참 많이 달렸네요.
    제글때문에 추기경이 친일파란걸 깨닫게 됐다는 댓글은 뭐 왜곡하는수준이 탁월한 저능아 같아서 굳이 언급안하겠구요. 근거없는 비방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제버릇 개못준다고 여전하네요 ㅉㅉ
    어찌 그러고들 사시는지요. 걸핏하면 입에서 앵무새 처럼 나오는게 딴나라당 아니면 친일파 밖에 없으니 왜 들 그러고 사세요.....측은하네요

  • 77. 井中之蛙
    '09.2.18 2:29 PM (121.190.xxx.154)

    원글엔 공감했으나
    댓글엔 소름이..
    초등..저능아..개...

    진정하세요...
    정말 정은님이 추기경님을 더 욕되게 하시는 것 같아요.

  • 78. 정은
    '09.2.18 2:38 PM (119.70.xxx.101)

    井中之蛙 ( 121.190.158.xxx , 2009-02-18 14:29:13 )

    공감하면 거기서 끝내요.
    뒷말하지말고
    제글 똑바로 보셨음 그런 소리 안합니다.
    추기경님을 근거없이 비방하는 인간들이 글쓰고 댓글로 도배하길래 참다참다 첨으로 로그인하고 글썼네요

  • 79. *
    '09.2.18 2:52 PM (96.49.xxx.112)

    그냥 둥글둥글하게 읽힐만 하다가 원글님의 댓글들 때문에
    이 글의 의도가 순수하게 느껴지지만은 않네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셔서 저는 그냥 한 가지만 말하자면요,
    노무현 정권때 국민들 분열이 더 심했고, 지역감정이 더 심해졌다고 하셨는데
    그게 노무현이 그런건가요,
    아님 노무현이 대통령인게 마음에 안 드는 좃중동과 한나라당이 그런건가요?
    노무현 시대때 그에 반한 사람들이 지역감정을 더 증폭시킨 것이지요.
    그럼 그건 노무현이 그런게 아니라 지금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딴나라당파와 좃중동이 그렇게 한 것이 맞지요.
    객관적인 사실로 비교해봐도 그럴겁니다.

    원글님은 괜한 글로 추기경님께 누가 된 것 같네요.

  • 80. 정은
    '09.2.18 3:03 PM (119.70.xxx.101)

    * ( 96.49.155.xxx , 2009-02-18 14:52:13 )

    당신은 이미 좆중동이니 딴나라니 하는것만 봐도 편향적인 분이네요
    객관성을 잃은분이 무슨 객관성을 운운하시나요

  • 81. ...
    '09.2.18 7:06 PM (121.168.xxx.88)

    정은님.

    제발.. 흥분해서 열폭하지 마세요.
    댁이 댓글에 같이 흥분해서 댓글을 달면 달수록.. 댁이 원글에서 추도하고팠던
    추기경님의 선종에 대한 댁의 진심은 점점 소통불능이 되가네요.

    댁이야말로.. 추기경님을 정말 존경하신다면...
    자신의 말에 반대하고.. 비난하는 이들에 대해서
    추기경님이 어떻게 대하라고 했을지..
    한번 가슴깊이 생각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게 바로 그 분에 대한 진정한 존경이지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988 오즈님 1 사자머리 2004/01/07 877
279987 그렇다면 회원정보 는 어떻게 보나요 2 가을향기 2004/01/07 883
279986 청해광천김... 메일 받으셨나요? 이것참... 16 이것참.. 2004/01/07 1,248
279985 날짜유감 2 채유니 2004/01/07 1,092
279984 여행가방 3 사자머리 2004/01/07 963
279983 아직은 미국이예요 ^^;; 3 제민 2004/01/07 883
279982 5~6세 아이들에게 한글을 뗄수있게 도와주는 프뢰벨 " 한글과 우리말 2000"을 팔.. 2 완스패밀리 2004/01/06 913
279981 아침에 들어와서 보고 싶었던 글이 있었는데... 1 안젤라 2004/01/06 878
279980 김혜경 요리세트 2 경이맘 2004/01/06 1,647
279979 딸꾹질이 안멈출때.. 3 김효정 2004/01/05 905
279978 오늘의 게획 지켰습니다. 1 상은주 2004/01/05 883
279977 내겐 너무나 맛있는 된장 1 가을향기 2004/01/05 933
279976 오늘 신세계 강의 잘 들었습니다 3 송이맘 2004/01/05 895
279975 근데 moon님.. 1 moon님 .. 2004/01/05 883
279974 익명 글..상담요청합니다 12 익명 2004/01/05 1,988
279973 떠나기 전에 인사 드리고 가요 7 june 2004/01/05 1,002
279972 중고피아노 쇼파 어떻게처리할까요.... 6 반올림 2004/01/05 893
279971 아들과 고래사냥을 하고 8 쭈까쭈까 2004/01/05 1,382
279970 소심한 남자와 사귀기... 4 우주 2004/01/05 1,535
279969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면서... 2 여니비니 2004/01/05 884
279968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1 띠띠 2004/01/05 835
279967 인기가 너무 좋은 칭쉬 1 sca 2004/01/05 901
279966 녹즙기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쵸코파이 2004/01/05 882
279965 게장 먹고싶은데..어디서 사야해요? 6 minky1.. 2004/01/05 917
279964 뒷북인사 2 지성원 2004/01/05 896
279963 김혜경선생님의 요리책 내실때... 6 에이프런 2004/01/05 894
279962 조카는 에너자이저 ^^;; 13 오이마사지 2004/01/05 906
279961 걸레만두라고 아시나요? 4 최수경 2004/01/05 1,123
279960 아깝다. 너무너무 아까와서 까무라치고 싶다.아니까무라쳤다....흐흐흑 9 최수경 2004/01/05 1,307
279959 파이팅~ 3 (오늘은 익.. 2004/01/05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