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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너무너무 아까와서 까무라치고 싶다.아니까무라쳤다....흐흐흑
무너져 내린것까진 좋았는데....
지난번 천룡에서 사온 그릇들이 와장창창창!!!!!
내 가슴도 와장창창창!!!!!!!!!!!!!!!!!!!!!!!!!!!!!!!!!
선반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어찌나 크든지..우리 아파트가 무너져 내린줄 알고 얼
마나 놀랐는지....
천룡그릇들을 얼마나 애지중지 사랑을 해줬었는데..금쪼같은 그릇이 박살나다니...
특히 질그릇처럼 생긴 투박한 사각접시들(울남푠은 원시인 접시라부름) 볼때마다
내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곤 했는데....크리스마스접시도 깨지고 다른 그릇들도 많이 깨졌는데
다른건 하나도 안아까운데 오로지 그 원시인 접시들....
다시가면 또 살수있을까요?
그때 사장님이 그게 마지막이라고 하셨는데...
추운날 퇴근하고 남편도 버리고 애들도 버리고 미친척 그곳까지 가서 구입한 내 원시인 접시...
집주인 한테 청구할까요? 내 그릇 돌려도....
1. 후라이팬
'04.1.5 1:45 PM (221.146.xxx.212)놀라셨겠네요
우리아이 막기어다닐때 바로앞으로 씽크대 와르르 무저져서 놀란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울렁거린답니다.
그뒤론 절대로 무거운 그릇은 위 씽크대에서 사라진지 오래구요2. 참나무
'04.1.5 2:09 PM (61.85.xxx.218)앗! 씽크대도 무너지나요? 그릇들 다 내려놔야겠네요...
3. 변진희
'04.1.5 2:31 PM (220.77.xxx.43)씽크대 벽장이 무너지는 건 흔한일은 아니구요
아파트나 연립같은 다세대는 대부분 시공자들 인건비가 한통당(씽크대는 조각조각 나뉘어져 있음) 얼마 이렇게 주기때문에 가끔씩 부실한것이 있어요
상판위로 자꾸 나무나 페인트 같은 부스러기들이 떨어진다거나 가끔씩 벽장문 여실때 뒷판에
박혀있는 못주변의 구멍이 넓어져 덜렁거리지 않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예방법이죠
제 경험에 의하면 요것들이 낮에는 시침떼고 있다가 곤히 잠자고 있을때 와르르해서 놀래킨다는 겁니다...그나저나 너무 놀라셨겠어요 ..수습은(?) 하셨나요??4. 김혜경
'04.1.5 2:38 PM (211.201.xxx.196)아까워서 어떻게요...
속상하네요.5. 허브향
'04.1.5 3:13 PM (218.54.xxx.52)예전에 누가 싱크대가 떨어져 놀라고, 그릇 다 깨졌다는 소리 듣고,
겁많은 저 싱크대 정리했습니다. 씽크안에는 유리컵과 커피잔 종류만 놓고 무거운 것들은
모두 이전 시켰지요.그릇 하나, 접시 하나가 모두 살면서 정들고, 추억이 깃드는건데.아깝잖아요. 지금도 씽크대 위칸은 장식용이다 생각하고, 헐~렁하게 하고 산답니다.6. khan
'04.1.5 3:19 PM (61.254.xxx.73)싱크대 나무가 원래 약해요.
못 몇개에 지탱을 해야되는데....
주위에서 이런일이 가끔씩 있드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 정말 아까운그릇 많이버렸죠.
무거운 그릇들은 절대 위에 놓지 않는답니다.
사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십시요. 그릇도 제 수명이 있다하든데요.7. 예술이
'04.1.5 3:38 PM (61.109.xxx.131)너무 너무 아깝다... 너무 아까워... 근데.....?
어마 무서버! 후다다 =3=3=3 무거운거 딴 데 이리저리 옮겼습니다.
에고 힘들어. 그런데.... 씽크대 떨어졌다는데 감사하다고 해야하는 건지....8. yuni
'04.1.5 4:35 PM (211.210.xxx.227)저는 시댁의 싱크대 윗장이 스르르 무너지는 그 순간에 마침 부엌에 있다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가녀린 두팔로 장을 받치고서서
"어머니이~~~히히히히...."
울 어머님 기절초풍하면서 뛰어나오셔서 아주 초스피드로 그 그릇 다 끄집어 내시대요.
정말 저도 아주 죽을* 싼적 있어요.
그 다음부터는 그 그릇장 안에는 플라스틱과 물컵만 들어있다는,,,9. 야옹냠냠
'04.1.5 5:33 PM (220.78.xxx.86)헉! 홈세트 한 세트를 씽크대 맨위 선반에 있는 재주 없는 재주 다 부려 끼워 넣었는데...
씽크대 선반이 무너진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모골이 송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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