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신세계 강의 잘 들었습니다

송이맘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4-01-05 21:38:32
늘 눈팅만 하고 나갔는데..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김혜경 선생님!
오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목소리가 나긋나긋.. 피부도 무척 좋으시던걸요

사실 전 일밥과 칭쉬 모두 사보았답니다
일밥은 요즘 두번째 독파를 앞두고 있죠
작년 봄에 읽고 뭔가 해볼듯 했으나 일이 바쁘고
또 오늘 샘 말씀처럼 저희 신랑이 입이 짧고 평일엔 집에서 저녁 먹는 날이
이틀을 결코 넘지 않다보니...
한달 전부터 회사일이 잠시 한가해져 일밥을 다시 읽으며
살림을 잘 해보겠노라 이리저리 궁리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궁리만 하고 있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담주 강의 무지 기대되네요
제가 샘 책을 읽으며 해본 요리는
베이컨, 감자, 양파, 피자치즈를 활용한 감자구이와
생선조림소스를 이용한 고등어조림,
느타리버섯전이 고작인데..
그래도 모두 그런대로 성공했답니다
담주에 새로운 요리 서너가지만 배우면 이제 저희집 식탁도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오늘 강의를 들으면 책에서 얻지 못한 새로운 교훈은
도전정신을 가지라는 것과
요리책의 정량을 암만따라해도 입맛에 딱 맞지 않는건
저의 솜씨 없음이 아니라 간보기가 부족했다는 것,
그리고 계획적으로 장을 보아야한다는 것 등입니다

그럼 담주를 기약하며
오늘밤도 전 일밥을 베개옆에 두고 잡니다^^
IP : 211.55.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5 9:41 PM (211.201.xxx.177)

    어멋, 아무도 책을 모른다고 하셔서....정말 아무도 절 모르는 줄 알았는데...
    아는 척 하시지 그러셨어요...부끄러워요....

  • 2. 믹스맘
    '04.1.6 8:18 PM (220.78.xxx.197)

    너무 늦게 들어와 아무것도 모르는 믹스맘 입니다.
    선생님강의는 언제, 어디서..
    칼럼은 어디서 보는지요. 누가 답변 부탁합니다.
    그러나 일밥책은 벌써 구해서 읽고 있지요.

  • 3. 김혜경
    '04.1.7 8:11 AM (211.215.xxx.44)

    강의는 5일과 12일 단 두번만 하는 거구요...
    컬럼은 조선일보 화요일자에 나오구요, 우먼센스도 매달 나오고 있습니다.
    아, 이달부터 해피데이즈에 고정 컬럼 맡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988 오즈님 1 사자머리 2004/01/07 877
279987 그렇다면 회원정보 는 어떻게 보나요 2 가을향기 2004/01/07 883
279986 청해광천김... 메일 받으셨나요? 이것참... 16 이것참.. 2004/01/07 1,248
279985 날짜유감 2 채유니 2004/01/07 1,092
279984 여행가방 3 사자머리 2004/01/07 963
279983 아직은 미국이예요 ^^;; 3 제민 2004/01/07 883
279982 5~6세 아이들에게 한글을 뗄수있게 도와주는 프뢰벨 " 한글과 우리말 2000"을 팔.. 2 완스패밀리 2004/01/06 913
279981 아침에 들어와서 보고 싶었던 글이 있었는데... 1 안젤라 2004/01/06 878
279980 김혜경 요리세트 2 경이맘 2004/01/06 1,647
279979 딸꾹질이 안멈출때.. 3 김효정 2004/01/05 905
279978 오늘의 게획 지켰습니다. 1 상은주 2004/01/05 883
279977 내겐 너무나 맛있는 된장 1 가을향기 2004/01/05 933
279976 오늘 신세계 강의 잘 들었습니다 3 송이맘 2004/01/05 895
279975 근데 moon님.. 1 moon님 .. 2004/01/05 883
279974 익명 글..상담요청합니다 12 익명 2004/01/05 1,988
279973 떠나기 전에 인사 드리고 가요 7 june 2004/01/05 1,002
279972 중고피아노 쇼파 어떻게처리할까요.... 6 반올림 2004/01/05 893
279971 아들과 고래사냥을 하고 8 쭈까쭈까 2004/01/05 1,382
279970 소심한 남자와 사귀기... 4 우주 2004/01/05 1,535
279969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면서... 2 여니비니 2004/01/05 884
279968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1 띠띠 2004/01/05 835
279967 인기가 너무 좋은 칭쉬 1 sca 2004/01/05 901
279966 녹즙기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쵸코파이 2004/01/05 882
279965 게장 먹고싶은데..어디서 사야해요? 6 minky1.. 2004/01/05 917
279964 뒷북인사 2 지성원 2004/01/05 896
279963 김혜경선생님의 요리책 내실때... 6 에이프런 2004/01/05 894
279962 조카는 에너자이저 ^^;; 13 오이마사지 2004/01/05 905
279961 걸레만두라고 아시나요? 4 최수경 2004/01/05 1,123
279960 아깝다. 너무너무 아까와서 까무라치고 싶다.아니까무라쳤다....흐흐흑 9 최수경 2004/01/05 1,307
279959 파이팅~ 3 (오늘은 익.. 2004/01/05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