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보고싶은 부분...상처...
이것 밖에는 생각이 안나요.
보려다가 잠시 일이 생겨서 있다가봐야지...했는데
없어졌어요....ㅠ.ㅠ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글이었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아래 익명님의 떠난다는 글이 있으시던데
오늘은 어째 게시판 분위기가 가라앉아서 우울해요.
사이버 공간이 현실은 아니지만
현실만큼이나 사람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기운나게도, 힘들게도 만드는 곳이에요.
칼의 양면처럼 사람을 고치기도 하고 상하게도 하죠.
마치 살 살 달래가면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할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같단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서로 넘치지 말고 오만해지지 말고
약간은 부족한 듯 약간은 아쉬운 듯
그렇게 서로 좋은 정을 나누는 곳으로 잘 가꾸어 갔으면 해요.
그리구 인터넷 땜에 현실이 허무해지고 후회스러운 방향으로 간다고 느끼면
그건 조금 생각해 봐야할 거 같아요.
저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그건 제 경우에는 아마 인터넷에 너무 빠져 현실 생활을 등한히 했을때 왔던 증상인거 같아요.
다 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시간이 흐르고 어른이 되어가는 거죠 뭐....
인터넷이라는 넓은 세계에 입문하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통과의례(?)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익명님 마음도 좀 가벼워지실까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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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들어와서 보고 싶었던 글이 있었는데...
안젤라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4-01-06 19:51:21
IP : 219.248.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솜사탕
'04.1.7 11:58 AM (68.163.xxx.162)안젤라님... 저 그 글 읽어보았는데.. 에고.. 누가 올리신건지 깜빡 기억이 안나네요.
아라레 님이였던가??? 글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컴플렉스를 보게된다 라는 거였어요. 남을 바라볼때 자신의 취약점인 부분만을 보게 된다는 글을 그분의 주위 에피소드를 통해서 재밌게 쓰셨었지요. 다시 올리시겠죠. 며칠만 기다려 보세요~ ^^
저도.. 그 익명님 글.. 당사자가 아닌 다음에야 얼마큼 힘드셨는지 알수가 없지만...
맘을 풀고 다시 돌아오셨음 해요. 안젤라님.. 우울해 하지 마세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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