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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카드 결제를 멋대로 12개월 할부로 했나 봐요.

화가 나서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9-02-17 23:57:22
제가 동네 병원에서 3개월 전에 검진을 하고, 12만원을 카드 결제했었거든요.
원래 할부 거래를 싫어하는지라 지난 10여 년간 할부는 딱 1번 무슨 혜택때문에 무이자 3개월받은 것이 전부이고 항상 일시불로 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카드회사에서 온 이메일 청구서를 확인하니 그때 그 검사비용이 다달이 1만원씩 나가고 있는 겁니다. 수수료와 함께...

지난 3개월의 카드 수수료를 합치니 5,400원 정도가 되네요. 앞으로도 그 액수는 조금씩 줄어들겠지만 12개월 합치면 아마 12,000원은 넘을 것 같네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무슨 12만 원 결제를 12개월로 했겠습니까?

할부 거래를 해 본 적이 없어서 항상 총액만 보고 일시불로 말하고 서명했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처리했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첫달부터 명세서를 잘 살펴봐야 했는데 제대로 못한 것이 속상하지만 내일 카드 회사에 문의해 보고 더 이상 나눠내지 않고 한꺼번에 청구되도록  조치하려구요. 물론 병원에도 전화해서 담당자에게 항의는 해 보겠지만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모르겠어요.  예약했을 때보다 비용을 더 받으려고 하길래 한마디 했더니 일부러 이렇게 했나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저보고 살펴보지 않았다고 뭐라 하겠죠? 카드 명세서도 안 보이네요.ㅠㅠ.)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회원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238.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2.18 12:29 AM (59.8.xxx.144)

    은행가서 한꺼번에 갚아 버리시지 그랬어요
    저 이사할때 결제를 하도많이 하다보니
    액수가 넘쳐서 미리 갚은적있답니다
    물론 할부가 아니고 일시불이었지만 상관없어요

    처음에 알았을때 갚으셨으면 좋았을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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