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계란찜은 어떤 냄비에 해야 하는건가요?? 모든 냄비 태워먹고 있어요...
이말을 안하면 속으로 분명 욕하실만한 짓을 했거든요.. ㅠㅠ
요즘 16편수 냄비가 정말 사용하기 편해서 아무 요리에나 사용을 하고 있었어요....
제 나름 대로는 당연히 계란찜이 가능 하리라는 생각하에 계란찜을 시작했어요...
혼자 통삼중인데 가능할꺼야 라는 말을 10번도 더 한것 같아요...
그러나 결과는 아주 참담했어요...
완전 냄비는 태우고 탄내가 나고... 아주 우울합니다...
저번엔 뚝배기에 했는데도 태웠는데... 계란찜은 어느 냄비에 해먹어야 하는건가요??
다들 어떤 냄비에 계란찜해서 드시는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참 스텐냄비 철수세미 사용해도 되는건 맞죠??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나요... 내 자신이 너무 멍청해 보여서요....
언젠간 꼭 먹고 말테다...계란찌임~~~(치토스 버젼)
1. 별사랑
'09.2.17 11:42 PM (222.107.xxx.150)달걀찜은 뚝배기에 하는 게 좋죠.
2. 어느냄비
'09.2.17 11:45 PM (114.204.xxx.158)든지...양은냄비만 아니면 되고...화력을 아주 약하게 조절해야 되요
진짜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찜은 중탕하거나 찜기에 찐것이 제일 맛있기는 해요 ^^3. ..
'09.2.17 11:45 PM (119.71.xxx.250)그냥 전자레인지로 하세요 태울 걱정없어요^^
4. 은혜강산다요
'09.2.17 11:47 PM (121.152.xxx.40)계란찜은요 아주 쉬워요 아무 냄비나 됨..ㅋ
우선요 계란을 깬 다음 계란찜 국물을 좋아하면 물 넉넉히 아니면 물 적게..ㅎㅎ
맛소금 아님 고운소금 넣고 쎈불에 올려서 거품기 있죠? 작으거 그거로 사정없이 저어 줍니다
그러다 보면 계란이 뭉쳐요 그럼 불 아주 약하게 한 다음 1분있다 끄세요 끝!..^^5. ...
'09.2.17 11:50 PM (221.140.xxx.178)1. 뚝배기에 합니다. 불조절 잘 하면 태울 일 없죠.
계란 2개에 다시물 100밀리리터, 새우젓 2작은술, 미림 1큰술
약불로 5분 한 후에 숟가락으로 밑부분을 살살 저은 후에 파와 고추가루를 약간 넣고
아까보다 더 약불로 5분...
그리고 불끄고 뚜껑 덮은 채로 5분이면 정말 먹음직한 계란찜이 됩니다.
<나물이님 홈피에서 본 레시피인 거 같은데 계속 애용하고 있습니다.>
2. 철수세미 사용 안 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초록 수세미는 스텐에 더 안 좋대요.
탄 냄비는 소다 넣고 푹푹 끓여서 그냥 두면 탄 부분이 저절로 떨어져 나와요.
그 때 아크릴 수세미 등으로 닦아 내시면 되요.6. 시간걸려도
'09.2.17 11:50 PM (121.139.xxx.164)전 뚝배기에다 아주 약한 불로 하는게 제일 잘 돼요.
7. 마링
'09.2.17 11:54 PM (119.70.xxx.22)뚝배기 강추예요. 약간 아래 타면 그냥 제가 긁어먹어요 ㅎㅎ
8. 어흑
'09.2.17 11:55 PM (124.49.xxx.204)님들~~~~~~~~저 배고파요 흑흑흑
9. 초보주부
'09.2.18 12:02 AM (118.127.xxx.245)원글인데요...
얘기 들어도 자꾸 허탈한 웃음만 나요...
태울일 없다고들 하시는 이 계란찜을 전 한번을 성공을 못하다니...
버린 계란 50개에 먹은 계란은 5개도 안될거 같아요....
이러다가 계란찜 잘되는 뚝배기 추천 부탁 드린다는 글이 올라오면 저일지도 몰라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받들어 내일 아침에 바로 도전하렵니다!! 감사해요~~10. 안되면 중탕으로
'09.2.18 12:10 AM (61.102.xxx.224)안되면 중탕으로 해보세요. 찜기에 올려서 찌시던가요.
뚝배기에 하는거랑은 좀 다르지만 이런 계란찜도 맛있고요.
태울 일이 전혀 없지요.11. 남일같지않은 1인
'09.2.18 12:16 AM (121.190.xxx.37)화이팅~^^ 같이 힘내요~
12. ..
'09.2.18 12:17 AM (118.222.xxx.185)뚝배기에 계란 2~3개 넣고 센불에서 끓으면 1분정도 조금 저어 주시고 약불로 잠깐 놨두면 타지도 않고 아주 맛있게 되요. 저의 노하우 입니다.
13. 저는 항상
'09.2.18 12:20 AM (221.146.xxx.39)중탕으로 했습니다...
지금은 전기 찜기가 있어서 거기다 중탕을 하지만...
없을 때는 큰 냄비에 중탕을 했어요
계란+우유+양파+당근+새우젓
겉이 익으면 숫가락으로 휘저어 새우젓이 골고루 섞여 바닥부분이 짜지 않게 합니다...두어번요~
원글님 우선 한 번 제대로 드시고 싶으시면 중탕으로 먼저 해 보시구요~
저는 뚝배기에 시도 해봐야겠습니다ㅎㅎ14. ^^
'09.2.18 12:32 AM (218.236.xxx.17)뚝배기 + 거품기 저희집도 항상 그렇게 해요~
15. 안태운 나는
'09.2.18 12:40 AM (121.124.xxx.10)다시마조각 넣고 뚝배기에 다시물을 먼저 우립니다.
다시물이 달걀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달걀 1개당 물은 달걀 1개 반 정도로 맞춥니다.
다시물이 팔 팔 끓을 때 다시마 건져내고 잘 풀은 달걀을 넣고 휘저어줍니다.
여기에 새우젓 국물을 넣고 파와 깨소금, 식성에 따라 고추가루 얹어줍니다.
달걀 3~4개정도면
한 1분정도 세게 불 올렸다 약불 한 2분정도 있다 불 끄고 뜸 들이면 야들한 찜 되던데..꼭 성공하세요.^^16. ^^
'09.2.18 1:07 AM (58.230.xxx.53)우선 이런 글 너무 재미있어요.
님은 계란을 째려보고 있을텐데 저는 마냥 좋아서 죄송^^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뚝배기에 하시면 좋구요,
아님 밥 지으시면서 위에 올리세요.
밥그릇에다 계란 두개면 물은 그것의 반 넣으시구요.
액젓이나 간장이나 소금이나 아무것으로 간 하시고
위에 호일을 덮어 주시면 나중에 찜을 꺼냈을 때 표면이 아주~ 부드러운 일식집 버젼으로 나옵니다.
스텐 냄비를 활용하고 싶으시면
우선은 물을 가스 불에 올려요. 육수면 더욱 맛나겠지만 없으면 걍 맹물에 해도 맛만 좋아요.
그리고 계란을 다른 그릇에 깨 넣고 계란 깬 껍데기에 물을 부어 양을 조절하세요.
계란을 한 개 깼으면 반으로 갈라진 계란 껍데기에 하나.
즉 계란 양의 반만 물을 넣으라는 말이예요.
1:1/2
마구마구 휘저은 다음
가스에 올려놓은 물이 끓으면
그것을 죽 따르면서 숟가락이던 발가락이던으로 휘휘 저어주시고
불을 아주아주 약하게 놓으신 다음
딴 청 좀 피우시다가 보면 맛난 계란찜 완성!
그리구요, 저는 스텐 냄비며 밥솥이며 눌고 때 탄 것들 철 수세미로 마구마구 밀어줘요.
뭐 부엌 물건이 상전인가요?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10년을 그렇게 써도 좋기만 하답니다.
휘슬러든 싸구려든.
전 르쿠르제도 쇠수세미로 박박.
얘도 강산이 한번 변하도록 문질렀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얘는 괜찮은데 내 손목은 왜 이렇다냐.ㅠㅠ17. ...
'09.2.18 1:10 AM (221.140.xxx.178)철수세미를 쓰지 말라는 건 스텐이 상전이라서가 아니라요...
철수세미나 초록수세미로 너무 강하게 밀어주면 유해성분이 만에 하나라도 나올 수 있어서예요.18. 참기름..
'09.2.18 2:26 AM (115.138.xxx.150)냄비 안에 살짝 바르고 하면 안 붙는다던대요..
19. 저도
'09.2.18 3:11 AM (121.186.xxx.193)뚝배기로 해요^^:;
20. ,,
'09.2.18 3:41 AM (58.229.xxx.130)저도 뚝배기에 해요.
21. 전 중탕~~
'09.2.18 10:08 AM (220.75.xxx.180)중탕은 절대 태울일 없지요.
전 그냥 코렐 라면그릇에 계란 풀고, 새우젓에 물을 붙고 잘게 짖이겨서 새우껍질 안들어가게 국물만 계란에 넣습니다.
그리고 위에 다진파 뿌리고요. 그리고 냄비에 물 넣고 중탕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1~2분 후(계란양에 따라 다름)에 불 끄고 한 10분 기다리면 부드러운 계란찜이되요.22. ...
'09.2.18 10:41 AM (220.116.xxx.5)울엄니는 전자렌지를 매우 싫어하시는 분인데, 오로지 계란찜만 전자렌지에 하신다는...
원래 중탕으로 하셨는데, 중탕이란게 좀 구찮은 면이 있다보니 어느날부터 전자렌지에 하시더군요. 위에 전 중탕~~님처럼 코렐그릇에 계란풀고 물넣고 새우젓넣고 파넣고 랩씌워서 2~3분씩 3~4번 돌리시더군요.23. 초보주부님
'09.2.18 10:41 AM (211.33.xxx.123)부끄러워 마세요^^
주부 경력 20년이 훨씬 넘어도 아직도 계란찜 제대로 못해요.
이젠 일식 계란찝ㅁ은 쪼끔 성공하려 하는데 아직 뚝배기에 하는 건 제대로 못해요 ㅠ.ㅠ24. caffreys
'09.2.18 11:19 AM (203.237.xxx.223)큰 찜기에 물 넣고 그 위에 계란찜 용기 넣고 증기로 찌시면 안타요.
시간이 오래 걸려 탈이긴 한데....25. ..
'09.2.18 2:16 PM (116.120.xxx.83)저도 찜기에 쪄요.
계란양:물양=1:1 로 해서 소금 조금 넣고 핸드블렌더로 드르륵 갈아서 쩌요.
일식집처럼 고운 계란찜이 되던데요.26. 키톡에
'09.2.18 4:07 PM (222.98.xxx.175)jasmine님으로 검색해보세요. 한분이라도 시리즈에 뚝배기 계란찜(한식 계란찜이던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한분이라도 시리즈....저같은 헌댁에게도 매우 유용해요.
계란찜 꼭 성공하셔서 키톡 데뷔도 하셔요.ㅎㅎㅎ27. 더더욱
'09.2.18 4:46 PM (220.117.xxx.104)더더욱 쉬운 건 전자렌지. 성질 급한 편이라서 전자렌지에 계란찜 코스로 돌리면 속도 보들보들하고 맛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9985 | 날짜유감 2 | 채유니 | 2004/01/07 | 1,092 |
279984 | 여행가방 3 | 사자머리 | 2004/01/07 | 963 |
279983 | 아직은 미국이예요 ^^;; 3 | 제민 | 2004/01/07 | 884 |
279982 | 5~6세 아이들에게 한글을 뗄수있게 도와주는 프뢰벨 " 한글과 우리말 2000"을 팔.. 2 | 완스패밀리 | 2004/01/06 | 915 |
279981 | 아침에 들어와서 보고 싶었던 글이 있었는데... 1 | 안젤라 | 2004/01/06 | 878 |
279980 | 김혜경 요리세트 2 | 경이맘 | 2004/01/06 | 1,647 |
279979 | 딸꾹질이 안멈출때.. 3 | 김효정 | 2004/01/05 | 905 |
279978 | 오늘의 게획 지켰습니다. 1 | 상은주 | 2004/01/05 | 883 |
279977 | 내겐 너무나 맛있는 된장 1 | 가을향기 | 2004/01/05 | 934 |
279976 | 오늘 신세계 강의 잘 들었습니다 3 | 송이맘 | 2004/01/05 | 896 |
279975 | 근데 moon님.. 1 | moon님 .. | 2004/01/05 | 883 |
279974 | 익명 글..상담요청합니다 12 | 익명 | 2004/01/05 | 1,988 |
279973 | 떠나기 전에 인사 드리고 가요 7 | june | 2004/01/05 | 1,002 |
279972 | 중고피아노 쇼파 어떻게처리할까요.... 6 | 반올림 | 2004/01/05 | 893 |
279971 | 아들과 고래사냥을 하고 8 | 쭈까쭈까 | 2004/01/05 | 1,385 |
279970 | 소심한 남자와 사귀기... 4 | 우주 | 2004/01/05 | 1,537 |
279969 |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면서... 2 | 여니비니 | 2004/01/05 | 884 |
279968 |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1 | 띠띠 | 2004/01/05 | 836 |
279967 | 인기가 너무 좋은 칭쉬 1 | sca | 2004/01/05 | 901 |
279966 | 녹즙기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 쵸코파이 | 2004/01/05 | 883 |
279965 | 게장 먹고싶은데..어디서 사야해요? 6 | minky1.. | 2004/01/05 | 918 |
279964 | 뒷북인사 2 | 지성원 | 2004/01/05 | 896 |
279963 | 김혜경선생님의 요리책 내실때... 6 | 에이프런 | 2004/01/05 | 894 |
279962 | 조카는 에너자이저 ^^;; 13 | 오이마사지 | 2004/01/05 | 906 |
279961 | 걸레만두라고 아시나요? 4 | 최수경 | 2004/01/05 | 1,123 |
279960 | 아깝다. 너무너무 아까와서 까무라치고 싶다.아니까무라쳤다....흐흐흑 9 | 최수경 | 2004/01/05 | 1,308 |
279959 | 파이팅~ 3 | (오늘은 익.. | 2004/01/05 | 921 |
279958 | 치즈님도 경빈마마님도 다 제 곁에 있는 듯... 7 | 김소영 | 2004/01/05 | 886 |
279957 | 시청자들 "집이 무섭다" - sbs환경다큐후기 3 | 깜찌기 펭 | 2004/01/05 | 1,252 |
279956 | ☞경상권모임..부산출발에 관하여☜ 6 | 오이마사지 | 2004/01/05 | 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