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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핸드폰 좀 그만 냅둬줬으면~

휴대폰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9-02-17 19:16:01
제 휴대폰 이제 4년이 넘은 듯 하네요.
나름 그때는 24만원 주고 산 신형이었는데
슬라이드 초기모델이라 그런지 지금 슬라이드에 비하면
당근 뒤쳐지는 디자인 ㅋㅋㅋ

근데 무쟈게 튼튼해서 콘크리트에 몇번이나 떨어뜨려도
고장은 초기에 슬라이드 접속이 안된것 외에는
한번도 안났네요.

괜히 고장 안난거 바꾸지 말자!
아껴쓰자 이런 맘으로,,,
그리고 남편과 무제한 커플요금제라서
번호이동이 안되니 싸게 핸드폰 할 수도 없고...ㅋㅋㅋ

근데 왠지 요즘 폴더형 폰이 끌려서
기웃거리고 있긴 한데...그냥 멀쩡한데 쓸까 갈등하던 찰나,,

오늘 누가 제 휴대폰 보고 구식이라고
뭐라고 하네요...
에그그...
그런 소리 한번씩 듣는데
이젠 이골이 나서 그냥 넘기는 편인데
오늘은 왠지 그냥 확 바꿔버려 싶기도하고,,,
주변 시선때문에 핸드폰을 바꿔야 하나 싶네요.

구형 핸드폰 가진 사람들은
그런 주변에서 구형폰 놀리는 사람들때문에
바꾸는 사람들 많을 듯...

제발 남의 핸드폰 오래 쓰든말든
그냥 가만 냅둬줬으면 --;;;
IP : 203.142.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보사랑
    '09.2.17 7:20 PM (125.177.xxx.50)

    전 구형쓰는사람들 부럽던데요...ㅎㅎ 전 얼마전에 삼X 핸드폰 S-100 쓸까하다가 충전이 않돼서 못쓰게됐네요..ㅋ

  • 2. 약 8개월전
    '09.2.17 7:26 PM (116.120.xxx.164)

    소리빵빵하고 충전넉넉하고..
    뭐 지금에야 충전이 잘될런지는 모르지만...
    흔히 말하는 흑백화면이였거든요.

    다를 돈뒀다 모하냐고...하더군요.
    아들내미꺼 바꿀때..아무필요없는 카메라기능에다 mp3,dnb..그런거 기본이라고 장착폰으로 바꿨네요.
    역시나 안쓰이는 기능이고
    문자와 통화만 깨끗하면 굿인데....
    원글님 이야기하시니....이전 폰이 그립네요.

  • 3. 휴대폰
    '09.2.17 7:27 PM (203.142.xxx.231)

    제 휴대폰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인데 자꾸 무전기라고 놀려요--;;; 아무리 봐도 무전기는 예전 휴대폰 처음 나왔을때 모델인데도 말이죠...

  • 4. 5년째
    '09.2.17 7:30 PM (121.162.xxx.185)

    남편이 큰맘먹고 사준폰이라 더욱 애착이가는데 몆번떨어트렸더니 요즘 지지직거리네요.
    그래도 핸드폰에 정이들었는지 쉽게 바꾸게 않되던데 주위에서 딸핸드폰만 바꿔주지말고
    바꾸라는데 그런말들에 신경않쓰지만 한편으로는 궁색맞아보이는건아닌지 심히 갈등이네요..

  • 5. ..
    '09.2.17 7:40 PM (121.135.xxx.108)

    저는 핸드폰 신형만 찾는 사람들 보면 좀 이해가 안가는 1인이라.. 오히려 플립형 사고싶어요. ㅋㅋ
    제가 쓰던 예~~에엣날 폰이, 손톱으로 탁 튕기면 가볍게 열리는 흰색 애니콜 TTL폰이었는데 정말 가볍고 예뻤거든요.
    슬라이드나 폴더는 손가락에 약간의 파워가 들어가잖아요. 열때..
    저는 핸드폰에 관심이 없어서 좀 심플하고 가볍고 힘안들이는 게 좋아요.

    그리고 핸드폰에 대한 잔소리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유의 간섭 같아요.

    남이사 유행에 처지는 옷을 입던말던
    똥차를 끌던말던
    구형 핸폰 쓰건말건
    결혼을 하건말건
    애를 하나를 낳건 둘을 낳건
    집을 사건말건
    제발 좀 냅둘 것이지 어찌나 그리 간섭들이 심한지..

    저는 세계 이곳저곳 살아봐서 우리나라 나름 좋은데 저런 간섭을 당할때는 아주 욱하고 짜증이 나요.

  • 6. 에프킬라
    '09.2.17 7:59 PM (123.109.xxx.77)

    오래쓰셨네요. 자랑거리죠.

    요새 핸드폰 어째 2년 쓰기 힘들게 고장도 잘나고..
    집안에 가전제품 하나 들여놓는 돈 들어갈 제품인데..
    테레비 냉장고 2년 썼다고 장하다고 할꺼도 아니고..
    오래 쓸수만 있다면 계속 써야지 하고 씁니다.

  • 7. 자꾸 바꾸면...
    '09.2.17 8:12 PM (219.241.xxx.141)

    그것도 일종의 환경오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쉽게
    신형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전 오히려
    경박스러워보이곤합니다. ㅎㅎ

  • 8. 저는
    '09.2.17 8:39 PM (59.8.xxx.144)

    2003년 꺼를 아직도 씁니다
    작년까지는 울남편 핸펀 매장만 보면 뭐라고 막 그랬어요
    제발 자기 생각해서라도 바꾸라고
    남들이 보면 아내 핸펀하나 새로 못사주는지 알겠다고
    본인이 새 핸드폰들고 다니니 더 미안해서 그런거지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이 핸드폰 같은 핸드폰 다시 얻기 힘들다고
    무지 튼튼한 애니콜 폴더형입니다
    앞으로 10년은 끄떡 없을거 같아요

    작년에 5년 지났다고 서비스 받으면 그거 보상해준다고 영수증 보내라고 하대요
    그래서 고장난거 없다고 , 고맙다고 했어요

    남편보고는 그러지요
    좀만 더 참으면 내 핸펀 돈주고도 못사는 진정 골동품 시대가 올거라고

  • 9. 제것이최고?
    '09.2.17 11:40 PM (211.207.xxx.140)

    ^^

    전 결혼하기 전 남편이랑.. 커플로 장만한 핸드폰 아직 쓰고 있습니다. 4gray~... 애니콜 폴더.. 지요. 참고로 결혼은 2002년에..

    저한테 바꾸라는 사람은 없던데.. 정말 돈 없어 보여서.. 그런 말도 못하고들 계신건가--;;

  • 10. 저도
    '09.2.18 12:54 AM (222.237.xxx.234)

    2005년식 남편꺼 물려받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데
    공짜폰 예쁜거 보면 유혹을 느껴요.
    기본료 12000원이라고 해도 싼것같지 않아요.
    전 선불폰으로 한달에 10000원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돈이 남아서 다음달로 이월이 됩니다.
    그러니 잘 안바꾸게 되네요^^

  • 11. ..
    '09.2.18 11:04 AM (116.126.xxx.110)

    5년 쓰는데 그러날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요
    그도 꽁짜폰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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