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같은날 우울한 이유는?
시댁과의 불화, 경제적 곤란..두루두루 절 너무 힘들게 만든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바라던 아기의 소식은 영 저랑 인연이 먼듯..이젠 너무 힘드네요.
다른것들은 절 그래도 덜 힘들게 하는데 바라는 아기의 소식이 없어서 절 너무 절망스럽게 만드네요.
남편은 망년회로 인해 들어와 자는데 전 눈물이 나네요........
바라는것들은 안되고 넘 큰 걸 바라는것도 아닐텐데 산부인과 다니는것도 절 너무 힘들게 만드네요.
오늘 생리확인하고 또 절망시키는 이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내년엔 좋은소식만 있었음 합니다.
제게 좋은 소식을 안겨주세요....제발......................그냥 눈물이 나네요.
저한테 주어진 이 현실이 2003년도에만 힘들게 하시고 2004년도에는 절 기쁘게만 해주세요라고 빌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바라는 이쁜아가의 소식도 제게 꼭 주시길 바랄께요.
저랑 다른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분들께 죄송하네요
1. 우렁각시
'04.1.1 2:27 AM (65.93.xxx.179)아따 아따..힘내십시요...
활짝 웃고 사는 이웃들도 속으론 하루에도 몇 번을 지옥과 천당을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엄마되실 분이 스트레스 안고 있으면 아가들이 못 찾아오죠...ㅜ.ㅜ
2004년에는 더 좋은 일이 쭉 밀려 있을 겁니다...2. ..
'04.1.1 10:35 AM (211.193.xxx.202)저의 새해에는 마음비우기, 욕심버리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살기, 다가올 일 걱정안하기
매일 마음속으로 새기면서 살겁니다.
님도 화이팅!!!3. 럭키걸
'04.1.1 12:29 PM (203.239.xxx.54)맞아요.. 맘편하게 갖는게 젤 중요하다네요~~
새해엔 틀림없이 좋은소식 있을꺼예요~~4. 박혜련
'04.1.1 12:58 PM (218.50.xxx.37)저도 ...님의 마음 알듯싶어요.아기가 안 생기고 당일에 생리를 확인할때의 심정이란...
tv에서 예쁜아기가 나와도 속상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아기 소식을 물을때마다 속상하고...
가족모임에 가기도 싫고...
마음비우고 편하게지내니 한참후에 생기더라고요.
마음 편하게 지내시는게 가장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5. Mix
'04.1.1 8:14 PM (211.222.xxx.162)저두 아무리 노력(?)해두 아이가 안생겨 생리확인하는 그 순간의 느낌 너무 잘압니다..
약두 해먹고 별의별 노력을 다 했어요..
지금은 연년생 아들을 두었죠..
임신은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된다는거..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저두 마음을 비우니 임신이 되더라구요..6. 클라
'04.1.2 2:24 AM (210.96.xxx.115)혹시나 해서 남편 몰래 약국에서 임신 시약 사다가 혼자 해 보다가 울기도 여러번,
사람들이 정말 지나가는 말로 하는 말에도 상처받고 한약먹고 다 해봤는데 의외로 여러분 이야기처럼 마음을 비우고 다른데 열중하다 보니 결혼하고 4년만에 낳았는데 그 이후로 둘째 아직 안 생겨요.
그리고 생겨도 중간에 잘 안 되는 경우 많아요. 산전 태교라는 것 아시죠. 건강검진 다시 받고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그러면 정말 거짓말처럼 나타납니다. 숨어있었던 것 처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9898 | 우와~~ 새해아침 새단장했네요~~ | 럭키걸 | 2004/01/01 | 938 |
279897 | 82쿡 가족여러분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세요. 7 | 복사꽃 | 2004/01/01 | 619 |
279896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 때찌때찌 | 2004/01/01 | 549 |
279895 | 82쿡 집이 새로워 졌어요. ^ ^ 9 | 경빈마마 | 2004/01/01 | 774 |
279894 | 희망... 1 | 메이퀸 | 2004/01/01 | 885 |
279893 | 새해 인사 드립니다. 2 | 김지원 | 2004/01/01 | 946 |
279892 | 따뜻한 느낌이 느껴지네요... 1 | 선찬엄마 | 2003/12/31 | 895 |
279891 | [re] 오늘같은날 우울한 이유는? | baby m.. | 2004/01/01 | 902 |
279890 | 오늘같은날 우울한 이유는? 6 | 그냥 | 2003/12/31 | 883 |
279889 | 이제 2시간정도 남은건가요.. | 안선정 | 2003/12/31 | 889 |
279888 | 며느리 지침서(퍼온 글) 3 | 벚꽃 | 2003/12/31 | 944 |
279887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즈 | 2003/12/31 | 881 |
279886 | 이쁘게 단장하셨네요 | 천사초이 | 2003/12/31 | 883 |
279885 | 너무 예쁘네요..^^ | 쪼리미 | 2003/12/31 | 888 |
279884 | 페이지가 너무 긴건가요? 3 | 2004 | 2003/12/31 | 885 |
279883 | 새단장 축하 ^^ | 빅젬 | 2003/12/31 | 979 |
279882 | 나를 반성하게 하는 글 1 | 깜찌기 펭 | 2003/12/31 | 924 |
279881 |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김영선 | 2003/12/31 | 885 |
279880 | 우와...새옷을 입었네여 | 송심맘 | 2003/12/31 | 901 |
279879 | 82cook 개편 일등! 29 | 꿀벌 | 2003/12/31 | 895 |
279878 | 대추&호두&잣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 TeruTe.. | 2003/12/31 | 892 |
279877 | 전업주부가 부러워요.. 8 | 어설픈주부 | 2003/12/31 | 1,286 |
279876 | 사상최초... 19 | 치즈 | 2003/12/31 | 1,463 |
279875 | 아줌마 올림픽(퍼옴)-내가 본 중 젤 웃겼던 글... 5 | 아라레 | 2003/12/31 | 1,166 |
279874 |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2 | 올해 마지막.. | 2003/12/31 | 887 |
279873 | 김영애 황토비누 써보신분.... 3 | 똘똘이 | 2003/12/31 | 1,055 |
279872 | (펌) 한국인이 성질급한 증거 10 8 | 은맘 | 2003/12/31 | 891 |
279871 | 빼~꼼!...우히히히...^^ 4 | 산.들.바람.. | 2003/12/31 | 878 |
279870 | 셀렉스-C와 피부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 있는 분들만 보셔요.. | champl.. | 2003/12/31 | 896 |
279869 |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의 변경 사항 아세요? 1 | 토리 | 2003/12/31 | 8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