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인데 며느리들만 보세요^^
*객관적으로 마음고생이 심한 며느리들에게
1. 결혼 초부터 일 잘하는 티를 내지 말아라.
어쨌건 일 잘한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2. 시댁식구 앞에서는 가급적 말을 아낀다.
말을 하기보다 들어주는 일을 더 열심히 하라.
3. 기본적으로 참석해야할 행사에는 가능한 참석은 하라.
참석하되 너무 일찍 가지도 말고 너무 늦게 가지도 말아라.
욕안먹을 정도로 적당한 시간을 선택하라.
4. 시부모님외에는 생일선물을 처음부터 하지 말아라.
모르는 척 지나쳐버려라. 그 많은 사람들 생일 챙기는 일이
나중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되기에.
5. 남편을 최대한 내편으로 만들되 시댁식구 흠담은 가급적
삼가하여라. 힘들 때는 남편 태도 봐가며 내 감정을 표현하여라.
6. 시댁에 관한 일은 평소에 깊이 생각하지 말아라.
시댁생각 오래해서 며느리정신건강에 좋을 일이 없느니.
7.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그 일에 몰두하여라.
예를 들면, 운동, 독서, 퀼트, 주식, 하다못해 아이 키우기라도
가장 좋은 방법은 직업을 가지는 일이다.
8. 시댁식구에게 있어서 나는 일꾼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여라.
기본적인 음시장만 이외의 요구는 어떤 핑계를 되더라도
거절하여라.
저 같은 경우 혼자 사는 시동생 집에 가서 (30세) 청소나 빨래를
해주길 바랄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느니.
처음에 욕을 먹더라도 절대 .....
9. 대화가 통하지 않는 시댁이기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법.
이런 분은 어쩔 수 없느니. 내가 마음을 비워야하느니.
방법이 없느니. 내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냥 내 생활에 충실해야하느니.....
그 글을 내마음속에 두지 말아야 하느니.....
상처받은 말들도 그냥 흘려버려야 하느니...
그들을 상대로 싸운다는 건 남편과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뜻이기에
10. 내 삶의 주인공은 나!
내가정일에 열심히. 시댁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느니..... 착한 며느리라는 말,
내 몸이 내 마음이 피곤할수록 많이 듣게 되는 말이니.
가장 좋은 방법은 바쁘게 살면 스트레스도 금방 없어지느니.
재미있죠^^
좀 야멸찬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버릴건 버리고, 취할것만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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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지침서(퍼온 글)
벚꽃 조회수 : 944
작성일 : 2003-12-31 22:04:19
IP : 211.224.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담백
'04.1.1 11:17 PM (211.200.xxx.58)마구 공감가는 글입니다...
2. 허브향
'04.1.2 3:35 PM (218.54.xxx.123)네, 맞습니다. 맞고여.
이제는 며느리역에 고수가 다~ 되었습니다.3. 베이커
'04.1.3 2:53 AM (211.179.xxx.80)신혼초에 읽으면 야멸찬 것 같아도
결혼 몇년 후에 읽으면 진리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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