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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좋으신가요?
2. 명랑하고 쾌활하지만 일은 그냥 그렇거나 실수를 종종 하거나 하는 사람.
3. 조용한 편이고 처음 사람과 친해지기가 시간이 걸리지만
친해지면 신뢰를 쌓고 일도 잘 하는 사람.
그냥 크게 저렇게 나눠 봤는데요.
보통 직장에서 동료로 만나던 아니면 주변에서 그냥 만나는 사람이던
어떤 유형이 좋은가 해서요.
제일 좋은거야 1번이겠죠? 그런데 그런 사람은 아직 제가 본 적이 없어요.
명랑하고 쾌활해서 막 분위기 띄우고 쉽게 적응하는 건 좋은데
일처리를 못하고 알려줘도 건성건성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거든요.
또는 그냥 아는 사람으로 만나는 경우도
사람을 쉽게 사귀고 잘 챙기는 거 같지만 겉으로는 그렇게 관리하면서
속으로는 실리를 따지는 사람도 봤고요.
직장에서 직원으로 본다면
아무래도 쾌활하고 명랑해서 분위기 띄우면 즐겁긴 한데
그외에는 잘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업무적인 것. 사무실 물건에 대한 관리등.
어떤 사람이 좋으세요?
1. 3
'09.2.17 4:55 PM (61.38.xxx.69)제일 좋아요.
2. 123
'09.2.17 4:56 PM (115.139.xxx.195)다 갖춘사람 못 만나봤어요. 전 너무 나서지 않고 조용하지만. 재치있는 사람.
현명하고 눈치.염치 있는사람...이 좋아요^^3. 살아보니까
'09.2.17 4:56 PM (58.140.xxx.217)살아보니까 3번이 좋더라구요.^^
4. 미나공주
'09.2.17 4:57 PM (124.59.xxx.40)33333333333333333
5. **
'09.2.17 4:58 PM (122.47.xxx.8)전1번요
6. 3번이요...
'09.2.17 4:58 PM (219.254.xxx.46)1번이 젤 좋지만...그런 사람...아직까진 못봤기에...3번...ㅋㅋㅋ
7. 직장인
'09.2.17 4:59 PM (121.169.xxx.250)전 1번 이요~~^^ 딱 부러지는게 대하기 더 편했던듯~~
8. 저는
'09.2.17 4:59 PM (218.234.xxx.163)3번이 이상형에 가까운데 그런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암튼 전 말 많고, 사생활 간섭하고, 일 못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9. 원글
'09.2.17 5:00 PM (218.147.xxx.115)의외로 3번이 많으시네요? 전 1번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1번 같은 사람은 만나 본 적이 없어서...ㅋㅋ
3번은 신뢰를 줄 수 있고 듬직해서 좋긴한데
보면 의외로 쉽게 먼저 지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서요.
예를 들자면 직장에 3번 유형의 직원이 들어왔는데 일은 참 잘하지만
명랑 쾌활하지 않으니 왠지 심심하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거죠.
그래서 일 잘하는 건 좋은데 분위기도 좀 띄우고...등등 바라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분위기 띄우고 명랑 쾌활한 것도 좋지만 일잘 못하고 회사에 대한 애착이
없으면 별로 좋은 거 아닐 거 같은데도 말이죠.10. 저도
'09.2.17 5:02 PM (58.230.xxx.200)3번이요.
1번 같은 사람은 부담스러워서 싫어요. 나도 그렇게 맞춰줘야 할 거 같고.11. 시트콤박
'09.2.17 5:07 PM (116.41.xxx.94)당연 3번이요...성격급한 저로서는 참을성이 많이 필요하겠지요^^;;
12. ㅋㅋㅋ
'09.2.17 5:10 PM (211.210.xxx.30)적당히 인간적이면서
일도 잘하면서
나한테도 잘하는 사람이요.13. 원글
'09.2.17 5:13 PM (218.147.xxx.115)그니까요 자꾸 범위가 광범위 해지잖아요.ㅋㅋ
딱 저 유형에서 고르셔야죵.ㅋㅋ14. ***
'09.2.17 5:15 PM (123.213.xxx.156)저도 3번요! ^^
15. 전
'09.2.17 5:28 PM (219.250.xxx.113)1번이요. 아무래도 명랑한 사람과 일하는게 더 좋아요.
3번은 그냥 이상형인데.. 솔직히 같이 지내다보면 답답해요...16. ..
'09.2.17 5:30 PM (211.59.xxx.69)당연 1번이지요.
우리 남편이 그런 타입이라 누구나 밑에 두고 같이 일하고 싶어해요.
문제는 우리 남편은 누구 밑에서 일하는거 보다 자기가 일을 벌이고 싶어하지.17. 전요
'09.2.17 5:46 PM (61.76.xxx.32)직장생활 오래 해봤지만 첨에는 1번류의 사람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말많고 실수 많고 하루 종일 부산스럽고 시끄러운 조증에 가까운 사람이 2명있었지요.
그만큼 성격좋고 일처리 잘하기가 힘들다는 얘기예요.
3번유형은 꽤 있었어요18. 전...
'09.2.17 5:48 PM (116.120.xxx.164)전 3번타입인데
다들 좋아하지는 않던데요.
쬐금은따하다가 믿을마한 일에서 인정받고 또 쬐금은따....
끼리끼리 잘 어울리는 타입은 아니라...내편없이는 은따가 편한듯.19. 원글
'09.2.17 5:53 PM (218.147.xxx.115)저도 따지자고 보면 3번 타입의 사람이에요.
근데 말 없거나 아주 조용하거나 내성적인 건 아니고
어떤 사람을 사귈때 쉽게 사귀지 않아요. 대신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귀지요.
직장에선 이런 사람들을 때론 재미없다 심심하다고 생각 많이 하더라구요.
좀 어렵다고..
하긴 제가 원래부터 그런 성격은 아니었는데 좀 리드하는 성격이었는데
남자들만 많은 회사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남자처럼 성격이 바뀌더라구요. ㅎㅎ
제가 겪어본 사람들 중엔 거의 2번 타입의 사람이 많았어요.
좀 잘 놀고 애교부리고 명랑 쾌활한데 일처리는 잘 못하는.. 친해지고 나면
참 애매해요. 일처리를 놓고 매번 부딪히기도 힘들고.ㅋㅋ20. .
'09.2.17 6:20 PM (58.143.xxx.161)3번 , 1 번타입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리, 그냥 조용히 잘 지내고싶은사람 3번,
21. 은실비
'09.2.17 6:52 PM (222.155.xxx.78)이 말만은 정말 안하려고 했는데.......고백하자면,
제가 전형적인 3번입니다. 휘~~리릭!!!22. 건이엄마
'09.2.17 8:03 PM (59.13.xxx.23)전 1번형 인간입니다.
23. ^^
'09.2.17 8:20 PM (118.41.xxx.43)저도 3 번요 .....
24. 저
'09.2.17 8:24 PM (59.8.xxx.144)1번이면서 성질도 더럽습니다
명랑 쾌할에 일할때 목숨걸고 덤비는형에
옆에서 히딱삐딱하면 그꼴도 못봐주는 형이지요
예전에 회사 다닐때 저는 끝까지 노조데모하는데 안들어 갑니다
그래놓고는 나중에 사측에서 심하게 나온다 싶으면
데모하던 애들은 적당히 타협하고 그냥 계속 다니는데
제가 그꼴을 못보고 사장하고 한바탕하고 나와버립니다
둘다 그꼴 못보겠어서25. 3번
'09.2.17 9:19 PM (121.176.xxx.136)저는 일은 보통이나 3번 유형입니다.
이런 저.... 1번이 좋아요.^^26. 솔직히
'09.2.18 1:21 PM (218.50.xxx.113)일을 완벽하게 잘하면서 성질이 좋을 수는 없어요. 일을 잘하려면 지랄(죄송합니다)을 부려야만 하거든요. 거래처에게건 내부동료들에게건. 좋은 게 좋은 거지로는 절대 일 100% 완벽이 안 나오더라구요.
1번 해보려고 무던히 애도 써봤지만 결국 성질은 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는 1인입니다....27. ㅎㅎ
'09.2.18 1:55 PM (59.10.xxx.219)전 제가 1번 스타일인데ㅎㅎㅎ
제 주위는 1번 스타일도 많아요^^28. 3번인데
'09.2.18 2:21 PM (121.144.xxx.48)제가 3번 스타일인데..
조용하고 말없는 성격 불만 가득입니다..
붕붕 분위기 띄우는 사람 부러운 1인입니다29. 초록풍뎅이
'09.2.18 3:22 PM (114.29.xxx.242)저두 3번요~~~조용한사람이 좋아요
30. 꼬꼬..
'09.2.18 3:33 PM (121.170.xxx.31)저는 그냥 성격 이런거 다 떠나서 일잘하는 사람이 좋네요..
지금 직장생활 하고있는데요..
착하면서 일못하는 사람이 젤 밉네요...
착해서 뭐라고도 못하겠고,,그 착한 얼굴로 마음으로 계속 사고를 쳐대니..
성격 모나도 일잘해서 부딪힐일 없는 사람이 최고인듯 싶네요..
성격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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