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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서울대까지...
근데....일산에서 서울대까지 거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전철로 두시간이 걸려요...
기숙사는 배정에서 떨어지구요...
여자애 인데.... 하숙을 시켜야하나...자취를 시켜야하나.... 그냥 차안에서 4시간을 보내라고 해야하나
아주 고민인데요....
예전에 중학생일때.... 니가 서울대 가면 우리집 이사갈게...신림동으로....그래놨더니...왜 이사 안가냐고
보채네요... 이사 가는게 보통일인가요....
일산에 사는게.... 서울시내 대학은 다 머네요... 이대..연대 정도만 가깝고...차도 많지... 서강대도
같은 신촌권역이라 해도 한시간반은 족히 걸린다네요... 차편이 애매해서....
일산에 사시는분.... 서울대까지 좀더 가까운 거리 없을까요.... 당산역에서 2호선타는거는 일산에서부터
서서가야 할거 같구요...
차라리 아예 멀면 하숙이라도 시키겠는데... 좀 애매한 거리라서 고민중이예요....
딸이라 혼자살게 내버려두기도 걱정되구요...
지방사는 어머니들... 애들 유학 어떻게 시키나요?.... 어떤게 나을까요?....자취?....하숙?,,,,통학?
1. ...
'09.2.17 2:58 PM (203.142.xxx.231)하숙시키지 마시구요.
일산에서 강남역까지 오는 버스 타고 나와서
강남역에서 2호선 갈아타고 가라고 하세요^^;;;
일산정도면 하숙할 거리는 아닌 듯 해요.2. 햇살처녀
'09.2.17 3:01 PM (211.218.xxx.149)어머나~ 그 거리는 당연히 통학 시켜야죠...
그건 둘째고 넘 축하드려요. 밥 안먹어도 배부르실듯...^^3. ^^
'09.2.17 3:02 PM (210.205.xxx.163)일산이면 좀 멀어요 신림2동이나 건너편 9동쪽에 원룸구해주세요
방에 전화연결해둬서 밤에는 전화해보시고 엄마가 자주 찾아가고 관리 잘해주시면 될거에요
요즘 후배들 보니까 대체로 생활 반듯하게 하더라구요
자취시킨다고 놀 아이면 집에 있으면서도 낮에 친구랑 몰래 MT 가고 할짓 다해요
그리고 합격 축하드려요4. ...
'09.2.17 3:02 PM (221.140.xxx.178)저도 일산에서 서울대까지 통학했던 사람으로서 그렇게 먼 거리 아닙니다.
뭐 가까운 것은 아니지만 다닐만 해요.
일산살면서 서울대 앞 하숙은 많이 오바라구 생각해요...^^
저는 당산역까지는 버스를 이용했구요... 당산에서 지하철 이용했어요.5. 제 사촌동생
'09.2.17 3:05 PM (203.228.xxx.27)대원외고 나와서 서울대 갔는데.. 학교앞에서 하숙하는걸 당연한걸로 알더군요.
대원외고 다닐때 하숙을 해서 그런지.
지금 저희 이모라면 하숙 시킵니다.
(너무 편하게 키워서 지금은 이모님이 후회막급이십니다.)
저는 편도3시간 거리 통학하면서 다녔습니다~6. ...
'09.2.17 3:07 PM (221.140.xxx.178)출퇴근 시간만 아니면 당산 나가는 버스에 자리 있을텐데요...
7. ㅇ
'09.2.17 3:10 PM (125.178.xxx.195)일단 통학시간이 너무 낭비 되는 것 같아요.
나 같으면 보라매 공원 근처나 광명시 정도에 전세로 옮기걸 고려해 보겠어요.8. .
'09.2.17 3:10 PM (125.186.xxx.185)83번 다니는 곳이라면 2시간까지는 안걸릴텐데요.
윗분처럼 당산역에서 내려서 2호선, 서울대 입구역에서 셔틀 타고요.. (마두역에서는 1시간 반정도 걸려요)
앉아서 못다닌다면 아예 학교를 아주 일찍 가서 도서관에서 공부하게 하시는 건 어떨까요.
아님 신촌이나 종로 쪽에 새벽반 학원 보내셔도 좋을듯. 거기서 서울대 가는 건 별로 부담 없거든요.9. 일산
'09.2.17 3:14 PM (121.139.xxx.156)태영프라자 앞에서 83번타면 당산역 30분만에 가요.
버스 노선이<강선마을(태영프라자앞) - 일산경찰서 - 일산동구청 - 마두역 - 호수마을 - 알미공원 - 백석역 - 백석동 - 당산역> 순이라 백석 지나 바로 당산이죠. 버스도 자주다녀요
그거타고 당산역에 가서 2호선 타면 될거에요
또, 주엽역에서 200번 타면 합정역에 금방가구요
<주엽역 - 강선마을 - 일산경찰서 - 일산동구청 - 마두역 - 호수마을 - 알미공원 - 백석역- 백석동 - 양화진성지공원입구 - 합정역>
역시 합정역에서 2호선 타면 되요
일산이 교통편은 정말 잘되어있는듯해요 참고가 되시길바래요10. 이사가
'09.2.17 3:17 PM (115.178.xxx.253)쉬운일은 아니지만 2시간 왕복 4시간도 적진 않네요.. 4년간 다녀야 하니..
일단은 통학하고 이사를 고려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따로 하숙하거나 하는건 경비 많이 듭니다.11. 이사
'09.2.17 3:21 PM (119.196.xxx.24)한 이십년 전 제 동기, 인천서 다니는 데 엄청 불쌍했어요. 남들 안 써도 되는 시간 쓴다고.. 그 시간에 과외를 하면 돈이 얼만데...
봉천동 일대 다 재개발되서 대단지 아파트 들어서 있어요. 서울대 가까워서 서울대 관계자들 많구요. 관악드림타운 아파트, 관악동부센트레빌 아파트는 서울 안까지 바로 들어가는 마을버스 있구요. 이사도 고려해 보세요.12. ...
'09.2.17 3:29 PM (121.135.xxx.108)사실 웬만한 학생은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거리며 시간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한 분들 댓글 보시다시피 계시구요)
본인이 힘들다면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겠지요.13. 저도
'09.2.17 3:31 PM (222.238.xxx.160)집이 경기도 학교가 서울이라 왕복 3시간 걸려서 다녔는데 학교만 다녀와도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제가 몸이 부실해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좀 놀다가 10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피곤해서 다른일도 못하겠고 그러던데....제가 이상했던걸까요? ㅋㅋ
14. 그리고
'09.2.17 3:32 PM (222.238.xxx.160)시험기간에도 그렇지만 평소에도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집이 머니까 항상 빨리 와야한다는 압박감 같은것도 있었고...방학때 학교 도서관가는것도 꺼려지고 그러더라구요...이사도 고려해보심 좋을거 같아요
15. 통학
'09.2.17 3:41 PM (124.50.xxx.80)통학시키세요. 여학생이면 더더욱..
16. 에고
'09.2.17 3:43 PM (121.151.xxx.149)넘 부럽습니다라고 시작하고 싶네요 축하한다는말도요
저라면 이사할것같네요
지금당장 이사가 어려울것같지만 남편 직장과 형제들 다 이사하는것이 나쁘지않다면
이사할것같네요
물로 학교 바로옆이면 좋겠지만
다른식구들 통학 출퇴근시간고려해서 최대한 다들 합의할수있는곳에 이사할것같습니다
그게 제일 나을것같네요17. 낙성대
'09.2.17 3:44 PM (118.36.xxx.127)벌써 20년도 훨씬 지난 얘기지만... 종암동에서 입주과외 하면서 신림동까지 95번 버스타고 등하교 해 봤었는데... 1시간반 동안 주구장창 앉아서 다니니 나중에는 *꼬가 아프더만여..ㅋㅋ...
다른 더 큰 이유가 없다면 낙성대 쪽 조용한 아파트 있으니 전세로 옮기심이 어떨지... 공기도 좋고 주말마다 관악산 등산도 댕기시고, 따님은 등하교 시간 줄여서 알바를 하든 공부를 더하든... 머 강의 시간표 몰아 짜서 주 3일 정도 다닐 수 있다면 큰 문제 아닐 수 있지만 사랑스런 따님을 위해서 결단을 내리심이..ㅎㅎ...18. 축하
'09.2.17 4:09 PM (220.117.xxx.61)어머나...전 너무 좋아서
당장 부동산에 뛰어갈거같아요.ㅎㅎㅎㅎ
축하드려요
수고 많으셨네요.^^*19. 통학
'09.2.17 4:11 PM (125.178.xxx.140)통학에 저도 한표예요. 일산에서 평촌까지도 다니는 사람 보긴 했는데, 고생이죠. ㅠ.ㅠ
그렇지만, 수도권인데 통학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수업시간을 잘 짜서 몇일만 학교 가는 걸로 해도 좋지 않을지...20. 이사
'09.2.17 4:16 PM (121.169.xxx.213)이사가주세요.ㅜㅜ
저 1시간 45분 걸리는 집에서 5년 통학했는데 1,2학년땐 정말 너무 멀어서 학교 잘 안갔어요--;; 서울대가 전철역에서 또 한참 버스타고 올라가야해서 더 지쳐요..
3, 4학년땐 학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그러느라 결국 차갖고 다녔지요. 저 다닐때만 해도 주차가 그런대로 (불법으로다가) 쉬웠는데 졸업할때쯤 주차관리 들어오고 나서 학생은 절대 주차 못하구요..
따님이시면 정말 힘들거예요. 게다가 요즘 학생들은 신입생때부터 공부 빡세게 한다면서요. 왠만하면 근처로 이사가주심이 어떨까요.
저희 엄만 남매가 다 그렇게 통학하는데도 이사 안가신 분이긴 합니다만 ㅜㅜ;;21. ..
'09.2.17 4:29 PM (211.59.xxx.69)당산에서 서울대 입구역까지 19분입니다.
일산에서 당산역까지 버스로 넉넉히 한시간 거리에요. 통학에 하루 4시간 안걸릴텐데요.22. 그래도
'09.2.17 4:36 PM (218.147.xxx.132)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갈아 타는 시간계산하면 3시간 넘게 걸릴거예요.
1학기 다니다 보면 여자 친구들 만나면 2학기에 자연스럽게 원룸 같이 얻어 잠만 자는 생활을 할 거예요. 학교에서 공부하는라 늦게 내려오게 되고 ....
저희 경험에 의하면 1학기 그럭 저럭 학점이 안나왔는데 (통학하느라 지쳐 ) 2학기 원룸얻어 주고부터는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받고 계속 학교 졸업했는데요. 문제는 장학금이 문제가 아니고 대학생활 성적표가 증명해 주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서울대 들어갈 정도의 실력을 갖추웠으면 자제분 믿고 보내세요.23. ..
'09.2.17 4:36 PM (121.160.xxx.46)굳이 독립시키실 거라면 원룸이나 그런거 보다 고시원 추천합니다. 남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잘 수 없는 구조라...
24. 자취밥9년
'09.2.17 4:41 PM (211.208.xxx.249)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해서 자취생활 9년을 했는데
제 자식들은 절대 자취,하숙 안 시킬 거예요.
특히 여자애라면 더더욱 시집갈 때까지 끼고 있어야지요.
정말 유혹도 많고,
여학생 혼자 산다 그러면 이래저래 위험요소가 많아요.25. 원글
'09.2.17 4:41 PM (210.91.xxx.151)벌써 작년에 축하는 다 받아서...새삼스럽네요...ㅎㅎㅎ
면접부터 시작해서 몇번 학교를 갈때 전철편으로 갔었는데(차 막힐까봐...) 진짜 멀긴 하드라구요.. 그리고 당산역은.... 레이크앞에서 차를 타긴 하는데... 83번은 휴일에도 항상 만원 이드라구요... 9707은 좀 나은거 같구요... 근데 당산역에서 서울대역까지가 정말 가깝네요... 19분 이라구요?.... 그럼 무조건 그 방향이 낫겠네요... 잘 하면 1시간30분 이내에 가겠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우리애가 좀 많이 게을러서... 고등학교때도 지각을 맡아놓고 해서요.... 대학때도 그러면 안되는데....걱정이네요....26. 서울대가 넓어요~~
'09.2.17 5:09 PM (220.75.xxx.249)서울대가 넓어요..서울대 입구역에서 차 타고 가야하고(걸으면 20분 넘게 걸려요), 낙성대역 쪽인가는 후문으로는 걸어갈만하다더군요.
1시간 30분 절대 부족해요.. DOOR TO DOOR로 따지면 당연 2시간 걸려요.
일산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전세주고, 서울에서 전세 사세요. 따님이 너무 힘들것 같아요.27. 저도
'09.2.17 5:22 PM (58.76.xxx.143)학교 근처로 이사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서울대역이 19분 걸린다곤 하지만, 역에서 학교 걸어서 못가요..또 버스 타야하는데, 그 시간도 꽤 걸립니다...!!
봉천동 재개발 되어서 동네에 아파트 많습니다..(숭실대역에서 봉천동 넘어가는 방향으로 괜찮은 아파트 많아요...또, 학교 안까지 들어가는 버스도 있구요...)28. 123
'09.2.17 5:32 PM (211.212.xxx.21)저같으면 서울대쪽으로 이사하겠어요. (남편분 직장이나 다른 큰 문제가 없다면.)
제가 행신동에서 서울대로 다녀봤는데요.
다닐만은 합니다만, 4년 내내 그렇게 다니는거 쉽지 않아요.
1학년때는 몰라도 학년 올라가고 취업 준비나 진학, 고시 등 준비하게 되면 그렇게 다니기 힘들어요.
체력도 딸리고... 특히 여학생이니 더더욱...
일단 집에서 다니녀보도록 하고, (버스타고 당산가서 지하철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이사하시는 것이 어려우시면, 학년 올라가면 차 하나 사주시든가... 원룸 얻어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제 아이라면 전 이사 합니다. 제가 대학도 지하철로 한시간 반 이상 걸렸고, 직장도 일산에서 강남으로 다녀서 정말 출퇴근과 통학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체력 안되는 여학생이라면, 전 제 딸 아이라면 전세로라도 통학하기 편한 곳으로 이사합니다.)29. ㅜㅜ
'09.2.17 5:35 PM (211.189.xxx.250)죄송하지만 엄마들은 특히나!! 통학/출근시간을 넘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누구는 잘만 다니더라~~ 하시는데
본인이 몇년동안 그렇게 다니신다고 생각 좀 해봐주세요ㅜㅜ
시간표 잘 짜서 몇일만 나간다 이런 요행도 수강신청이나 시간변경등등으로 좌절되는 경우도 많고 특히 하루에 강의 하나 있는데 2시간 걸려서 가느니 가기싫어질 때도 있구요
직장인들 출근시간과 겹치면 그것대로 또 고생이구요
무슨 과인지 모르겠지만 전 실기실문닫을때까지 과제하다가 12시 다되서 택시타고 집에 간 적 많아요. 공부하려다보면 학교에 늦게까지 있어야하는 경우도 많을거구요
여자혼자 택시타는 것도 걱정될만한 일이죠
여학생이면 부모님께서 걱정이 되실테니 이사를 추천드립니다!!!30. 브렌다
'09.2.17 5:42 PM (222.112.xxx.182)연대도 아니고 서울대면 너무 멀어요.
이사나 자취 시켜주세요.
어머님이 매일 9시까지 등교한다 생각해보심 얼마나 힘들지 생각이 되실 거에요.31. 당산..
'09.2.17 6:27 PM (61.72.xxx.132)까지 가는 버스 타면
당산서 서울대 안멀어요.
여자고 남자고
(외국은 독립 시킨다고 하지만)
신입생일때는 집에서 통학시키세요..32. 수원에서 연대
'09.2.17 6:29 PM (121.169.xxx.32)까지 통학했었던 제조카는 여자애라
오빠가 하숙이나 자취 절대 안된다고 왕복 네시간 거리를
통학시켰어요.1학년때에..너무 힘들어 2학년에 어쩔수 없이
하숙을 시켰더랬는데,학점도 일등으로 받아오고
장학금도 주욱 타고 성적이 일단 안정되었어요.
그동안 통학하는게 참 힘들었겠구나 ..진작에 하숙시킬걸..했답니다.
대학도 시간적으로 여유 있지 않아요.
더군다나 학점전쟁인데 ,자취는 굶기 십상이고
일단 하숙가를 찾아 적당한곳에 하숙을 시키세요.
해주는 밥 먹고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작년에 금융공기업에 취업한 조카가 한말입니다.
직장이나 학교는 가까운게 효율성면에서 단연최고입니다.33. 제가 학생이라면
'09.2.17 7:02 PM (218.55.xxx.78)낙성대쪽에서 자취하기를 선택할 거 같아요;
저는 집이 성북구인데, 집 근처에 지하철이 다니지 않던 시절 학교까지 왕복 3시간 정도 걸렸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해도 한 번에 가면 참 편하겠지만,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면 셔틀이나 마을버스 등을 타야하니까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셔틀 타기 전 3번을 갈아타야했던 상황이라... 아, 다시 생각해도 참 좌절스러운 등하굣길이었네요;;;
저는 어찌어찌 학교를 다니긴 했습니다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엄마 졸라서 학교 근처에서 자취했을거예요. 녹두쪽은 (신림동 고시촌) 분위기가 좀 좋지 않은 편이라 낙성대쪽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엔 집이 지방이 아닌 아이들도 (노원이나 강북구) 낙성대에서 자취하는 아이들 종종 있었어요. 왕복 네시간이라니요. 완전 지칩니다.34. 통학이 어려우면
'09.2.17 7:41 PM (123.212.xxx.58)2호선 역 근처로 이사하시면 어떨까요?
학교랑 너무 정반대쪽은 말구요. ^^
제가 학교 다닐 때, 편도 1시간 10분이었는데,
그것도 약한 몸엔 힘들더라구요.35. 토복
'09.2.17 7:42 PM (220.116.xxx.183)서울에서 사는데 별문제없다면 이사갈꺼 같아요. 왕복4시간을 소비하기에 시간낭비가 큰거 같아요
36. 정
'09.2.17 7:47 PM (123.109.xxx.77)진짜 통학 쉽지 않습니다.
아침강의도 많고..
강의 두시간 듣자고 4시간 통학하기도 쉽지 않구요.
출퇴근/통학으로 인해 버리는 시간과 피로감 정말 상상초월입니다.
자취보단 하숙이 그나마 여학생은 좀 안심되구요.
이사에 너무 거부감 갖지 않으신다면.. 다른 가족들 동선 고려해 생각해보시는걸 제일 권합니다.37. ⓧPianiste
'09.2.17 8:55 PM (221.151.xxx.242)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서울대 전철역부터 학교까지 들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돼요;;
게다가 학교가 엄청 넓어서 음대나 경영대처럼 정문서 가까운 곳 아니면
강의실까지 엄청 걸릴거구요.
저도 남가좌동 살면서 학교 다닐때
아침에 차 막히는것 싫어서 6시50분이나 7시에 나섰었거든요.
그 생활 3년 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동생이 같이 다니게 되니까 울 어머니께서 이사하셨어요. ㅎㅎㅎ
그래서, 신림동으로 (신림2동 현대아파트) 로 이사갔었는데,
그러고나니까 정말 환상적으로 행복하던데요. ^^
멀리 다니다가 가까운곳 사니까 힘이 절로 나더라구요.
전철역까지만으로 생각하지마시고 너무 넓은 학교라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38. ^^
'09.2.17 9:36 PM (125.188.xxx.27)저흰 서울대랑 가까워서 아들놈 맨날 협박하는데.
서울대 가라고..
집에서 가까우니...얼마나 좋니..하면서....쩝..
실현가능할까요?
원글님 답변은 못되어서 죄송..
정말 행복한 고민하시는거 보니...부러워서...^^39. .
'09.2.17 9:43 PM (124.54.xxx.150)여학생이니 일단 4년 안에 졸업하는 걸로 계산하고 잠시 이사하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솔직히 통학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는 건 여러가지로 낭비고, 그렇다고 여학생 혼자 독립시키는 건 맘이 안 놓이실 것 같아요.
댓글 읽다보니 당산 근처로 이사하는 건 어떨까요?
학생은 학교 가깝고, 어머니는 일산으로 다니시기 편하고...40. 경험자
'09.2.17 10:15 PM (218.51.xxx.192)저두 일산에서 서울대 다녔었는데요.. 그때가 94-97년인데 일산입주초기라 자유로가 아주 심각하게 막히지 않아서 당산역가는버스 탈만 했지만 96년부터 아주 장난아니게 막혀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결심한게 내애한테는 이런 고톧을 주지 않고자 절대 인서울을 벗어나지 않을 결심도 했구요..^^;;
매일매일 아침일찍 6시쯤 학교에 가면 차가 안막힐테니 좀 들힘들긴 하겠지만 저녁때 집에올때도 또 러시아워 피해야 하니 이래저래 몸고생 맘고생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에요...
한마디로 집에 있으면 나가기 싫고 나가면 집에 들어갈 생각에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정말 버스 한번도 아니고 전철만 타도 되는것도 아니고... 서울대 입구나 낙성대역가서 또 셔틀이나 택시타고 학교 들어가야 하는데.. 정말 지쳐요...
정말 꼭 일산사셔야 되는거 아니면 (고등학교 동생이있거나해서..) 서울로 이사나오시길 강력히 추천해요...강건너기전 2호선 자락이 좋은데..
전 대학입학시에는 구의동 살다가 2학년때 이사간건데 1학년때 강변역에서 학교다니기를 멀다고 느꼇다니까요.--;;; 근데 일산에 비하면 천국이였던 것을 ...41. 넘 넘
'09.2.17 11:52 PM (114.207.xxx.80)부럽네요.
저도 님과 같은 행복을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42. ...
'09.2.18 1:15 AM (222.110.xxx.202)부럽네요.
학교 중간 지점인 울 동네에서 잠시 쉬며 울 딸들 과외 좀 하시지요^^43. ```
'09.2.18 2:13 AM (222.238.xxx.146)봉천동고개에 좋은 아파트 많아요.
지방에서 와서 자취하는 서울대생및 관계자도 많구요.
제발 이사가세요.
하루 4시간을 각종 교통편을 다 섭렵하면서 어떻게 다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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