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8 요금 아까워요.

[짠순이]

저희는 시내 시외요금 정액제로 쓰고 있거든요.
한국통신이구요.

근데 요금 명세표에는 1588같은 종류의 요금은 따로 청구되서 나오더라구요.
얼마 안되는 금액이기는 하지만
해외전화도 아니고 어차피 시내 아니면 시외요금일텐데
정액제요금에 별도로 청구되 나오는 걸 보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가능하면 1588전화는 안쓰려고 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 1588 아니면 걸수 없게
전화번호 안내 자체를 안해주고있어요.
그럼 그 요금은 기업이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침부터 신용카드회사에 1588 전화했다가
길고 긴 ARS 멘트 제대로 연결 못해서 두번이나 다시 걸어서
열받고나니 여기다 하소연해봅니다.

[ㅠㅠ]

진짜 1588전화 왕짜증나요
안내멘트 나오는거 기다리다가 한참 지나면
다음에 다시 걸라고 그냥 끊겨버리기 일수고 요금도 비싸고..

[초반에는]

고객 봉사 차원에서 080 번호를 쓰더니
어느 틈엔가 슬그머니 1588 로 대체된 건 무슨 경우일까요?
더 황당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1588 을 080 과 같은 무료 번호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