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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계좌에 매번 잘못 입금했다는 사람...짜증나네요

장난하냐..-_-^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09-02-12 18:41:27

제목 그대로에요..
작년 봄에 모 은행에 계좌를 하나 만들었어요.
보험금이랑 공과금 자동이체용으로만 쓰는 계좌거든요.
그 후로 은행에서 전화 받는것만해도 지금 다섯번째입니다..
어떤 사람이 제 계좌로 잘못 입금했다는데요.. 똑같은 사람이 잘못 입금하는게 다섯번째에요
큰돈은 아니고 매번 2-3만원정도구요
초반에 몇번은 은행 직원이 돌려줘도 되겠냐고 전화와서.. 네..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저도 통장정리를 해봐야 하겠더라구요.. 요즘 금융사기도 많잖아요...
어제도 잘못입금했다면서.. 은행직원이.. 상대방한테 제 전화번호를 알려줘도 되겠냐고 하는데
화가 나서 안된다고.. 일단 내가 확인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맞다고..알겠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들이 번갈아 잘못 입금한다면.. 내 계좌번호가 잘못된건가.. 싶겠지만
한사람이 자꾸 그러니까.. 제가 시간이 널널한 사람도 아니고.. 화가 나요..
IP : 222.11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9.2.12 6:43 PM (203.237.xxx.223)

    어쩐지 구리네요.
    뭔가를 세탁하는 과정에 있는 거 같군요.
    잘못 걸려들어가서 곤란한 일 겪지 마시고, 냉담하게 반응하시길...

  • 2. 한번
    '09.2.12 6:49 PM (220.126.xxx.186)

    딱 그 돈 돌려주기 싫다고 하세요...

  • 3. g
    '09.2.12 6:51 PM (211.178.xxx.138)

    잘못 입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다른 얘기지만 전 핸드폰으로 자꾸 모르는 번호가 뜨길래 안 받았더니
    녹음까지 해놨더라구요.
    들어봤더니 웬 캐피탈 연체됬다는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 후로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도 맨날 캐피탈 연체됬다고
    자동 녹음 되있는데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그런 아무 상관 없는 일에 스트레스 받는거 정말 안하고 싶습니다~

  • 4. 사기중에
    '09.2.12 7:01 PM (58.234.xxx.183)

    사기중에 그런게 있대요. 물건을 팔거나 해서 입금받아야 할때
    다른 사람 명의 계좌 가르쳐주고 거기로 입금하게 한뒤에
    무슨 실수니 어쩌니 하면서 그 계좌가진 사람한테 연락해서
    돌려달라면서 자기 계좌로 입금하게 하거나 하는거....

    그런게 있기도 하니까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계속 반복된다니 아무래도 찜찜합니다.

  • 5. 사기중에
    '09.2.12 7:02 PM (58.234.xxx.183)

    그렇게 하면 사기당하고 고소하려는 사람은
    그 계좌를 가진 사람을 신고할거 아니에요?
    계좌번호+이름 알고 있는 상태니까요...
    그 사기치는 나쁜 사람은 대포폰등을 이용해서 하기도 한다고하고요..

    그렇게 하는 경우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시거나 그 통장 옮기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6. 이름이
    '09.2.12 7:29 PM (211.192.xxx.23)

    맞아야 송금을 할텐데 그사람 번번이 그러는거 보면 ,,좀 나사가 많이 빠진듯,,,

  • 7. 레스타
    '09.2.12 9:36 PM (210.111.xxx.114)

    한번이상이라면 소액사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의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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