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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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가 목적인가, 사살이 목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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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의 말이었습니다.
어제 행정안전부 장관 인사 청문회에 서울 경찰청 김수정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철거민들의 시너를 다 소진하려면 서울이 불바다가 됐을 것이다. 살상무기를 들고 있었다.“ 등의 답변 등으로 소란스러웠다고 하는군요.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도
“신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고 체포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라크도 아니고 탈레반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답변을 하냐”고 비난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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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자꾸 빼면 최고 선수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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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이사가 한 말이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이번에 실수를 저질렀던 트리플 루프를 빼고
더블 악셀을 중심으로 경기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지희 이사는
“김연아 선수는 연습 때 트리플 루프를 너무나 잘했다"면서
"루프가 실전에서 약하다고 빼서는 안 된다. 스포츠 정신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라고 조언을 내 놓았습니다.
1번은 줄여서 "왈왈"
2번은 줄여서 "멍멍"
이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명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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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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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267
작성일 : 2009-02-11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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