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본으로 주재원파견이 결정되었습니다만...
작성일 : 2009-02-10 23:57:39
682170
남편이 내년에 일본지사로 파견이 결정되었습니다.
아이가 내년에 초등2학년이되며, 6년정도 파견예정입니다.
국제학교에 보낼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아이 영어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알파벳정도 알고 약간의
아주 약간의 파닉스가 됩니다.
방과후 영어 수업을 합니다만 아주 형편없어용...
남편은 걱정말라고 하는데 과연 이 아이가 영어수업을 따라 할까요??
그리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어찌 준비하면 좋을까요..
맞벌이라는 핑계로 아이에게 너무 무심했던게 후회됩니다.
원어민 1대1 과외라도 시켜야 할까요??
IP : 210.223.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0 11:59 PM
(118.223.xxx.171)
3학년 때 가면 문제 없어요.
그 정도 애들은 문제 없이 따라가요. 놀랄만큼...
2. 부럽다
'09.2.11 12:11 AM
(59.11.xxx.25)
아직 어린데 걱정 없을것 같아요. 오랫기간 계시면 일본어까지 일석이조겠네요.
여행만 두어번 가봤지만 한번 살아보고 싶은 나라예요. 특히 교토에서...
3. ...
'09.2.11 12:17 AM
(221.140.xxx.178)
제가 지금 가르치는 아이가 그런 식으로 영어 전혀 모르는 채로
초등학교 4학년에 외국에 나가서 1년간 국제학교에서 배우고 온 아이가 있어요.
처음에 아이를 맡을 때 어머니께 영어를 못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 수업을 해보니 일단 발음이 굉장히 좋고...
두번째로 영어를 영어로 익혔더군요...
물론 한국 학교식 영어로 전환하는데 시간과 노력은 좀 들지만...
영어를 영어로 접하는 건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잘 지냅니다.
원어민 영어보다는 오히려 운동을 시키세요.
아이들은 몸으로 부딪히면서 더 많이 친해지고 배우게 되니까요.
걔도 지금 말하는 게 그 때 영어 하나도 못 알아들어서 제일 낮은 레벨의 수업을 들었지만...
차츰차츰 적응해서 나중에는 굉장히 즐겁게 학교생활 하고 왔대요.
지금도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요...
4. 정말
'09.2.11 12:36 AM
(211.192.xxx.23)
부럽네요,,잘 알아보시고 대학까지 거기서 마치는 식으로 계세요,,
대한민국 중학교 죽음이에요...(일본도 만만치는 않겠지만)
5. **
'09.2.11 12:46 AM
(62.195.xxx.101)
국제학교는 기본으로 제2외국어로 영어쓰는 사람(ESL)을 위한 코스가 있습니다.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6. ...
'09.2.11 6:49 AM
(80.200.xxx.141)
제가 보기엔 영어교육보다는 국어교육에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네요. 저희 애들은 4,5학년에 나와도 전혀 문제없이 잘 따라가더군요. 하지만 1년, 2년 지나니 문제는 한국어예요. 어릴수록 한국어책을 많이 읽히세요. 영어는 저절로 됩니다.
7. 뜬금..
'09.2.11 9:17 AM
(61.107.xxx.184)
뜬금없지만 신랑분이 무슨일을 하시나요? 신랑 따라 외국 나가시는 분들 부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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