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이제는 좀 마음속에서 놓아주세요.어머니가 그러니 신랑이 자꾸만 아기짓만해요.(독백)
전 전업이지만 아침에 일일이 다 챙겨주길바래요.(안해주면 왜 안해줄까!!더이상 생각못함 남편이)
모두 자기위주 자기는 못 느껴요.
집에서 자기가 왕 대접을 받을려고 그래요.근데 그기까지는 좋아요.
자기는 잘해 주지도 않으면서... 그러니 화가나요.결혼 10년차 생일,결혼기념일 한번도 챙긴적없어요.
근데 자기생일 저는 알면서도 일부러... 않챙기면 죽는줄 알아요.(신랑이)
몸조리 할때도 시엄니가 했는데..... 그놈의 밥이 무었인지..우리아들밥~~우리아들밥~~그래서 저 듣기 싫어서
조금만 하다가 올라와 버렸잖아요.
그리고 나중에 나이들면 자기한테 못할까봐.자꾸 저희한테 세뇌교육을 시켜요.그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얄미워요.
그냥 가만히 계셔도 잘해드릴텐데 왜 저러시는지 이제는 저희 아들에게까지 지금 내가 우리손주 대학 등록금을 모우고있다(전 받기싫어요)시누들에게,시동생에게 얘기하고 저에게도 만날때마다....
시엄니가 자꾸 저러니 말을해도 진심이 느껴지지않아요.
가만 있으면 오히려 않스럽게 느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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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당신아들 생각뿐이고 불효할까봐 미리 겁먹는 시엄니.....
10년차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09-02-10 13:38:29
IP : 211.4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머슴남편
'09.2.10 2:01 PM (121.141.xxx.1)어머니가 다 그렇죠 뭐. 억지로라도 시어머니 좋아하시려고 노력하셔야지. 자꾸그런 말이 귀에 걸리면 정말 님이 더 힘드실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누구 미워하는게 정말 힘들잖아요..
2. ..
'09.2.10 2:06 PM (121.159.xxx.83)현명하지 못하신 어른이시군요. 그냥 단순히 생각해봐도 그러면 역효과 난다는거 아실텐데...
3. 친한 엄마
'09.2.10 2:10 PM (211.187.xxx.92)참..사람 넉넉하고 좋은 사람인데 아들 둘중 작은아이에게 집착이 있더군요. 둘째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지.
지금은 그 아이가 초등인데 유치원때부터 지속적으로 그런소릴 하네요. 제 앞에서도
"너 나중에 니 색시한테만 잘해주면 가만 안놔둬!"
제가 듣다 듣다 맘이 좀 그래서 한번 진지하게 얘기한적 있는데 그냥 내던지는 장난말이 아니더라구요.
참....그래요. 고부 관계란.....사람이 나뻐서 서로 반목이 생기는게 아니라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도 마음가짐이 그러하다면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다는것을......4. 에효...
'09.2.10 2:20 PM (218.232.xxx.251)계속 맘고생 하시겠어요
그런 시엄니랑 같이 부딪끼며 살려면 속이 뒤집어지죠
도닦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어찌 마음이 좋아지겠어요
사람성격은 변하기 어려워요
중요한건 원글님이 편해질 방법을 스스로가 모색하는거에요5. 나이가 들면...
'09.2.10 2:46 PM (219.241.xxx.108)점점 뇌세포가 파괴된다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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