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나 시술후에 궁금증
작성일 : 2009-02-10 13:35:01
681903
오늘 병원가서 미레나를 하고 왔어요.
피임이 목적이 아니라 자궁내막증식증 때문에 미레나를 해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시술 시간은 뭐 한 2-3분? 오래 걸리지 않고 외래에서 바로 하더라구요.
집어 넣을때 뭔가 아주 기분 나쁜 기분으로 긁히는 느낌이 나고
삽입후에 초음파 한번 봐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집에 돌아오는데 뭐 걷는데 지장 없고
다만 앉을때 살짝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할까
이게 정상 인가요?
괜히 기분이 그런건지 밥도 안먹히고
앉아 있는게 거북한거 같고 그렇네요.
친구말로는 한 몇일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원래 그런건지?
그리고 팬티라이너 하고 가긴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출혈이 있는데 이것도 정상인가요?
선생님 한테 자세히 물어봐야지 하고는 너무 긴장해서 시술 받고 하느라고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IP : 218.52.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2.10 2:19 PM
(202.156.xxx.102)
미레나 시술받은지 5년째 되는데요.. 저런 반응들 정상인거 같은데요.
처음이니 당연히 이물감(기분상 느껴지는것도 있고) 느껴지실텐데 금방 사라지구요.
피도 며칠은 보인다고 했어요.
다만 저같은 경우는 생리끝나는 날처럼 조금씩 조금씩 한달넘게 보였어요
저같은 경우는 드문경우라고 그랬으니 걱정마시구요.
지쳐서 나중엔 빼버려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멈춰서 지금껏 잘하고
있구요. 하다보니 너무너무 편해요~
2. 미레나
'09.2.10 2:32 PM
(218.52.xxx.84)
아 감사합니다.^^
첨 해보는거라 괜히 막 긴장되고 그래서요.
괜히 배가 뻐근한거 같이 느껴지고 그러구요.
사실 아닌거 같은데 괜히 그런 느낌이 들어요.
미레나 하고 병원에 소독이나 치료 하러 다니지 않으셨지요?
주사 놔주길래 몇일 다녀야 하냐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오늘로 끝이에요.
그러셨는데 제가 문 열고 나가는 뒤통수에 대고 치료 있으세요.
라고 한거 같은 느낌이 얼핏 들어서요.
바쁜데 병원 다니느라고 시간 다 쓰고 있네요.
잘 맞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5년 잊고 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3. 혹
'09.2.10 3:12 PM
(210.92.xxx.211)
이물감이 계속되면 병원 가세요. 전화하면 분명 오라고 할거구요. 전 3년전 한여름에 루프했다가 한 45일을 중간크기 패드하고 있었나봐요 첨 일주에서 이주정도는 비칠거라해서 그러려니했는데 계속.. 호르몬제 먹고도 또 다른약으로 대체해서 먹고 결국 뺏다는... 내생각에는 시술하면서 혈관을 건드린것 같은데 요리조리 빼니 제가 알수도 없고 더운 여름 45일정도 패드하고 돈만 버리고 고생한 기억
4. 미레나
'09.2.10 3:28 PM
(218.52.xxx.84)
헙 무섭네요.
이물감은 벌써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괜히 신경쓰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고요.
출혈을 몇일 더 지켜봐야겠지요.
더운여름에 45일 생리대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 합니다.
5. 저도
'09.2.10 4:40 PM
(221.148.xxx.217)
이물질 있었는데 한 두달 정도. 팬티 라이너 계속 해야 했고요. 의사, 한국 쉐링까지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주 예민한 사람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해요. 처음 시술하면
한 일주일정도 있을수 있는데 조금씩 없어 질거예요. 전 첫 유효기간 5년 채우고 다시
시술받아 벌써 4년이 되었네요. 너무 신경쓰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9003 |
거실에 책상두는거 산만할까요 14 |
궁금 |
2009/02/10 |
1,346 |
439002 |
어떤 제품인지요? |
E B S |
2009/02/10 |
84 |
439001 |
산부인과에서 배가 좀 쳐졌다고 하는데.. |
뚱띵 |
2009/02/10 |
182 |
439000 |
예비초등 두신분들 아이들 수학수준 어느정도인가요 4 |
궁금하네요 |
2009/02/10 |
412 |
438999 |
남편이 해외 지사 근무를 나가는데, 시누가 자기 딸도 데려가 달라며 57 |
ㅠㅠ |
2009/02/10 |
8,302 |
438998 |
아이가 과외를 하고 싶다는데 아파트 전단지 효과 있을까요? 4 |
맘 |
2009/02/10 |
836 |
438997 |
(법률쪽 잘아시는분)남편이 집행유예인데 집명의 상관있을까요?? |
궁금이 |
2009/02/10 |
143 |
438996 |
016 이용자는 공짜 문자를 어디서 이용하나요? 2 |
문자 |
2009/02/10 |
219 |
438995 |
강남쪽.. 특히 양재동 근처.. 빌라에 대해 아시는 분... 3 |
sang |
2009/02/10 |
716 |
438994 |
심리적성검사 해보려구요, 3시간 이상 걸린다는데 아이가 견딜 수 있을까요? 3 |
심리적성검사.. |
2009/02/10 |
300 |
438993 |
꽃남의 잔디 구혜선..전 정말 예쁜데 26 |
왜다들 |
2009/02/10 |
1,763 |
438992 |
도우미아주머니한테 곰팡이청소 시켜도 될까요? 5 |
아기엄마 |
2009/02/10 |
686 |
438991 |
오므토토마토 정말 형편없는곳이군요!!! 17 |
오므토토마토.. |
2009/02/10 |
1,426 |
438990 |
젖 뗄때 유축기 필요할까요? |
.. |
2009/02/10 |
189 |
438989 |
현물 주식, 선물 주식을 영어로 뭐라 하나요? 2 |
help!!.. |
2009/02/10 |
3,472 |
438988 |
좌욕기가 필요한데요.. 2 |
좌욕기 |
2009/02/10 |
321 |
438987 |
"용산 사고가 일어 날려면 늦게 나든지 했어야지 바로 터졌다"며 안타까워한 인간이 누구.. 6 |
죽이고싶다죽.. |
2009/02/10 |
484 |
438986 |
이꿈이 태몽일까요? 1 |
엥? |
2009/02/10 |
185 |
438985 |
애매한 질문이긴한데 분당 사시는는 분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9 |
싱숭생숭 |
2009/02/10 |
1,270 |
438984 |
광주요 아울렛 2 |
그릇 |
2009/02/10 |
525 |
438983 |
결혼 13년만에 처음으로 우리식구끼리 휴가갈려는데.. 4 |
떠나고싶다 |
2009/02/10 |
702 |
438982 |
찐빵이 뚜껑열어보면 급격히 쭈글해져요 ㅠㅠ |
속상해요 ㅠ.. |
2009/02/10 |
196 |
438981 |
바우처로 학습지 하는데요.. |
학습지 |
2009/02/10 |
313 |
438980 |
msn메신저 대화목록 추가?? |
메신저 |
2009/02/10 |
135 |
438979 |
전 초콜렛받아요 이번에..둔탱이 남편덕분에 5 |
훗. |
2009/02/10 |
492 |
438978 |
온통 당신아들 생각뿐이고 불효할까봐 미리 겁먹는 시엄니..... 5 |
10년차 |
2009/02/10 |
1,071 |
438977 |
중학사회 인강을 추천바랍니다 1 |
예비고1맘 |
2009/02/10 |
439 |
438976 |
어제밤 꿈에 준표랑 ~ㅋㅋ 6 |
꽃남 중독자.. |
2009/02/10 |
347 |
438975 |
미레나 시술후에 궁금증 5 |
미레나 |
2009/02/10 |
667 |
438974 |
속이 미식거려요 병원가봐야 할까요? 6 |
미식미식 |
2009/02/10 |
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