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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입시전략?, 특목고 입시학원 광고하는 신해철

세우실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09-02-10 09:41:46

신해철의 ‘이율배반’  
[기자수첩] ‘입시노동’ 비판하던 그가 입시학원 광고모델?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97






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2/69708243ee0e4a...

아주 자세한 사진 보여드리죠.

자세히 보시면 조선일보 전면광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중동 보면 병신인 것 처럼 몰아가더니 이젠 특목고 학원 광고하고 조선일보에 광고 났다고 까는거냐?

......... 아뇨...... 평소에 신해철의 언행이 일치하기라도 했다면 까지 않을겁니다.

신해철은 라디오에선 학원 욕하면서 청취자들하고 자식들 학원 안보내는 모임도 만들자고 한 사람입니다.

돈이 없어서일까요?

도용일까요? 글쎄요.... 조선일보 전면광고까지 낸 사람들이 도용을?

화살표만 찍고 그 위에 무슨 말이 들어갈지 몰랐다?

평소에 신해철이 알려져 있기로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학창시절 신해철을 정말 좋아했는데,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 보이는 이중잣대에 언행불일치......

그리고 언제나 그것을 시크하게 넘기는 척 하는 그만의 쿨함.........

이젠 애증이라는 단어도 쓰기 힘들게 생겼습니다. 아효...................



진짜 몇 안되는 게시판에서는 한마디 하기 시작하면

"그게 높은 뜻이다" "모순도 전략이다" "황새의 높은 뜻을 뱁새가 어찌 아느냐"며

"역시 신해철은 달라 멋져"라는 말과 함께 백마디로 돌아오더이다......

차라리 첨바왐바처럼 대기업의 돈을 받아서 그 대기업을 무찌르기 위한 단체에 재기부하는 방법으로

엿먹이는 거라면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그의 모습으로는 그런것도 보기 힘들어요.........

아마 오늘쯤 뭐라고 한마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이유라도 뭐라고 말하면 그래도 속이나 시원하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신해철을 이 글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조선일보 광고며 특목고 광고 뿐만이 아니라

그의 언행불일치 때문입니다. 하물며 그 광고가 국제중 특목고 입시학원광고라니..........




여담입니다만 에픽하이의 타블로도 "자본주의와 노조 없는 회사"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삼성 Yepp의 광고모델이 된 것 때문에 참 말이 많았습니다.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저는 odd한 세우실이니까요 '_~)b
――――――――――――――――――――――――――――――――――――――――――――――――――――――――――――――――





IP : 125.131.xxx.1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10 9:42 AM (125.131.xxx.175)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97

    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2/69708243ee0e4a...

  • 2. 우잉?
    '09.2.10 10:04 AM (118.217.xxx.253)

    이 양반이 왜 이런 짓을?

  • 3. 걷고싶다
    '09.2.10 10:10 AM (125.241.xxx.202)

    전 처음에 신해철이 아닌줄 알았어요....

  • 4. 신해철
    '09.2.10 10:22 AM (124.59.xxx.22)

    좋아했었는데 ㅠㅠ

    아침부터 우울해지네

  • 5. verite
    '09.2.10 10:23 AM (211.33.xxx.35)

    어라,,,,,,,,, 이게 머람,,,,,, 퐝당 시츄에이션,,,,,,,,
    신해철을 좋아한다,,,, 싫어한다,,,, 그정도는 아니고,,
    그의 독특한 언행땜에 눈여겨보는 연예인인데.....
    머라고 할지 궁금해지네요.........

  • 6. 미쳤어♬
    '09.2.10 10:27 AM (203.247.xxx.172)

    니가 미쳤어♬

  • 7. 흘러간노래
    '09.2.10 10:27 AM (218.209.xxx.167)

    이중인격자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ㅡ.ㅡ;;;;

  • 8. 이상황
    '09.2.10 10:33 AM (222.101.xxx.239)

    돈앞에 장사없다!! 뭐 그런건가요^^;;;;;;;

  • 9. 참..
    '09.2.10 10:34 AM (210.99.xxx.16)

    -_-;;;;

  • 10. ㅂㅂ
    '09.2.10 10:38 AM (220.70.xxx.44)

    팬은 아니지만

    이런 광고 결정이 앨범 제작에 도움 주진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등돌린 팬은

    어디 광고비 만 할까요?

    이제 그의 독설이 제대로 붐어지니나 하겠습니까?

    이도 저도 아니고

    이젠 음악만 할래 하셨다면 .....
    어디 그음악 음악성 얼마나 좋은지 두고 보자 ....

  • 11. 이건
    '09.2.10 10:47 AM (143.248.xxx.67)

    아니잖아요. ㅠ.ㅠ
    변해가는 사람들을 보면 .. 정말.. 오늘 하루가 또 힘드네요.

  • 12. 음..
    '09.2.10 10:55 AM (118.36.xxx.253)

    한때 이 양반 팬클럽에 가입해서 정말 몇년동안 핵심? 까지도 좀 했었는데요. (꽤 오래전임 거의 17년전..부터 10년전까지..)
    이 양반 본질적으로 자본주의적인 인간이에요. 집안도 꽤 좋고..돈있는 집에서 반항아 자식 하나 나온 케이스인데..
    (무한궤도 멤버들 보면 면면이 화려합니다. 지금 현재 재벌2세 회장님도 있고...)
    이런 활동을 전엔 안하고 싶어서 안한게 아니구요,
    그때는 대마초도 그렇고 방송출연도 그렇고.. 여러 여건상 못했던거죠. 이미지상으로 그렇구요.
    해외 진출 하기 위해서 멀쩡한 넥스트 박차고
    김영석 이수용 버리고 김세황만 데불고 영국가려 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등등..
    그게 안되고 넥스트 다시 결성해서 자기 입맛에 맞는 아기들-.-만 데리고 작업하는것부터...
    이젠 가릴게 없어진거겠죠?
    여튼 이 양반 음악만 빼곤 다 질린 원년도 한때 골수팬 되겠습니다.

  • 13. ㅉㅉ
    '09.2.10 11:22 AM (122.36.xxx.199)

    입만 산 케이스...?

    안타깝네요.

  • 14. 처음부터
    '09.2.10 11:52 AM (211.176.xxx.169)

    신해철을 별로 안 좋아하던 사람인데
    언행불일치는 예전부터 그랬었죠.
    그런 얘기하면 항상 무식한 사람 취급 받았었구요.
    전 케이블에 데미지인가 뭔가 하는 프로그램 나오는 거 보면서
    참 막장으로 가는구나 싶었습니다만
    뭐 처음부터 별 기대 없던 인물이라 실망스럽지도 않습니다.

  • 15. ...
    '09.2.10 12:49 PM (125.177.xxx.163)

    심지가 없고 모션만 커 보이는 부류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소식... 뭐 별로 놀랍지도 않구요.

  • 16. 아꼬
    '09.2.10 1:23 PM (125.177.xxx.202)

    정말 신해철일까요. 당사자에게 본인이 맞는지 물어봐야 할것 같은데.....

  • 17. 세우실
    '09.2.10 2:00 PM (125.131.xxx.175)

    저 광고 맨 아래를 보면 "전속모델 신해철"이라고 적혀 있다는군요.

  • 18. ㅠㅠ...
    '09.2.10 3:42 PM (219.241.xxx.108)

    연예인 기획사를 운영한다더니 빚만 몇억 남았다잖아요. ㅠㅠ
    그러니 여러분들 같으면 어쩌겠어요. ㅠㅠ

  • 19. 한 숨
    '09.2.10 4:15 PM (122.35.xxx.157)

    오늘 하루가 또 힘드네요222222222222222

  • 20. .
    '09.2.10 4:49 PM (122.34.xxx.11)

    데미지 나올때부터 맛갔다고 느꼈어요.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자는 주의?
    물에 빠져도 입은 뜨겠네요.

  • 21. .
    '09.2.10 5:49 PM (222.118.xxx.33)

    또 어딘가에 나와서 화려하지만 알맹이없는 말빨로
    어쩌구 저쩌구 하겠죠뭐
    뭐라고 변명하나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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