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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중? 중조동? 조중동?

동조중 조회수 : 146
작성일 : 2009-02-10 09:21:18
한겨례,경향은 절대선이고 조중동은 절대악이냐며
그게 편협된 사고 아니냐며 아래 몇분이 그러시는데...


최근 몇달전 그들이 광고불매운동에 대처하는
기사들을 볼때 정말 섬뜻했습니다.

언론은 팩트전달이 기본이라고 했지만
그 팩트에 없는 사실까지 보태서 거의 위협수준으로
글이 써져 있대요.

그리고 빨리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도록
압력을 집어넣는 그 모습들...

나이트를 접수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는
양동이파...휘발유파 뭐 이런 수준이더군요...


그리고 그들이 광우병에 대한 사안보도가
1997~2007년엔
뼛조각이 발견만 되도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할 셈인가"
"광우병의 공포가 몰려온다"
"무능정부..쇠고기수입에 무대책"

대충 이런 헤드로 그당시 정부를 까내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2008년이 되자
"광우병 촛불시위 배후가 의심"
"엠비씨 피디수첩 괴담을 사실로 규정"
"친북좌파세력 미국산쇠고기로 체제전복 꿈꿔"

이렇게 입장이 돌변합니다.

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인간 전두환"
"전두환 장군의 치적"이란 기사로 도배를 한
1980년 초반의 모모일보도 있었고......

아이엠에프 닥치기 사흘전 모모신문...
"우리 경제 펀디멘탈 튼튼해...."
딱 사흘후에 아이엠에프 선언됩니다.

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일제시대에는
"천황폐하의 탄신일을 축하드리며"란
새해 사설을 볼수 있었고
"국어를 배웁시다"란 제목으로 일어를 공부하는
란이 있었으며
강제징용으로 아들을 전장에 보낸 어머니를
인터뷰하는 코너
"내 자식은 나라에 바친다"라며 어느 할머니의
사연을 기막히게 날조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신문을 30~40년 봐왔다 당당하게 내세우시는 분들..
부끄러운줄 아셔야 합니다.
IP : 59.5.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실비
    '09.2.10 9:56 AM (125.237.xxx.161)

    부끄러운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신문을 30-40년 봤다고 자랑삼아 말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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