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동산에서 전화를 받고...

에효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09-02-09 20:41:28
이 좁은 집에서 좀 갈아타기를 할까.. 하고 내꺼 똥값되어도 좋으니 집값 좀 떨어졌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는데... 자꾸만 오르고 있는 추세라 많이 보태지 않으면 힘들겠다고 하네요.
어찌 퇴직금 정산받고 어쩌고 해도 한참 무리인 가격이라 그리 많이 보탤 여유가 없다고 하고 끊었어요.
정말 어렵게 마련한 집... 아제 남매 아이들도 훌쩍 커가는데 각자 방도 못주고... 또 이렇게 기회를 놓쳤나.. 싶어요.
하긴... 기회를 알아도 그걸 채울 여력이 없는거겠지만...

정말 둘이 열심히 일해도 발전이 없으니 좀 사는 재미가 없네요....
식상한 소리지만....부동산... 이제 진정 내리는건 없을까요?ㅠㅠ
IP : 116.37.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9 9:07 PM (218.38.xxx.120)

    저랑 똑같은 처지시네요.
    동네 내에서 움직이려하는데
    내껀 작은데도 많이 떨어졌고
    내가 가고싶은 집은 생각보다 덜 떨어졌더군요.

    부동산은 제꺼를 빨리 싸게 급급매로 팔아치우는데만 관심있지
    싼 매물을 잡아주려하진않네요.
    제집이 깨끗하니 집보겠다는 손님은 많이 데려오는데
    내가 말한 가격은 자꾸 까먹은체하고 딴소리해서
    오늘 살사람아님 집 안보여주겠다했어요.
    제가 전업이여서 항상 집에 있고
    전망이 좋고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항상 집안이 정리되있는 편이거든요.
    보여달란대로 보여줬더니
    저를 물로보는 모양이예요.

    남매여서 슬슬 따로 방줘야해서 움직이려했는데
    돈도 없고 부동산도 약올리고
    그냥 살아야하나싶네요. ㅠㅠㅠ

  • 2. 와이즈툴
    '09.2.9 9:08 PM (121.161.xxx.164)

    내리겠지요.
    전 그렇게 보고 준비중입니다만..^^

  • 3. ...
    '09.2.9 11:20 PM (121.167.xxx.59)

    부동산에 시세보다 싼 값에 내 놓고 덤으로 부동산아줌마한테 속아 더 싸게 판 사람이 저 입니다. T.T 에효..아직도 부동산만 생각하면 열이 받지만 대세가 하락인지라 저는 일단 전세로 살면서 관망중입니다...2년동안 집 보는 눈 좀 키워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48 장이 약한 아이 좋은게 있나요? 5 엄마맘 2009/02/09 558
276847 급) 쉬운건데요,,영작좀 부탁드려요~ 6 please.. 2009/02/09 214
276846 발렌타인 데이.. 선물 정하셨어요?? 2 궁금해요.... 2009/02/09 207
276845 광우병이 무서울까 전자파가 무서울까? 2 .. 2009/02/09 375
276844 (급) 맛있는 갈비찜 영문 레시피 구합니다 ~ ^^ 2 친구를 위해.. 2009/02/09 219
276843 유치원 학예회 때 엄마가 청바지 입고 가면 쫌 그런가요? 9 무플절망 2009/02/09 998
276842 이거 호두 알레르기 맞나요? 2 호두 2009/02/09 647
276841 자녀가 기숙사 생활하는 부모님께 여쭈어 봅니다 7 예비중3 2009/02/09 968
276840 발렌타인데이~(남편선물 고르기) 1 선물 2009/02/09 381
276839 경찰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 그럼 결국 자살한거네? 1 리치코바 2009/02/09 167
276838 추천할만한 민박이나 펜션정보 주세요~ ^^ 1 민박 2009/02/09 252
276837 고발 한다고 1차경고를!.....공개적으로 오렸네요 11 고발 2009/02/09 1,251
276836 집이 쫌 꿉꿉한거 같아요... 3 sinwho.. 2009/02/09 621
276835 1년정도.. 어디가 좋은지요? 4 유학 2009/02/09 642
276834 드라마 이산을 보면서,,,, 4 이산 2009/02/09 430
276833 고3 과외비 문의... 2 과외선생 2009/02/09 895
276832 부동산에서 전화를 받고... 3 에효 2009/02/09 1,176
276831 노량진 수산시장 회 잘뜨는곳? 2 ... 2009/02/09 490
276830 꾸준히 먹을려고 하는데요... 5 토마토쥬스 2009/02/09 640
276829 9개월된 아기가 감당이 안되요... 엄마는 강하다는데, 전 아닌가봐요. 조언좀... 13 너무 힘들어.. 2009/02/09 1,116
276828 호박고구마 파시는분 3 추천 2009/02/09 529
276827 들불축제에서 사고...끔직해여ㅠ.ㅠ 2 강지맘 2009/02/09 1,141
276826 화왕산 참사 3 애도 2009/02/09 1,146
276825 꽃보다남자 언제 하나요? 2 꽃보다남자 2009/02/09 189
276824 여아 방광염? 4 궁금해요 2009/02/09 579
276823 궁금)20만원정도하는 저렴한소파 쓸만한가요? 10 소파 2009/02/09 1,015
276822 술먹고 2차 다녀온 남편에게 어떻게 경고하는게 좋을까요.. 9 ... 2009/02/09 1,204
276821 호두와 잣은 어떻게 손봐서 먹나요 1 산넘어 산 2009/02/09 230
276820 영화 마린보이에 나왔던 세계지도 2009/02/09 142
276819 조카가 대학 등록을 했는데 1 ^^ 2009/02/09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