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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시댁을가요...

스트레스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09-02-09 18:41:37
결혼한지 몇개월된 신혼부부인데...
신랑이 자꾸 쉬는 날이면 시댁에 가려합니다...
시어머니나 시아버지도 당연히 생각하구요...
신랑이랑 집에서 쉬기도하구...데이트도 하구...
그러고 싶은데...
일주일에 한번은 당연한거구요
시간만되면 일주일에 2~3번 갈려구해요...
연휴면 시댁에서 자려구하구요...
시댁가는거 지겨워죽겠어요...
IP : 119.67.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담
    '09.2.9 6:43 PM (114.206.xxx.80)

    시댁과 친정에 번갈아서 가자라고 해보세요.
    아마 시댁가자는 말 확 줄겁니다.

  • 2. 친정엘 가세요~
    '09.2.9 6:43 PM (220.75.xxx.152)

    시댁 한번 갔으면 친정엘 한번씩 가세요. 그리고 한주는 쉬시고요.
    친정 멀어도 그렇게 하세요. 그러다보면 신랑도 집에서 쉬려고 할거예요.
    신혼이라면 더더욱 초반에 길(?) 잘들이세요..

  • 3. 답이 윗글에..
    '09.2.9 6:50 PM (121.88.xxx.97)

    그리고 시댁 한번 가면 친정 한번 가고.. 피곤하더라도 반복하면 시댁도 발길이 줄겁니다.
    번갈아서라도 꼭 꼭 가려고 한다면 혼자 보내세요..
    피곤해서 쉬어야겠다고..

  • 4. 잠오나공주
    '09.2.9 6:51 PM (118.32.xxx.144)

    시댁 한 번에 친정 한 번 꼭 지키려고 하세요..
    그리고.. 시댁에서 자는거 싫다고 하세요..
    정말 초반에 길을 잘 들여야해요.. 처음에 좀만 하시면 그게 당연한 법칙이 됩니다..

    저희 집은 시댁갈 계획은 제가 잡고.. 친정갈 계획은 남편이 잡습니다..
    시댁이 더 가까워 자주 들르기는 하지만.. 친정도 횟수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미리 갈 계획 잡구요.. 주말에 시댁 친정 안갈 계획도 잡습니다..

    윗 분 말씀이 맞아요.. 시댁-친정-우리집.. 저희도 아기낳기 전엔 이렇게 한거 같네요..
    아기낳고 요즘은 토요일 친정 일요일 시댁 한 달에 한 번은 아무데도 안가고 쉬고..
    요즘은 이러고 사네요..

    어느정도 철칙을 만드세요..

  • 5. ..
    '09.2.9 6:55 PM (119.67.xxx.25)

    아니 장가보내면 지들끼리 잘 살게 둘 일이지~
    실은 시부모님도 귀찮으실지 몰라요.
    제 큰오빠가 그랬었는데 나중엔 엄마가 힘들어하시드라구요.
    그러니 그런 말 살짝 흘려보심이~

  • 6. 전 같이 사는데
    '09.2.9 6:57 PM (128.134.xxx.218)

    남편이 이상한 소리 하면 친정가서 살아 보라고 합니다.
    하루 놀러가도 뻘쭘한 주제에..
    님도 시댁가자하면 친정도 가자 하세요..
    그나저나 잠오나 공주님..
    아기는 잘 크지요...

  • 7. 잠오나공주
    '09.2.9 6:58 PM (118.32.xxx.144)

    ㅋㅋ 아기 잘 큽니다..
    며칠전부터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 재미 붙여서 안 떨어지게 하루종일 째려보고 있어요..
    지 얘기쓰는거 아는지.. 깼네요..
    전 이만~

  • 8. leelord
    '09.2.9 7:11 PM (118.47.xxx.28)

    효자남편이세요...님도 그렇게 하세요..

  • 9. ..
    '09.2.9 7:25 PM (222.109.xxx.39)

    처음에 버릇을 잘 길들여 놓으세요.. 점점 힘들어집니다...

  • 10. 제가
    '09.2.9 8:28 PM (116.39.xxx.250)

    결혼초부터 주말마다 시댁에 가서 자고 일요일에 친정에 들러 저녁에나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2년반 했었어요. 저 토요일 오전까지 일하는 맞벌이 였는데 주말이 더 피곤하고 힘들었었지요. 부모님들에 시누들까지 대단하다고 늘 고맙다고 하셨었고 시어머님이 밥상까지 다 차려주며 잘해주셨었는데 나중에는 안가면 서운해하시니 그게 마음에 짐이 되더라구요.
    둘만의 시간이 적어서 싸움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신혼시절은 다시 오는게 아니니 주말은 친정과 번갈아 다니시고 다른휴일은 둘만의 시간으로 하자고 잘 이야기해보세요.

  • 11. 미리
    '09.2.9 8:55 PM (121.161.xxx.113)

    목요일쯤에 남편에게 이번주말에는 뭐 하겠다고 말해놓으세요.
    영화를 보시던지 쇼핑을 하시던지 미리 약속을 잡아 놓으시고
    아님 이번 주엔 피곤하니 하루 종일 자겠다고 하시던지..
    금요일에 한번 더 상기 시켜 주시고요.

  • 12. 십몇년전의
    '09.2.9 11:04 PM (86.21.xxx.20)

    제 모습을 보는 듯 하군요.
    맞벌이라서 주말이 유일한 쉬는 시간이자 같이 있는 시간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나는 신혼이 언제 였었나 싶더라구요
    지금은 외국에 나와 우리 가족만 살지만,
    한번 가버린 신혼은 다시는 오지 않는 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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