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불견 졸업식 행태
작성일 : 2009-02-09 18:34:02
681597
동네 어느 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을 했나봐요 머리에 밀가루 잔뜩 뒤집어쓰고 교복바지는 다 찢어져서 대충가리고
팬티만 입고 다니는 남학생들 다니면서 지들말로 쪽팔린다 이러면서 지나가던데
그럼 쪽팔린 짓을 하지말던지 그 교복 부모가 몇십만원 넘게 사줬을건데 그렇게 좍좍찢어 버리고
아마 내자식이 그랬다면 집에 안들였을거같단 생각도들고 며칠전 동행에서 교복값 20만원 넘는거
보고 한숨짓던 주인공도 생각나고 요즘애들 왜 그렇나 싶네요 아무리 해방감에 들떠도
IP : 124.50.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지맘
'09.2.9 7:13 PM
(59.9.xxx.229)
저때도 달걀이나 밀가루로 교복 버리는 친구들은 정말 몇있을까 말까였는데,,
얼마전 서울 아는 언니네 동네에 갔는데 그날 마침 그동네 졸업식인지 정말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남학생들은 정말 거의 다 벗다시피,,찢어진 교복이 너덜너덜한애들도,,여학생들도 만만치않은 모습들,,,,
졸업식날 꼭 그리해야 기분이 나는지??
원글읽고나니 요즘처럼 가뜩이나 어려운때엔 교복이 정말 아깝기도하네여~
2. 울 애 학교는
'09.2.9 10:03 PM
(210.109.xxx.241)
교복 안입고 멋진 사복 입고 오라 했어요.
낼이 졸업식인데 예전부터도 그 학교는 밀가루 뿌리고 계란세례하는 거 없었대요.
교복은 후배 물려준다고 오늘 학교에 갖다냈는데
교복 필요한 후배들 받아입고 얼마나 좋습니까?
아마도 자기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 옷을 입었으니
계란, 밀가루 같은 거 뒤집어 쓰지않고
얼마나 의젓할까 내일 졸업식이 기대됩니다.
3. ^^
'09.2.9 10:35 PM
(119.203.xxx.123)
경제도 어려운데
후배들에게 물려줄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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