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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이요 현금청산을 안해준다네요 ㅜㅜ
조합에서는 제가 1월경에 전화했을때는 분양체결이 끝나면 현금청산 대상자들
을 따로 모아서 해준다고 했어요..
근데 어제 전화하니 다른아줌마가 받으면서 현금청산은 없다고..
지금분양체결중이니 부동산에 다가 내놓고 팔라고..그방법밖에 없다고..
조합서 저리 버티면 저흰 아무힘이 없는건지요?
그냥 이리 있다가 연체이자율만 내는건지요?ㅠㅠ 어디다가 물어봐야하나요?
1. 북극곰
'09.2.9 6:19 PM (58.142.xxx.228)원래 일반분양공고내기전에 분양신청하던지 아님 현금청산하라고 하지 않나요?
분양신청한 다음에 다시 현금청산한다고 하면 안해줄수도 있을것 같아요.
요즘같은 때 미분양되면 그 연체이자까지 조합원이 다 물어야해요...ㅠㅠ 정말 큰 일이구...솔직히 용산 4구역의 경우 평당 1억원씩 받은 지주들이 아주 횡재를 한 정말 아주 특별한 곳인데...그것을 재개발의 예인양 세입자는 피해가 크고 토지주는 이익이 크다 하는데 정말 아니예요.
토지주의 손해가 더욱 크죠. 도로 등 기반시설자체도 다 기부체납으로 세입자문제도 토지주에게 다 떠넘기고....근데 용산 4구역의 경우처럼 아니 조금이라도 이익이 나는 구조이면 세입자에게 보상하는 것 당연하다고 봐요. 근데 토지주도 실거래가에 훨씬 못미치는 공시지가의 120-130%정도로 보상하고 조합원분양가는 그렇게 싸지도 않거든요. (실거래가가 한평에 1500정도 되면 1000-1200정도 보상하고 아파트 분양가는 1500-1700 이런식으로 하는 것이 현실이예요)
그러니까 그 차액만큼 돈이 없으면 실거래가의 60-70%수준에서 쫓겨나는게 토지주들이고...만약 미분양되면 분양될때까지 이자비용 부담해야해서 추가부담금 엄청 늘어나게 되구요.
저희도 재개발구역이라서...남일같지 않네요. 이웃분들과 얘기해서 구청시청에도 민원넣고 반대운동 벌여보세요. 저희는 75%넘는 토지주가 서명첨부해서 민원넣고 반대하는데도 구청이랑 시청에서 결정고시 그냥 밀어붙이려고해요.2. 하늘
'09.2.9 7:09 PM (222.233.xxx.30)저흰 일반분양없이 조합원 100%라고 들었어요... 현금청산하라고 할떄는 2007년도 였구여그당시에는 분양권 안나온다고해서 그것떔시 소송들어갔구여 분양권나오면
부동산에 팔생각이였어요...근데 그분양권도 작년 겨울에 판결나오고 ..10월경...팔려니 경제상황이 악화돼서 팔리지도 않구여...저희집같은 경우 은평구는 평당 천도 안돼요...저희집이 14평인데...감정가는 1억 2천이구여..)
조합측에선 일반분양도 안돼는 상황이니 저희들 붙잡고 손해안볼려는거 같아요
분양신청은 따로 작성하진않았어요...
저흰조합원분양가 가 24평은 2억 7천 33평은 4억이예요...저희가 부담해야할 금액이 3억인거죠..들어갈수도 없어요 ..ㅜㅜ3. 하늘
'09.2.9 7:12 PM (222.233.xxx.30)북극곰님은 어디 지역이신지요?
저희같은경우도 민원넣을수 있나요?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여...4. 하늘
'09.2.9 7:19 PM (222.233.xxx.30)참분양신청받는것도 12월중순경부터였구여....조합측에선 이주비를 신청하든지 하라고 분양신청도 80%는 됀상황이고 지금도 분양하러온다고..(이말은 조합 을 못믿는 말이구여..)
5. 북극곰
'09.2.9 9:53 PM (58.142.xxx.228)하늘님은 어디신데요? 저희는 **터미널 낀 지역이예요.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라서 용적률높은데도 거의다 밀려날 상황이예요.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닌 구역이라서요. 거기는 뉴타운도 아니고 그냥 재개발인가봐요. 어휴...조합원 100%ㅠㅠ 일반분양분이 없었다면 그렇게 사업성이 없었던거죠. 원하지도 않는데....자기돈내고 자기가 집짓는 거죠. 벌써 이주는 하신건가요?
6. 북극곰
'09.2.9 10:00 PM (58.142.xxx.228)일반분양을 했으면 벌써 공사중일것 같은데...막긴 어려울거예요.
그러니까 초창기에 반대세력들이 뭉쳐야겠더라고요.
경기가 좋으면 팔리기라도 할텐데....저희는 빌라비율이 50%넘어요. 전 주택이지만 그분들 거의다 밀려나야하구요. 저희구역도 작년 2월에 주민공람했는데 그이후에 빌라 하나도 안팔렸어요.
경매만 한건 진행되고요. 그 경매 낙찰받은 사람 부동산인데...앉은자리에서 손해봤다고...경매가에서 500빼고 내놨는데도 아무도 거들떠 안보고...전세도 아직 안들어왔거든요.7. 하늘
'09.2.9 11:17 PM (222.233.xxx.30)저흰응암동이예요..
아직 이주비신청은 안한상태구여(시댁에서 지내구여)...동네는 거진 다 부수고 ..몇군데 저희집포함해서 남아있는상태예요..명도소송 졌구여....여기 재개발이예요
낼 조합예가서 이주비를 신청하고 첫 중도금 낼때까지 버터봐야하나? 아님 첫중도금내기 까지 팔렸음 하지만 것도..미지수구..정말 ..울고싶네요/..
조합도 밎을수가 없어요...8. 북극곰
'09.2.10 10:31 AM (58.142.xxx.228)근데 미분양이면 추가부담금 더 늘어나요. 미분양으로 인해 생겨난 비용에 대해 조합원들이 분담해야하는거죠..ㅠㅠ 저도 팔고나가고 싶은 생각 굴뚝같지만 50평이라 팔리지도 않고...주택빌라상가분들 몇달을 설득해서 반대를 75%만들어놨는데 구청에서는 그냥 진행한대요. 언제 반대하던 사람들이 돌아설지도 모르겠고...정말 걱정이예요. 미친 정부가 부동산에 계속 불피우고 있으니까 잠깐 반등할때 얼른 팔고 나오세요. 조합이나 구청시청 시공사 정비업체 다 한통속이예요. 조합원들만 불쌍하죠...ㅠㅠ
9. 하늘
'09.2.10 8:25 PM (222.233.xxx.30)그러게요 안그래도 무피로라도 팔아달라고했는데..
맞아요 다 한통속이더라구여....ㅠㅠ 오늘저희집에 갔다왔는데(지금은 시댁에 엊혀살고있는입장)강제철거 들어간 집도 몇채 돼었다고 하구여,,, 휴 ..없는사람만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