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지도부가 뇌물받아먹던 것이 들통이나서, 지도부가 사퇴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번에는 성폭력으로 물의를 빗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사건은 "성폭력"자체도 큰 문제이지만, 그것을 민주노총차원에서 집단 "은폐"를 시도했다는 그 뻔뻔함에 있네요. 다른 조직에는 보통 술자리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사건에 조차 그리도 생난리부르스에 생쇼를 하면서, 철저하게 도덕성을 요구하던, 민주노총"에서 "미행 + 난동 + 성폭력"을 그것도 조직적 은폐까지 하려 했다는 것이 웃기네요.
그리고, 더군다나 "전교조"가 앞장을 서고 말이예요.
기사 펌)
전교조간부, 성폭력 피해자에게 은폐 압력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 파장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으로 번지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A씨가 전교조 소속 조합원인데 전교조 간부가 A씨에게 은폐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 때문이다.
전교조는 7~8일 충북 충주호 리조트에서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집행부가 이번 사건을 은폐하려 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진상 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27~28일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지회장들이 정진후 위원장이 은폐에 연루되지 않았는지를 추궁하며 정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정 위원장은 연루 사실을 부인하고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의 진상 조사 방침에 대해 피해자 측이 반발하고 있다. 피해자 측 대리인인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8일 “당사자 A씨는 진상 조사를 원하지 않는다. 이미 진상은 명확하다”면서 “(전교조에서 진상 조사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정파 간 권력 다툼 내지는 갈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9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지도부가 총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이용식 사무총장은 8일 “9일 열릴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지도부 총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을 중점 논의할 것”이라며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는 것은 현 지도부 전원의 사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6일 오후 이 위원장을 면회했으나 ‘ 피해자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을 뿐 거취 표명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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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에게 은폐 압력
나쁜.. 조회수 : 255
작성일 : 2009-02-09 08:31:37
IP : 221.200.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2.9 8:42 AM (203.247.xxx.172)민노총도 전교조도 아닙니다만...
원글님 원하신다니 해 드리지요, 생난리부르스.생쇼.
분명하고 공정한 적법처리 기대함2. 저는 계속
'09.2.9 8:45 AM (203.247.xxx.172)위 댓글 쓰고 보니...이름을 전교조에서 나쁜..으로 바꾸셨군요
낚시효과 준칙이 이제 생각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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