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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고장인데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도 될까요?
일전에 변기안에 부품들을 사다놓고 교환부탁드렸더니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는 어쩔수가 없어서 교환하려고했는데 사온 부품은 신식(?)이고 저희 변기는 10년이상된것이라 뭔가가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물이 올라오는 파이프를 잘라야 하는데 그런건 가정집에 없으니까 관리실에 부탁하고 싶은데 그정도는 해줄까요?
난방이 잘 안되는것 같아서 봐달라고 했더니 뭐라뭐라 말씀만하시고 다른집에 가야하시니까 바쁘다고만 하시는데...
그리고 현관에 센서등이 나가서 새것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그것도 부탁드리면 해줄까요?
10년동안 살면서 관리실에 뭘 부탁해본적이 변기교체가 처음이였는데 그게 안된다니 급소심해져서요.
경험있으시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고장한
'09.2.8 2:29 AM (118.176.xxx.185)집안으로 들어온 부분부터는 개인소유입니다....설비업체를 이용하시거나...관리실 아저씨 불러서 봐달라고하고 담배값 좀 드리면 해주실겁니다.......
2. 관리실
'09.2.8 2:37 AM (211.192.xxx.23)아저씨 잘 몰라요,고치지도 못하면서 담배값은 엄청 밝히셔서 저는 처음부터 순돌아버지 부릅니다.
3. 항아
'09.2.8 8:36 AM (119.149.xxx.84)아파트 근처 설비집 찾아보세요
오래 된 아파트라면 당연히 있겠지요
관리실은 부품이 없다고 손사래를 치는데 설비집은 구색을 맞춰 두는건지
있던데요,, 고장 상태를 말하면 바로 알아듣고 담배값 어정쩡하게 드리느니
정해진 확실한 보수 드리고 편하게 고치시면 좋을 것 같아요4. 항아
'09.2.8 8:38 AM (119.149.xxx.84)아참,,,
관리실에 한번 문의는 해보세요
영선반 기사 아저씨 바꿔달라고 해서 방문 요청하시면
보고 자기가 고칠 수 있으면 고쳐주고 못 하겠으면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시던데요
그래서 장기수선충당비랑 수선유지비 명목이 관리비에 포함되는 듯5. 변기 뒤..
'09.2.8 12:28 PM (115.136.xxx.20)밑에쪽에 보면 밸브 있어요..
변기로 물들어가는 수도밸브인데 그 밸브를 일단 잠그세요..
그럼 변기로 물이 넘치지는 않을거예요..열었다 잠궜다 할수 있어요..
글고 변기를 바꾸셔야 할듯..인터넷으로 샀는데 별로 안비싸더라구요..6. 바람소리
'09.2.8 12:43 PM (58.76.xxx.16)5일전에 똑같은 문제로 잘 아는 설비집 불러 3만원 주고 고쳤어요.
저희집도 10년이상 된 부품에 뒷때가 쩔어 하나도 안깍고 다 드렸습니다.
고생하셨거든요.
쇠톱으로 자르고 힘드셨어요.
새부품으로 교환하니 기분 좋구요.
부품은 8천원이라고 했는데 제가 해보려 했더니 제일이 아닌것 같아 아저씨 불렀습니다.
하기가 힘들어 아는 집 아니면 안해준다고 하시더군요.
(부품까지 3만원 들었습니다)7. 전...
'09.2.9 1:35 PM (211.40.xxx.58)작년에 4만원달라 해서
제가 해 볼려고 부품비8천원주고 사고 2시간동안 씨름하다
설비아저씨 불렀더니 괘씸죄 적용해서 부품을 잘못 사 왔다면서
다시 4만원 달라 했어요.
저도 오기나서 먼데 있는 다른집 가서
사정 설명하고 부품은 있으니 원래가격 4만원ㅇ에서 부품비는
빼고 32000 원 받으시는게 어떠냐 했더니
웃으면서 그냥 3만원 주세요 하셔서
3만원주고 했는데
다른분들은 부품도 안 사고 3만원 주신분도 있네요
이런 헛 똑똑이8. 전,,,
'09.2.9 1:40 PM (211.40.xxx.58)위에 부품 제가 사서 괘씸죄 걸린 사람인데요
저도 처음집에서 부품은 신품이고 저희집 변기는 10년 전거라서
잘못 사왔다고 했거든요.
다른집에서는 그 부품으로 고쳤어요
그래서 제가 괘씸죄라고 표현한거고
혹시 원글님도 그런지 모르니
설비아저씨 부를때 이쁘게 사정 설명해 보세요
관리실 아저씬 원래 안고쳐 주신데요
저희도 정말 간단한 수리 부탁할땐 담배 몇갑 사주고도 사정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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