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9-02-07 20:05:13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
“회의장에 가보니까 벙커도 없고, 모래도 없고, 지하 같지도 않았다.”
===========================================================================


윤중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의 말입니다.
윤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이 “일반 국민이 지하적 벙커와 지상의 정부가 각각 하나씩 있는 것으로 오해한다.
잘 모르는 국민은 지하에서 초법적인 일을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라면서
지하 벙커, 비상 경제 정부 표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2.
===========================================================================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서 전염된다. 내가 모기를 가져왔는데, 이곳에 풀어놓겠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강연 도중에 청중들에게 실제로 모기떼를 날려보내면서 한 말입니다.
청중들이 깜짝 놀라서 어쩔 줄 몰라 했다는 군요.
다행히도 이 모기들은 말라리아 병원균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게이츠가 선보인 이 별난 이벤트는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3.
===========================================================================
"근데 너무 부담주지 말자구요. 어느 신문보니까 벌써 200몇점이라고 예상 점수 내놓고 그러던데 왜그렇게 난리들을 치세요~"

"그냥 조용히..혹시 안되면 또 어떻습니다. 우리가 그만큼 김연아 선수 사랑하면 되는거니까"
===========================================================================


본격 승냥이방송을 지향하는 손석희 교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매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3부 시작하기 전에 짤막하게 나오는 코너입니다.

제가 몸담은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 매일 올려주겠다는 분이 나타나셔서

저도 또한 매일 올릴 예정입니다.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저는 odd한 세우실이니까요 '_~)b
――――――――――――――――――――――――――――――――――――――――――――――――――――――――――――――――
IP : 58.232.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7 8:12 PM (122.34.xxx.33)

    200점 타령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언론들 그렇게 200점 운운 하는게 연아한테 하등의 도움이 안돼잖아요 오히려 부담만 주지...잘 받던 못받던 축하하고 격려해주는게 도움이 될텐데..이놈의 언론은 그냥 못잡아 먹어 안달이네요.

  • 2. 기대
    '09.2.7 11:49 PM (122.167.xxx.149)

    너무 고맙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아침마다 듣던 방송이어서 너무그리웠는데...

    세우실님 기대하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62 친정 엄마 한테 전화가 왔는데요~~~*^^* 21 친정집 소식.. 2009/02/07 3,935
438061 .. 17 테스트 2009/02/07 1,618
438060 아무래도 연아양이 저때문에 200돌파 못한거 같아요 ㅠㅠㅠ 16 연아야 미안.. 2009/02/07 1,169
438059 코스트코 카드를 빌려달라고 하네요 25 코스트코 2009/02/07 3,759
438058 차를 바꾸려는데 남편과 의견차가 있네요.. 14 조언 부탁 2009/02/07 1,559
438057 가족사진찍으려는데(남편(49)저(47)아들(19) 6 가족사진 2009/02/07 1,217
438056 전에도 같은 옷 인듲 한데,,,, 17 김연아~~ 2009/02/07 1,914
438055 지금 이시간 명동 생중계 1 .. 2009/02/07 348
438054 [조선] 위협적인 저력 보인 '아사다 마오' 7 세우실 2009/02/07 1,297
438053 무한도전 보셨어요? 완젼 감동이네요.. 33 보셨쎄요~?.. 2009/02/07 6,151
438052 백일남아 내복선물이 좋을까요, 외출복선물이 좋을까요? 3 어떤걸 2009/02/07 425
438051 교복 여벌은 어느 정도...... 5 중딩맘 2009/02/07 946
438050 이럴경우 어떻게 할까요? 2 초보맘 2009/02/07 357
438049 MB악법 릴레이 카툰 11탄 - 현용민 (통신비밀보호법) 3 세우실 2009/02/07 520
438048 부산 남포동 머리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3 퍼머 2009/02/07 2,522
438047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2 세우실 2009/02/07 619
438046 어린이집 원비... 5 ... 2009/02/07 837
438045 82쿡 죽순이 인증제 29 이정돈 돼야.. 2009/02/07 1,638
438044 이빈인후과에서 태반주사 맞으라고 하는데? 3 태반주사 2009/02/07 680
438043 스타킹에 어른들 흉내내는 애어른들..보기 싫어요. 36 보기싫어 2009/02/07 3,312
438042 카레포트&카레그릇 파는 브랜드 알려주세요 :) 2009/02/07 352
438041 부침개가 바삭바삭하지 않고 질척거려요 5 전 부치는 .. 2009/02/07 1,884
438040 제 홈피 고쳐주실 의사를 찾습니다. 4 해남사는 농.. 2009/02/07 560
438039 김연아선수 때문에 행복한 주말입니다~ 1 김연아최고~.. 2009/02/07 352
438038 화정 스파게티 맛있는집좀 소개시켜주세요... 3 바보사랑 2009/02/07 630
438037 이런 질문 좀 뭐하지만.. 5 흠.. 2009/02/07 956
438036 [살림의 센스]..고추가루 없이 빨갛게 열무김치 만들어 보셨어요?... 정말 맛있어요..^.. 3 은혜강산다요.. 2009/02/07 983
438035 나도 내용을 적고 싶어요 ㅋ ㅋ 3 7살 딸 2009/02/07 634
438034 유통기한 지난 장아찌? 괜찮겠죠?...^^; 1 궁금해요 2009/02/07 301
438033 핸드블렌더로 머랭도 만들 수 있어요?? 7 핸드블렌더... 2009/02/07 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