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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사돈에게 실례일까요?

우리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9-02-07 17:49:47
예전에 동생 결혼문제로 여쭤봤는데 님들 조언 덕에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제 동생 결혼식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서로 지역이 많이 틀려 몰랐는데 신부쪽 지방은 결혼식 바로 전날 잔치를 크게 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 쓰시도록 이바지를 떡, 과일, 고기를 미리 택배로 보내고(떡은 인근에 지인이 계셔서 맞추어주실수가 있어 먹기 좋을때 따로 배달이 가능할듯...)  신행때는 간소하게 할까 하는데요.
부모님께서 이왕가는데 서로 낭비없이 도움이 되도록 하면 좋겠다.. 하시는데 그리 배달이나 택배로 보내는게 실례가 아닐까... 걱정이세요.
바로 결혼식 전날 필요한건데 너무 먼 지방이라(4시간 거리) 직접 가기는 힘들고 동생도 회사 분위기가 결혼식 전날도 빠지기 힘든 분위기라 하고... 그쪽도 개혼이라 손님들께 신경이 쓰일텐데...하고 엄마가 걱정하시네요.

그리하면 크게 실례일까요?

참고로 경북인데 워낙 서로 거리가 먼 지방이라 주위에 당최 아시는 분이 없어서 님들께 여쭤봅니다.
그리고 경북쪽은 신랑이 신부에게 해주어야할 것이 특별히 있는지요?
IP : 116.37.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09.2.7 6:31 PM (115.136.xxx.20)

    그마을에서 그리하는것 아닐까요??
    저도 시댁이 경북인데.. 그런거 없던데요..
    걍 님네 식대로 하심이..

    그쪽에서 전날 보내줬음~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아니라면.. 그집에서 대접을 하는건데 사돈댁에서 음식을 할필요가 있나요?
    그렇다고 이바지 음식을 소홀히 하면 그걸로 뭐라 할지도 모를일입니다..

  • 2. 경상도
    '09.2.7 6:44 PM (61.38.xxx.69)

    그 집에서 그 날 해달라면 하시는 게 맞을 듯합니다.

  • 3. 요즘엔
    '09.2.7 6:45 PM (61.38.xxx.69)

    결혼 전날이나 당일 날 별로 친척들 많이 안 모이는 집도 많잖아요.

  • 4. ^^
    '09.2.7 7:26 PM (121.151.xxx.176)

    제 경우와는 반대시네요 저는 신랑본가(시댁)이 2시간 정도 걸리는 지방이고
    결혼은 지금 사는 곳에서 했는데요
    시댁이 시골이다 보니 결혼에 못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결혼 전날 잔치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바지 할 것 먼저 보내드렸구요[떡 고기 과일 각종 전들...]
    신혼여행후 시댁갈때는 반찬 종류 들고 갔어요
    이바지하는 집에서 그렇게 하면 된다고 해서요

    아 저도 직장때문에 전날 잔치는 못갔답니다.....

  • 5. .
    '09.2.7 8:36 PM (222.96.xxx.3)

    이바지음식은 사돈댁 친척이 직접들고 가지만.
    요즘은 주문한 음식 을 만든곳에서 직접 배달 까지 한다더군요.
    이바지 음식 들고온 친척에게 한상차려서 대접해야하니..어쩌면 더 편할지도 모르죠.

    전..이바지음식 받고 (아들집이라서 ) 음식들고 오신 사돈댁손님에게
    한상차려서 드리고 가실때 차비 명목으로 봉투 드렸어요.

  • 6. 이바지
    '09.2.8 11:29 AM (211.215.xxx.140)

    그런 문제는 당사자인 사위(제부)를 통해서 사돈댁에 물어보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이바지를 언제 받으시겠느냐고 동생을 통해서 제부에게 말해서 사돈댁 사정을 물어보고 받으실 어느날을 정해서 보내면 좋더랍니다.
    혼인 전날 손님을 치루신다면 그날을 정해주시겠지요..
    동네 풍습이 그렇더라도 그 집안은 손님을 혼사 후에 치룰 수도 있는거라서..

  • 7. 원글
    '09.2.8 2:36 PM (116.37.xxx.48)

    리플 감사합니다. 정말 힘든 문제네요.
    사돈댁과는 상견례때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전날 잔치를 하므로(확실) 전날이 좋겠다고는 하는데 물건이 어찌 가는지 문제때문에 그냥 신행끝나고 하는대로 하자고 한 상태에요.
    그런데 물건이 필요한 시점이 전날인걸 확실히 아니 그리 고민하는거고요.
    배달을 해주는 곳도 있다니 좀더 알아봐야겠어요.
    필요한 시점에 드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택배니 배달이니 실례일거 같고 저희 쪽도 결혼식 전날이라 멀리까지 사람을 빼기 힘들고..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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