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썩이는 남편

궁금이...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09-02-06 12:57:59
우리 남편이 글 제목과 같이 여러가지로(여자) 속을 많이 썩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마음이 단단하지 못해서 심증은 있으나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상태라, 핸드폰 문자로 증거를 잡고 싶으나, 현실은  비밀번호 ,문자전송기록 자동 지움 등  제가 확인할수가 없네요.
네이트 온 으로  로그인 하려해도 비밀번호를 변경하면서 확인하려면 남편이 눈치챌것이고 혹시 회원님들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제 핸드폰이 남편명의로 되어있는상태입니다.   평범한 전업주부이면서 마음 단단하지 못한 저에게  여기 회원님들의 많은도움 부탁들립니다.  
IP : 220.127.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6 2:46 PM (218.52.xxx.15)

    남편이 휴대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두지 않아도 이제는 문자매니저에 가입해서 보세요 하기가 어렵습니다.
    남편이 폰만 쓰고 있고 인터넷으로 그 이동통신사 사이트에 회원가입이 안되어 있거나
    그쪽으로 영 무지하다면 모를까 요즘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회원가입 해서 인터넷으로 문자 보내고 그러잖아요?
    첫째 이미 사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면 게임 끝입니다.
    사이트 로그인할때 비밀번호가 있고 비밀번호를 모르면 내역을 보기 힘들지요.
    혹시 남편이 아직 회원가입을 안해놔서 님이 가입할 수 있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알겠지만
    가입과 동시에 폰으로 문자가 날아갈테니 남편이 밖에 있을때 하면 안되겠지요.
    남편이 늘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쓴다면 로그인은 한번 시도해 보셔도 되겠지만요.
    그리고 그런 서비스는 유료라서 요금 청구서에 서비스 이용내역이 나옵니다.
    요금청구서 꼼꼼히 살펴보는 사람이라면 이 또한 게임 끝이죠.
    다음, 서비스 신청할때 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서 웹에서 입력해야 합니다.
    예전엔 남편 잘때 몰래 인증번호 받아 가입하고 문자 지우고 그랬다는데
    요즘은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입한 수 일내에 확인문자가 한번 더 폰으로 갑니다.
    그 날도 남편이 집에 있지 않는다면 안되겠지요.

  • 2. 남편만 바라보지말고
    '09.2.11 11:45 AM (121.166.xxx.163)

    님의 생활을 찾고, 즐기세요.
    남편분 뿐 아니라 남자들의 속성이 여자(암컷)를 여럿 거느리고자 하는 거라는 걸 아심
    맘이 더 편해지실거예요.
    증거 찾아서 확인하시면 맘이 시원하시겠어요?
    천만에요. 안 봤으면, "아닐지도 몰라.." 하는 기대라도 있지요.
    현장확인한 다음엔 이혼하거나 부인이 돌아버리거나 그도 아니면 병이 생겨
    5년이상 고생하거나 ... 그렇게 되요.
    남편도 젊고 일어설 때 잠깐 입니다.
    아예 남편관련 관심을 꺼버리시고, 님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세요.
    너 아니면 내가 못 먹고 살줄아냐....하는 심정으로
    후반기 인생을 준비하세요. 나이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지만,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누구를 위한 추적입니까....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바로 이런 상황에 있는거예요.
    집에 일단 들어오는 남편은 바람펴도 정리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바람 그것 펴보니 남의여자는 역시 별게 없구나...하고 깨닫고 와요.
    그러니 조바심 내지 마시고 자신의 일에 열중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558 mbc였던가요. 뉴스방송 중 사고 났었던 일이 있었는데.. 16 옛날에..... 2009/02/06 1,365
437557 '용산 악재' 속에도 MB 지지도가 오르는 이유는? 4 세우실 2009/02/06 699
437556 킴앤존슨 강남교육센터 어떤가요? 7 질문 2009/02/06 624
437555 초보 임산부 4 임신 15주.. 2009/02/06 425
437554 불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8 궁금이 2009/02/06 403
437553 페라가모 구두 밑창 대서 신으시나요? 7 봄소풍 2009/02/06 1,736
437552 경찰 1600여명 투입해놓고 김석기 무전기 꺼놨다? 4 세우실 2009/02/06 331
437551 ↓ 아랫글 딱 보면 아시죠? 5 듣보잡 2009/02/06 322
437550 한심한 데모꾼들... 2 whaqle.. 2009/02/06 325
437549 신혼 단꿈 앗아간 실직공포 '신부의 눈물' 3 슬프네요 2009/02/06 916
437548 빌 게이츠, 모기떼 강연장에 살포 1 세우실 2009/02/06 465
437547 감기걸려 약먹은거 보험 고지하나요 . 2009/02/06 237
437546 소프트웨어 죽여 놓고 '닌텐도' 만들라고? 7 세우실 2009/02/06 521
437545 부모형제 주민번호 다 나오는 서류는 뭔가요? 7 조선폐간 2009/02/06 907
437544 시아버님 꿀을 팔아드리고싶은데,, 6 궁금녀 2009/02/06 701
437543 2박3일 정도 가족 여행가실때, 여행가방은? 3 zhzh 2009/02/06 873
437542 이 그릇, 티팟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그릇 2009/02/06 710
437541 영어 무식한 질문.. 5 질문.. 2009/02/06 664
437540 철 없는 딸내미 10 2009/02/06 1,868
437539 보험 가입시에 출산 후 빈혈도 고지해야 하나요? 2 설계사마다 2009/02/06 377
437538 큰일이네요. 월급도 안나오고... 4 에휴 2009/02/06 1,356
437537 초절정 거짓말 '4대강 홍보 동영상' 국토해양부,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7 미친것들 2009/02/06 559
437536 흑염소 믿을 수 있는 곳... 유키 2009/02/06 259
437535 영어학원은 돈 들인만큼 실력 좋아지는게 맞나요?? 4 돈이 뭔지!.. 2009/02/06 1,165
437534 감기 걸린 아기 ..뭘해주면 좋을까요? 12 입맛없는 2009/02/06 508
437533 차갑고 냉정한 성격의 엄마 10 .. 2009/02/06 2,470
437532 낼이면 가문의 영광 하는군요.. 5 .. 2009/02/06 790
437531 청소년심리상담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아이엄마 2009/02/06 400
437530 백화점 문화센타 강좌, 들을만 한가요? 4 문화센타 2009/02/06 637
437529 극장 안의 할머니들 14 영화 2009/02/06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