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남아 태권도와 검도 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어느것을 조회수 : 775
작성일 : 2009-02-04 14:09:52
아무래도 이제 슬슬 운동쪽으로 신경을 써줘야 할듯해서요.

태권도와 검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실은 예전부터 아들낳으면 검도를 시키고 싶었어요

어디가서 맞더라도 주변에 몽둥이 하나만 있으면 승리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그리고 도복도 멋지고(이런건 좀...^^;;)

태권도도 주변에서 많이들 하고 스트레칭이나 운동쪽으로 도움이 될거같은데

옆에서 지켜보니 승급심사 같은걸로 의외로 돈이 많이들더군요

꼭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6세 중반이나 7세쯤에 태권도나 검도중 하나 보내고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아이는 굉장히 활발해요 뛰어다니는거 좋아하구요
IP : 121.139.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보름
    '09.2.4 2:14 PM (59.16.xxx.162)

    검도는 관절에 무리를 준다고 너무 어린아이는 안하는게 좋다는 얘길 들은적 있어요.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런지...

  • 2. ....
    '09.2.4 2:18 PM (58.122.xxx.229)

    검도는 승단심사비같은게 없나요 ?울 남매 어릴때 잠시 그거 하면서 그게 의외로 상당히 힘들어 하던 기억있네요 .
    전 아이들 어려도 아이의견 최우선
    태권도도 제대로만 배워두면 약한 친구들 보호하고 ,,,지금 아들이 군복무중인데 (태권도 4단)
    깡마른것만보고 (어릴때부터 운동한 티를안내서잘모름)덩치선임들이 장난치고 대들다가 혀 내두루고 꽁무니 뺀다네요
    힘으로는 도저히 안되겠다면서 ...

  • 3. 검도좋아
    '09.2.4 2:56 PM (121.177.xxx.50)

    우리 큰애(고2여),작은애(초5)인데 둘다 검도 유단자들입니다~태권도는 수비 운동이라 요즘은 검도 많이 시킵니다~수업전후에 꼭 벽보고 묵상하고 국가관이나 효에 대한 교육이 넘 강조해서 전 검도 강추입니다~ 승단비나 도복,학가마는 관장님과 의논하시면 돈 그다지 많이 들지 않습니다~~

  • 4. 현랑켄챠
    '09.2.4 3:07 PM (123.243.xxx.5)

    저도 검도 추천합니다. 군대를 안가고 병역특례하면서 짬짬이 근처 도장에서 배웠는데요.
    나름대로 공부하는 맛도 나구요. 머리, 손목, 허리 세군대 밖에(찌름제외) 격자가 없는데도
    수천 수만가지 응용이 가능합니다.

    쌕쌕거리며 수련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고
    상대방을 때리는 것 같지만
    어느새 상대방의 자리에는 제가 서 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죠. 나태함, 망설임, 의심등등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시작하면 커가면서 자신이 했던, 하고 있는 운동에 대해서
    하나하나 블럭맞추듯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네요.

    검도는 이론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 이론, 말 한마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고(思考)와 고뇌와
    실패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깨달으면서 스스로를 칭찬해나가면서 스스로 커 갈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고로 중독성이 매우 강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은 수파리(隨破理)입니다.
    처음에는 따르고
    두번째엔 실력으로 그 가르침을 깨뜨리고
    마지막엔 자신만의 이론을 세우는 것.
    비단, 검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학업이나 사회생활에도
    필요한 말이라 생각되어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말이죠.

    검도 추천합니다.

  • 5. yellow
    '09.2.4 5:20 PM (119.207.xxx.209)

    어린나이면 태권도 초등고학년은 검도. 이것은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780 서울이나 분당주변 하룻 밤만 방 구할 수 있나요? 4 하하하 2009/02/04 753
274779 너무 안 먹는 아이 9 혁이엄마 2009/02/04 733
274778 브라운관 티비가 6 티비 2009/02/04 575
274777 프랑스에서 사갖고 올게 뭐가 있을까요? 15 신생아 2009/02/04 1,336
274776 진보신당 검찰 압수수색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 4 세우실 2009/02/04 272
274775 뒷담화? 1 소심 2009/02/04 445
274774 목줄 해놓기만 하고 안잡고 다니는건 뭔지.. 6 개. 2009/02/04 471
274773 아시는 분? 로미오앤 줄리엣 2 괜시리 2009/02/04 538
274772 스텐레스 세척방법좀 알려주세요. 1 남정네 2009/02/04 493
274771 그래도 30년간 단하나밖에 없는 아들였는데 14 에덴의 동족.. 2009/02/04 1,903
274770 크르루제로 냄비밥 맛나게 하려면.... 3 르크루제 2009/02/04 551
274769 PD수첩, 용역업체 직원 직접 물대포분사 장면 폭로 13 세우실 2009/02/04 741
274768 낭종성 임파관종.. ㅜㅜ 2009/02/04 339
274767 현인택 내정자 "고구려사는 특별한 의미 없다" 주장 논란 6 세우실 2009/02/04 372
274766 2년간 집을 비웠더니 남편이 달라졌어요..에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7 어떻게해요 2009/02/04 2,024
274765 6세남아 태권도와 검도 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5 어느것을 2009/02/04 775
274764 근데 꽃보다 남자 11 잔디 2009/02/04 1,578
274763 님들은 건강을 위해 어떤물을 끓여 드시나요? 21 마시는 물,.. 2009/02/04 1,507
274762 2년 넘게 냉동실에 잠자는 팥, 먹을 수 있을까요? 5 대보름 2009/02/04 777
274761 3babymam님의 구구셈 5 구구셈 2009/02/04 665
274760 어린이집 선택.. 3 .. 2009/02/04 326
274759 공무원 + 공기업 + 대기업 vs 그외 직장. 서울권 대학 vs 지방대학. 3 ㅇㅇ 2009/02/04 936
274758 종로가면 원하는 디자인으로 귀금속(14K) 맞출 수 있나요? 3 .. 2009/02/04 411
274757 뽑아야할까요 칠해야할까요 1 시간아 멈추.. 2009/02/04 280
274756 베토벤 바이러스 이제야 봤네요.. 넘 재밌어요. 6 드라마 2009/02/04 680
274755 강호순 친형 인터뷰를 듣고... 59 맏딸 2009/02/04 8,570
274754 전 다이어트가 아니라..음식중독입니다. 9 다이어트 2009/02/04 1,318
274753 오빠의 질투? 2 ㅋㅋ 2009/02/04 764
274752 오피스텔 장기 수선금 주인이 돌려줄까요? 6 걱정 2009/02/04 667
274751 피아노랑 수영은 몇살때 배우는게 효과적일까요? 6 8살되는 남.. 2009/02/04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