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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울지마란 드라마요~내용이 자꾸 막장으로 가지 않나요??
전 약혼녀가 너무 불쌍하던데 어제 보니깐 애지운다니깐 남주는 말리지도 않고 오히려 다행이라는 표정에..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는 그 드라마 제목을 임신해 울지마 라고 부른답니다 ㅋㅋㅋㅋㅋ
1. ㅋㅋ
'09.2.3 1:59 PM (218.209.xxx.186)임신해 울지마 ㅋㅋ 말되네요
2. 작가가
'09.2.3 2:01 PM (220.75.xxx.191)그거 김수현 드라마 맞나요?? 정말 제가 봐도 이런 막장 드라마가 없는거 같아요.
7살인 아들이 하나 있고, 전 약혼녀는 임신했고, 그런데도 새로운 여자와 사랑타령하고 있고..
그러다 엄마 다른 애 셋둔 남자 될거 같아요.
뭐 이런 드라마가 있는지..주인공 남자도 미친넘이지만 그 세번째 여자도 이해 안되요.
어제 내용보니 전 약혼녀가 결국엔 유산한건가요?? 그리고 세번째 여자랑 결혼한다는 결말을 만들려는지..3. 오랜만에
'09.2.3 2:04 PM (59.7.xxx.102)영민이로 나오는 남자 주인공 30대 초반으로 나오는 것 같던데
왜 그렇게 피임을 안한답니까!!4. 시작은
'09.2.3 2:06 PM (61.98.xxx.175)참 괜찮았는데... 정말 갈수록 영 아니올시다예요.. 너무 유치하고 지저분하게 전개되는것 같아 안볼려구 하는데,얼마쯤 지나면 살짝 궁금해지겠죠?
5. 엥?
'09.2.3 2:06 PM (221.165.xxx.252)김수현 드라마 아닙니다. 김수현씨가 그렇게 말같잖은 드라마는 안 쓰시죠.
6. 헉
'09.2.3 2:10 PM (125.186.xxx.199)김수현씨 드라마 아니에요!
전 보다보다 그렇게 주인공들이 얌체같고 내숭뻔뻔 가능스러운 드라마는 처음 봅니다.
악역으로 설정된 전 약혼녀가 훨씬 이해 가더군요-_-7. 작가가
'09.2.3 2:21 PM (220.75.xxx.191)앗..제가 잘못알았군요..
작가가 누구죠??8. 완전웃긴드라마
'09.2.3 2:22 PM (122.100.xxx.69)저도 약혼녀가 훨씬 이해가 가더라는...
나라도 가만 안있겠다 싶고.
보통 드라마 여주인공이면 시청자들도 그 편이 되어서 악역하는 사람 욕하고 그러는데
어찌된게 더 심한 짓으로 미수 골려주기를 바라게 되는 이상한 드라마예요.
미수가 낭창하게 지만 교양있게 말하고할때
약혼녀가 더 괴롭혀 주기를 내심 기다리는 저는 뭔지...9. 저도..
'09.2.3 2:27 PM (218.38.xxx.135)약혼녀에게 훨씬 공감이갑니다..
임신해서 약혼녀 아빠가 만나자는데 현재여자(미수)랑 놀러가고 싶어서 안된다고 할때 제일 이해가 안갔어요..
남자가 철부지도 아니고 그 상황에 놀러가고 싶어하는게 참 이해가 안가더라구요..10. ..
'09.2.3 2:28 PM (59.10.xxx.219)그래도 그 약혼녀가 그렇게 까지 악랄하게 구는건 잘못된거죠..
미수의 오빠까지 짜르겠다고 하다니 세상에 그렇게 못된여자가 있을까요..
드라마 보면서 작가의 발상이 어이없이 생각하면서 봅니다..11. 뭘요
'09.2.3 2:55 PM (125.186.xxx.199)저도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는 서영이가 저렇게까지 하면 안되지 싶죠.
그런데 막상 미수가 낭창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꼬라지 보면 서영이가 그러는 거에 심정적으로 동조하게 되요. 정말 뭐 저런 여주인공이 다 있나 싶어요. (남주인공은 말하고 싶지도 않은 쓰레기...)12. ..
'09.2.3 3:00 PM (58.126.xxx.99)전 이정진이 영민역할 정말 하기 싫을 것 같아요..제일 못되고,이상한 캐릭터 같아요..
이정진까지 싫어질라합니다.
서영이는 좀 이해되기도 하구, 미수는 이제 정신 차린 듯 하더군요..13. 그렇게~
'09.2.3 3:04 PM (118.33.xxx.89)몇달사이에 임신이고 다른사랑을 열렬히하고,,, 실제로 그럴수있나요,,, 그리고 대학교수인 여자가 자존심도없이 저싫다는남자를 그렇게 애를볼모삼아 메달릴수있는건지,,,
영민이란인물도 처음엔 몹시쿨하고 젠틀하게 묘사되더니 ,,, 사생활은 개차반인생 여기저기
씨뿌리고다니는,,,대학교수,,, 도데체 작가가 누군지 설정이 넘 안맞아떨어지는부분이 많고요
요즘드라마가 여기저기서 임신을 볼모로 억지 스토리를 꾸며서 엮는게 유행인가봐요
다른드라마도 헤어지고 금방 임신해서 어쩌구 저쩌구,,, 드라마 스토리작가 들도 지네들끼리
서로 서로 모방하는 느낌,,, 입니다14. 공감
'09.2.3 6:57 PM (220.86.xxx.200)작가의 주변에는 다들 그런 사람들 밖에 없는지, 정말 어이없네요.
배울만큼 배우고 신사인척하는 남자주인공은 만나는 여자마다 임신시키고, 그 커플은 헤어지네 마네 하는 시점에서도 애는 만들었나보죠? 그리고는 한달만에 (헤어지고 나서 임신7주라니 애만든지 한달 쯤 된거죠) 벌써 다른 여자와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고... 왕내숭 떨며 남 위하는 척 혼자 다하며 남자친구와 양다리 걸치는 미수도 정말 웩이에요. 서영이도 얄밉긴 하지만 요새는 서영이가 그러는게 속이 다 시원해요.15. ㅎㅎ
'09.2.3 7:15 PM (124.80.xxx.160)사람들 생각은 다 비슷한 거 맞네요.
드라마는 주인공 위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게 보통인데,
정말 이 드라마는 서영이 위주로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