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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심심한이..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09-02-02 17:00:03
아기땜에 극장엘 못가니 영화본 지도 오래 되었네요 ㅜㅜ

집에서 편하게 보려구요..^^

보고난 뒤에 감동?이 많이 남는 영화

코미디

공포

상관없이 제일 재밌었던 것 추천 좀 해주세요


참 브로크백마운틴??? 이거 어떤가요?? 평이 좋아서 이것도 함 볼까 생각중인데

동성애??라고 해서 남편이 같이 볼랑가 모르겠네요..ㅎㅎ
IP : 124.51.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 5:05 PM (221.148.xxx.13)

    '르완다호텔' 추천합니다.

  • 2. 세우실
    '09.2.2 5:08 PM (125.131.xxx.175)

    브로크백마운틴은 남자들의 동성애가 소재이긴 하지만
    명랑히어로에서 한성주씨가 말했듯
    남자들의 동성애라기보다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랑이 더 눈에 띄이는 영화입니다.
    제가 보기엔 남편분과 함께 보시기에 충분하실겁니다.

  • 3. 니쿠리제?
    '09.2.2 5:09 PM (218.50.xxx.113)

    브로크백마운틴 영화는 매우 좋은데 남자 동성애라 남편분이 어떠실라는지~
    감동백배 - 밀리언달러베이비는 보셨죠?
    코미디 - 웬만한 건 보셨다는 가정 하에, 키스키스뱅뱅이 유명치 않으나 제법 웃깁니다 (발킬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외 부부가 함께 보며 분위기 잡기에 좋은 화양연화, 색계 추천요-0- 영화자체도 완전 좋구요.

  • 4. ..
    '09.2.2 5:11 PM (122.199.xxx.92)

    행복을 찾아서: 윌스미스 주연의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실존하는 인물의 이야기이고 실제 윌스미스의 아들이
    아들역으로 나옵니다. 꼬맹이 무지 귀여워요.
    땡전 한푼 없는 가난한 남자가 아내가 떠난 후 어린 아들과
    사는 이야기에요. 나중엔 금융계의 거물로 떠오릅니다.
    너무 찡~하고 좋은 이야기에요. 감동이 철철...

    베이컨시: 최근 2편도 나왔는데 이혼을 하기로 한 한 부부가
    시골에 잘못 들어선 길에서 무서운 모텔에 하루 머물게 되는데..
    이 모텔이 사람 잡는 모텔입니다. 이 모텔에서 사람을 죽여서
    그걸 촬영한 스너프 필름을 팔게 된다는걸 알게 되고 이 부부도
    그 희생양이 될려고 하는데 그걸 탈출하는 이야기에요.
    시나리오가 좋아요.

    셀룰러: 킴 베신저 주연의 스릴러물.
    여주인공이 어느날 괴한들에게 납치되고 감금됩니다.
    이유도 모른채..박살난 전화기를 조립해서 아무에게나
    전화를 하게 되고 연결된 한 청년은 그녀의 사연을 듣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손에 땀을 쥐는 흥분감..긴장감..최고에요.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나폴레옹이라는 좀 멍~한 고등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겉으로 보면 그는 바보...지만 알고보면 매우 속 깊은 친구지요.
    그의 평탄하지 않은 인생과 주변 인물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에요.

  • 5. ..
    '09.2.2 5:22 PM (122.199.xxx.92)

    모짜르트와 고래: 제가 좋아하는 조쉬하트넷의 영화에요.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를 앓고 있는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이야기에요.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예쁜 사랑이야기에요. 보는 내내 잔잔한 웃음과 재미가...

    킷 킷트리지 아메리칸 걸: 미국 경제 공황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시각을 그린
    영화입니다. 어리지만 당찬 아이 킷이 주인공이고 그의 친구들이 억울한 친구의
    누명을 풀어준다는 내용이에요. 마지막 장면이 너무 포근했어요.

    불량공주 모모코: 일본 영화인데 공주옷 입기 좋아하는 여고생 모모코와
    불량스러운 폭주족 이치코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매우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지만 영화 내내 유쾌하고 재밌어요.

    사고친후에(Knocked up): 우연히 하룻밤 만나 사고를 치른 남녀가
    아기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아이를 가지는게 어떤건지, 또 이 남녀가 어떻게 사랑하게 되는지
    잔잔하게 그린 로맨스 코메디입니다.

    주노: 10대 미혼모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렇게 무겁지 않아요.
    오히려 재밌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떤 시각인지 우리와 달라서 꽤나
    당황하게 되기도 하지만 여주인공의 연기가 너무 좋아요.

    아메리칸 크라임: 주노의 주연인 엘렌 페이지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요. 생활이 어려운 자매를 부모가 잘 모르는 집에
    맡기게 되고 그 집에서 학대를 당하는 내용입니다. 너무 슬픈 영화에요.

    베이비 마마: 아기를 너무 갖고 싶어하지만 가질 수 없는 미혼인 여주인공이
    미혼모를 통해 아기를 낳을려고 하는데요. 이 미혼모는 머리도 나쁘고
    생활 습관도 나쁘고 정말 엉망입니다. 하지만 이 둘이 또 어떻게 친해지고
    융화되어 나가는지...그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전 이거 보면서 너무 웃었어요.

  • 6. 무성영화
    '09.2.2 5:30 PM (203.247.xxx.172)

    오래된 코메디를 좋아합니다

    버스터 키튼의 장군(더 제너럴)
    http://blog.naver.com/muham211?Redirect=Log&logNo=70035199527

    찰리 채플린의 골드 러쉬
    http://blog.naver.com/akika711?Redirect=Log&logNo=40015822104

    볼 때마다....깔깔 웃게되는데...눈에서는 줄줄줄줄.....

  • 7. 예은맘
    '09.2.2 6:24 PM (124.51.xxx.83)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다 찾아서 봐야겠네요..

  • 8. 여기
    '09.2.2 7:00 PM (41.234.xxx.234)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라는 제목으로 나온 글이 있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9&sn=off&...

  • 9. ..
    '09.2.2 7:47 PM (124.54.xxx.32)

    최근에 본영화인데..줄리델피감독 주연인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여자"(2days in paris)요
    로맨틱코메디인데 미국식이 아닌 프랑스식이어서 재미나기도하고 지루하지않고 나중엔 감동적이더라구요

  • 10. 제이크
    '09.2.2 9:13 PM (119.198.xxx.79)

    질렌할과 히스레저 주연의 브로크백 마운틴.
    그거 보고 일주일간을 가슴이 멍했습니다. 동성애 장면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던, 단지 두 사람의 힘들었던 사랑에 감정이 이입되어 ㅠ,ㅠ

    다시 보고 싶네요. dvd를 살까 하다가 생각날 때마다 넘 자주 보게 될까봐 일부러 사지 않았죠.
    슬픈 영화를 다시 보면 넘 우울해질까 싶어..

  • 11. ..
    '09.2.2 10:22 PM (222.237.xxx.157)

    주노.

    프랙티컬매직.-산드라블럭,니콜키드만-

    투모로우

    탕기(프랑스영화)

    토마스크라운 어페어 -피어스부로스난-

    당장생각나는게 이정도.. 탕기외엔 전부 할리웃영화임다.

  • 12.
    '09.2.2 10:38 PM (220.75.xxx.15)

    할리데이
    더 리더
    적벽대전1,2
    노트북
    젠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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