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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동생 이야기(글 내려요..)

어떻게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09-02-02 13:39:15
여러분의 의견들...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의견 주신분들..정말 감사합니다

IP : 118.218.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일염원
    '09.2.2 1:43 PM (122.42.xxx.157)

    호적에서 빼거나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민변에 (전화로) 물어보세요.

  • 2. 법은 몰라도
    '09.2.2 1:43 PM (59.5.xxx.126)

    부모님이 능력이 되시면 다들 갚으시더라고요.
    자식 감옥에 넣겠어요 어쩌겠어요.
    저희 시댁쪽도 증권일하던 자식이 나와서 금융부틱을 했어요.
    온 작은아버지들, 친척들 돈 다 가져가서는 말아먹었어요.
    그 부모님이 완전 변제는 못하고 조금씩 조금씩 갚아주고 입막고
    또 갚아주고 입막고 그러더라고요.
    부모님 형제들, 동서간은 완전히 절단났구요.

  • 3. 존심
    '09.2.2 1:48 PM (211.236.xxx.142)

    전혀 책임질 의무가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고, 집에도 찾아오지 못하게 하시고 소란을 피우면 경찰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집팔아서 갚아주고나면 어른들만 말년에 힘들어지게 됩니다.
    동생분이 파산선고를 받던지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
    '09.2.2 1:52 PM (125.246.xxx.130)

    더 이상 뒷감당 해주면 안됩니다. 처음 사고 쳤을때 갚아주지 말았어야 지금쯤 정신을
    차렸을텐데...성인이면 자신의 행동에 자신이 책임을 지도록 해야죠.
    감방에 가든 어쩌든 고초를 겪고 나야 정신 차립니다.
    제가 아는 애도 여자인데..그 버릇 내내 못고치고 살다가 결국 이혼당하고
    쫒기는 신세되고 한참 고생하더니 정신 차립디다. 부모님이 당장은
    가슴 아프겠지만 자식 바로잡으려는 굳은 결심으로 뒷처리 못하게 하셔야 해요.

  • 5. 중독
    '09.2.2 2:01 PM (218.238.xxx.178)

    알콜중독처럼, 주식도 중독된 상태가 아닐까싶네요.
    제 동기하나가 첨 주식으로 1억이상을 벌더니 애가 완전 주식에 빠져 직장 구할 생각도 안하고
    밤낮 주식..결국 부모님 집날리고 아직도 단칸방에서 주식에 빠져있다더군요.
    대학때 리더쉽도 뛰어났고 애가 착해서 모두 좋아하던 아인데..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식 빚을 갚아주기에 그 사람들도 찾아온것같구요, 법적으론 부모한테 갚아야할 의무는 없는걸로 알아요.
    본인 파산선고시키는게 나을듯하네요, 바로 위 점하나님 의견에 동감.

  • 6. ..
    '09.2.2 2:02 PM (211.221.xxx.69)

    동생보다는 당연히 부모님의 노후를 걱정하셔야겠지요.
    집한채 있는거 팔아서 빚갚아주고 나면 노부모님들 남은생은 어쩌시게요.
    마음이야 힘드시겠지만 마음 모질게 먹고 본인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게 둬야 한다고 봅니다.

  • 7. 전혀
    '09.2.2 2:04 PM (125.130.xxx.149)

    갚아줄 의무가 없어요. 전혀~ 절대로!!!
    또 찾아와서 돈갚으라고 하면 '무슨 근거'인지 대라고 하세요
    자식과 살잖냐고 하면 주민등록말소 시키라고 하십시요.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찾아와서 협박하면 되레 고소하셔도 될겁니다

  • 8. 채권자가
    '09.2.2 2:14 PM (122.46.xxx.62)

    채권자가 찾아와서 돈 갚아라고 하면 내돈도 엄청나게 많이 가져다가 흠포내서

    나도 받고싶다고 하시라고하세요.

    법적으로 전혀 의무가 없고요. 부모들이 자식 대신 갚아주는 경우는 자식이

    사회에서 매장되거나 전과자 될까봐서 대신 갚아주는 것 뿐이죠.

  • 9. ...
    '09.2.2 2:14 PM (211.245.xxx.134)

    부모맘이야 집을 팔아서라도 자식이 잘못되는거(구속되거나) 안보고 싶으시겠지만
    이번꺼 또 해결해주시면 다음에 더 큰거 터집니다.

    자식이 진 빚을 부모가 갚아야 할 의무는 전혀 없구요
    눈물을 머금고 법대로 처리해서 동생분 정신차리게 그냥 놔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10. ..
    '09.2.2 2:15 PM (125.178.xxx.195)

    부모님께 갚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갚을 의무도 전혀 없으며 오히려
    채권자가 부모님께 변제 요구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단지 동생이 만에 하나 사망하게 된다면 채무가 전가족에게 상속되므로 상속포기를
    법원에 신청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동생은 전혀 능력이 안된다면 후에 파산신청하라고 하세요.이후 면책 받으면 됩니다.

  • 11.
    '09.2.2 2:29 PM (218.50.xxx.113)

    에휴....
    가슴은 아프시겠지만 부모님이 자꾸 뒤를 돌봐주시면 동생분의 재기가 그만큼 늦어질 겁니다. 만고불변의 진리에요. 성인이 된 자식은 앞가림은 본인이 하게 해야만 합니다.

  • 12. 제발
    '09.2.2 3:14 PM (218.232.xxx.147)

    뒷감당 절대 해주지 마세요 신용불량되고 그러더라도 그냥 두세요
    갚아줘봤자 그 돈 다아 갖다 버리는거나 다름없구요
    갚아주면 또 그래요

    이번만 갚아주면 안그럴거 같고
    특히 사회생활 하는데 지장있을까봐 갚아주고 싶죠?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그냥 둬서 헤엄쳐 나와봐야

    고생해봐야 본인의 스스로의 의지로 생활방식을 고쳐나갑니다

    그런 기회를 줘야지 재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구요

    괜히 어설프게 도와줬다가 나중에 뒷감당 못합니다

  • 13. 원글님이 모시게요?
    '09.2.3 5:02 PM (222.98.xxx.175)

    친정부모님이 집 팔아 그거 갚아주고 길에 나 앉으면 원글님이 모시려고요?
    그냥 호적에서 빼버리세요. 부모님 노후도 생각해야 하잖아요. 요즘 오래사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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