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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앞에서 어린이 음식 예절에 관하여

예절교육 조회수 : 808
작성일 : 2009-01-26 16:56:25

설날이나 생신 모임등 여러 가족 모여서 집에서 하는 식사가 있을때요,
음식이 어떤것은 인기가 있거나 비싸서 소량만 내놓을때 금방 동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음식점이라면 더 달라하지만 집에서 모임은 양이 한정되다보니
어린 아이들이 이 상 저 상 기웃거리며 막 집어먹더라구요
저는 그 모습이 어린애들이라도 보기 싫더라구요
솔직히 아이들 맛있는데 어른이라고 안 맛있겠습니까?

어른들이 그냥 먹게 두라고 하라셨지만 저는 제 아이를 따로 불러서 엄마가 집에서
해줄테니 먹지말라고 했는데 다른 집은 그냥 보고만 있더라고요

여러 식구들이 식사할 경우 아이들에게 먹는것 자제하게 주의를 주는게 틀린건가요?



IP : 62.195.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09.1.26 4:59 PM (118.46.xxx.16)

    당연한것이지요. 대중식당에서도 뛰어다니고 뒹구는아이들 부모들이 잘 가르쳐야 됩니다.
    혹 다치기라도 하면 종업원만 야단치는것도 잘못이지요..

  • 2.
    '09.1.26 5:11 PM (220.104.xxx.7)

    황당한데요...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한상에 다 앉아 먹을 수가 없어 어른상 아이들상 따로 하는데요
    아이들이 어른상가서 반찬 빼먹는 건 애 하나만 그래요...근데 걘 사회성에 문제가 있어서...(진단받을 정도로..)
    다른 사람들은 안된다 뭐라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 부모는 단속시켜요. 자꾸 가르쳐도 안되서 그렇지..
    그 아이 말고는 아이들 상에꺼만 먹어요. 아이들이니까 맛난 거 많이 먹고 그럴 거 알기에 좀 더 챙겨주긴 하지만요.
    아이들이 여기저기 오가며 맛난 것만 빼먹으면 저도 많이 보기 안좋을 거 같아요.
    그런 것도 자기 자식이라고 귀엽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죠? ㅡㅡ;

  • 3. 우리언니가
    '09.1.27 5:51 AM (58.235.xxx.219)

    그런 자식을 둔 부몬데요
    아이들이 그런건 100% 부모가 잘못기른거에요
    우리도 그런 예가 있었거든요
    우리 언니 왈~
    우리 애기가 맛있는건 어찌 저리 잘아는지 ㅎㅎㅎㅎ
    그러면서 골라 먹는거 조차도 이뻐서 어쩔줄 몰라 하다라고요
    우이 언니 아마 나중에 자식 커서 눈물 꽤나 흘릴거에요

  • 4. 우리남편과
    '09.1.27 6:57 PM (118.218.xxx.199)

    시누들이 결혼했더니, 맛있는 반찬들을 같이 식사하시는 부모님 생각 안하구, 마구 먹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어려서부터 맛있거나 귀한 반찬들은 젓가락이 자주 들락날락 하면 엄마께서 젓가락을
    치시며 한번 돌다 오라구(유머로) 말씀하셨던 기억이..

    그러시면서 아이들이 못먹는것이 있어야 어른이 먹지?라며 웃으셨어요...

    우리들은 그때 어른들 드시라구,반찬 손안대면... 또 할머니께서 밥위에 반찬 얹어주시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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