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고 있는 공부방 아이들.
학교 수업이외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공부방
정부 보조금이 턱 없이 모자라 추위에 떨고 식사도 제대로 못챙겨 주는 곳이 많다고.
난방비가 모자라 전체 난방을 할수 없어 전기 판넬을 방 모서리에만 설치
아이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앉는 상황 .공부방 운영자는 더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기도.
그 나마 이곳은 나은 상태.. 더욱 열악한 곳은 식사조차 제대로 주지 못하는 상황.
내용인즉 , 저소득층을 위한 보건복지부 예산을 국회 예결위가 삭감했기 때문.
( 예결위 누가 주도적으로 깍았는지 반드시 밝혀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봄 )
국회의 예산 삭감과는 별도로 손 놓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정부는 대체 정신이 있는건지.
부자들 세금 깍아줄땐 속전 속결 모든 편의 다 제공하고 가져 가십시요 !~ 하는 그런 정부.
소외 계층 어린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왜? 이리 인색한지.
상황이 이 정도면 북한 아이들의 인권 운운하기도 그렇지 않은가?
경제 한파에 공부방이 무려 3천여곳으로 늘어 났다고 하는데...
한 곳당 백만원씩만 지원해도 우리 아이들 추위에 떨지는 않을텐데..
문득 내가.. 2009년이 아닌 1970년대 살고 있다라는 생각이....
아고라 펌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2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 가슴 아풉니다...
서울시교육청도 학교급식비도 삭감했지요..
경제는 더어려워져 급식비 못내는 가정이 더욱 늘어날듯합니다..먹고살기 힘들다고 정치에 무관심했던 서민들 자업자득입니다...이제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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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뉴스중에..
빨간문어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09-01-25 23:32:21
IP : 118.32.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빨간문어
'09.1.25 11:33 PM (118.32.xxx.12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28...
2. 에휴~~
'09.1.25 11:49 PM (211.202.xxx.12)진짜 어째야하나여?? ㅜㅜ 올해엔 꼭~!!! 좋은일이 생기길 바랄뿐~!!!!
3. 건이엄마
'09.1.26 12:08 AM (59.13.xxx.23)공부방에서 어렵다고 해서 20만원 송금해 줬어요. 그렇게 어려울 줄을 몰랐네요.
4. 그나마
'09.1.26 12:03 PM (24.211.xxx.211)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이들이 방과 후에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공부방을 통해서 그나마 숙제도 하고 가끔씩 야외활동도 할 수 있는데 안타깝네요.5. ..
'09.1.26 12:04 PM (58.229.xxx.130)저소득층 예산 삭감해서 고소득층 몰아주기~
떨고있는 아이들 불쌍하고
경제 살려준다고 좋아라 투표한 사람들
아직 정신도 못차리고, 당장 눈 앞에 닥치면 정신차리려나~
갈수록 1%를 위한 정책 몰아부칠텐데 한숨만 나오네요.6. ,
'09.1.26 9:24 PM (220.122.xxx.155)저소득층 아이들 공부방 여기서 관심있는 분이 올려주셨음 좋겠어요.
7. 누군가가
'09.1.26 9:57 PM (218.157.xxx.98)따뜻하려면 또 누군가가 추워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도 선거철이 되면 따뜻하게 사는 자에게 표를 주는 추운 자들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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