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킨집 쿠폰 모았던 게 순진한 생각이었을까요?
쿠폰에 "10장 모으면 후라이드 치킨 1마리 꽁짜"란 말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늘상 주문하던 저희동네 지점인 D점에 전화를 했죠.
D점 : 여보세요~
나 : 네~ 쿠폰으로 치킨 주문하려구요~
(순간 잠깐 정적이 흐르더군요....)
D점 : 아....쿠폰으로요.......그런데 여긴 D점이 아니라 S점인데요~
얼마전 D점이 폐점해서 그 전화번호만 따다가 저희가 주문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D점 쿠폰 10장으론 치킨을 드릴 순 없어요.
10장 쿠폰으로 만원 깎아 드릴테니 나머지 잔액(후라이드시 3천원)은 내셔야 해요.
나 : 아니...폐점이라뇨? 그저께도 이 번호로 전화해 주문을 하고 분명 D점 쿠폰을 받았는데요~!!
D점이 폐점했다면 그저께 주문했을 때는 S점 쿠폰을 주셨어야죠~!!
그리고 아무런 말도 못들었는데~
D점(사실은 S점?) : 아~ 그건 D점이 폐점했다고 말씀드리면 고객들이 기분상해하실까봐서요~
???
고객센타에 항의라도 해야 할까요?
남편은 만원 깎아서 시켜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전 좀 화가 나네요...
1. 행인2
'09.1.22 6:51 PM (125.188.xxx.6)만원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기분 나쁜데요...
고객센터가 있으면 항의라도 해보심이...
전화받는 그분 너무 이상해요. 기분 나쁠까봐
d점 쿠폰을 주다니요..2. 저는
'09.1.22 7:21 PM (211.201.xxx.198)동네 그냥 치킨집 쿠폰 10장 다 모았는데 어느날 폐업해서 쿠폰 그냥 날렸어요
3. 그럼 지금은?
'09.1.22 7:23 PM (221.139.xxx.183)한번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그럼 지금은요? 지금 이상황이 더 기분나쁠 상황인데요... 기분나쁠까봐 d점 쿠폰 주셨으면 기분나쁠까봐 그냥 한마리 주셔야죠... 하고 말을 하셨어야 합니다...
제가 다 기분이 나빠요4. --
'09.1.22 7:30 PM (124.5.xxx.218)기분 나쁘셨을 거 같아요. 그 치킨집이 잘못하긴 했는데 나름대로 타협안을 내놓긴 했네요.
" 10장 쿠폰으로 만원 깎아 드릴테니 나머지 잔액(후라이드시 3천원)은 내셔야 해요." 이렇게요. 사실 우리 동네는 치킨값이 1만4천원되면서부터는 쿠폰 14장 모아야 주중에 프라이드 한마리 공짜 이렇거든요. 그 가게도 참 장사수완이 없어보여요. 이번엔 그냥 기분좋게 드리면서 우리 가게 계속 이용해달라 이러면 서로 좋을 것을....5. 쿠폰
'09.1.22 7:34 PM (118.223.xxx.144)현금 주고 시킬때랑 쿠폰으로 시킬때 목소리 톤이 틀려 지드라구요....
안 그런 집도 있는데....
저도 쿠폰 날린 적도 있구요..ㅋㅋㅋ6. 꼭
'09.1.22 7:37 PM (121.183.xxx.96)미네르바 사건이나 용산사태를 보는 정부쪽 사람들의 말을 듣는것 같네요.
본사에 전화해서 이러저러한데 쿠폰은 쓸수 있어야 하지않겠냐? 라고 해보세요
10장 모으기 얼마나 힘든데. d 인지s 인지 그 지점도 꽤나 웃기네요.
그때는 고객이 기분나빠할까봐 말안했고,
지금은 말하면 기분 안나쁘나요?
저라면 꼭 본사에 전화해서 쿠폰 으로통닭 시켜 먹을 겁니다7. ..
'09.1.22 7:42 PM (58.226.xxx.136)또래오래가 좋은 닭에 기름을 쓴다고 선전해서 부러 시키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 회사체인점인것처럼 행세하고 팔아먹었다면 사기 아닌가요? 단순히 쿠폰으로 치킨 한마리를 주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할 사항이에요.
8. 앞으론
'09.1.22 8:21 PM (125.177.xxx.134)쿠폰얘기하지 마시고 기분좋게 주문한후에 쿠폰주세요.
10개값이면 돈이 얼만데.동네장사하는 사람들이 하루살이처럼 행동해서야..
중국집도 쿠폰으로 탕슉 시키면 그램수가 적게 갖다주잖아요.
정말 아마추어처럼 왜그러는지..9. 그치킨집
'09.1.22 8:23 PM (125.177.xxx.134)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아님 어느동네에 있는 치킨집인지 ....
바로 조치들어갑니다.
장사의 기본도 모르는것들은 모조리 사라져야돼.10. 그냥
'09.1.22 9:04 PM (203.170.xxx.201)넘어가면 안될거 같은데요
3000원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할거구..
기본 상도덕에 문제가 있네요11. 그래서꼭
'09.1.23 12:15 AM (218.53.xxx.107)쿠폰10장모이면 두마리 시켜요 후라이드한마리 양념한마리 두마리시키고 아저씨배달오면 현금과쿠폰줍니다.
아저씨 쿠폰은 미리 얘기하지 그랬냐고하는데.....위댓글말따나 목소리가 달라지기때문에.....
그럴러면 쿠폰은 왜 주는지 모르겠어요???12. 저도
'09.1.23 2:41 PM (118.39.xxx.120)쿠폰...영 찜찜해요.
예전에 쿠폰10개 있다고 미리 얘길하고 주문했더니 주긴 주는데,,,,
무슨 재고있던걸 줬나 싶을만큼 먹기 곤란한걸 주더라구요
아~~ 그래서 미리 얘길하라고 하나보다 싶더라구요.
다신 그 집 이용안합니다.13. 쿠폰 열장으로
'09.1.23 2:41 PM (59.14.xxx.63)모 피자 업체에서 시켜먹은적 있는데요,
어찌나 성의없이 만들어 왔던지...
게다가 음료나 피클, 핫소스 하나도 없이 달랑 피자만 주고 가데요...
왜 장사를 그리 하는지...만약 기분 좋게 대우해주면 계속 이용해줄텐데 말이죠..
그뒤로 다시는 안시켜먹어요..14. oo
'09.1.23 3:28 PM (119.69.xxx.43)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쿠폰 10개 모을정도면 단골로 시켜먹었던곳일텐데
그깟 1개값 아까워서 단골을 놓치는 가게 주인들 참 이상해요
저도 쿠폰으로 몇번 공짜치킨 먹어봤지만
주문할때 마치 공짜로 구걸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15. 와..
'09.1.23 4:05 PM (220.87.xxx.217)저두 일주일전에 경험했어요.
쿠폰 모아 주문했더니
목소리톤 바뀐거부터해서 양도 적은거 같고, 튀긴지 오래된걸 갔다주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로 한소리 할려다...다음부터는 절 대 안시킨다..하고
치킨집 비추라고 광고하고 다닙니다..16. ...
'09.1.23 5:03 PM (218.145.xxx.193)저도 또*오*래 자주 시켜 먹는데요.
항상 후라이드반 핫양념반 시켜요. 동네에서 시켜본중 제일 괜찮은 집이여서
자주 시켜 먹었는데..
어느날은 좀 비약하더니. 그 다음에 시킬땐 꽝으로 오더라구요.
먹는 내내... 전화해서 따저 말어..하다가.. 또 시켜먹을 일이 있어
전화로.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닭 크키를 줄여서 파시나요? 라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길래 그럼 신경써서 보내주세요. 라고 햇더니
거대닭을 보냈더라고요.
글더니 그 담부턴 아주 좋은걸로 와요.
그런데 저희 동네는 양념반 /후라이드반 이렇게 쿠폰으로 시킬려고 하니까
14장을 내라고 해서... 14장 내고 먹은적 있어요.
분명 10장에 한마리라고 했는데 그냥 따지기 싫어 14장 냈습니다;;;17. 전
'09.1.23 5:27 PM (121.138.xxx.212)b** 12장 모으면 한마리 준다고 하더니만
11월에 다른 브랜드로 바뀌었네요.
거기는 중국산 닭쓴다고 유명한 곳인데요.
그래서 미련없이 그냥 찢었는데
다시는 그딴 짓 안하기로 했어요.18. 구로
'09.1.23 5:30 PM (211.110.xxx.237)구로동 페리카나는..쿠폰으로 한마리 시켰더니..
친절히 알았다구 하면서 한마리갖다줬는데..
닭포장박스위에..쿠폰이 한장 또 붙어있던데요..ㅋㅋㅋ19. ^-^
'09.1.23 5:51 PM (94.217.xxx.235)저는 예전에 피자집에서 쿠폰 15장모아서 피자 시켰는데
상한피자가 왔어요....20. 혼을 내줘야지!..
'09.1.23 5:53 PM (58.76.xxx.10)여기서 백날 이야기 하지 말고요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소비자를 만만하게 안보죠
그런 말바꾸고 하는데 팔아 줄 필요있나요?
그냥 넘어 가니까 그렇게 막 대하는 거라구요
전화번호 올리구요 잘못된 것 있으면 지적하구요
잘하면 독려해주고 더 팔아 주고...
동네 장사하면서 막보기로 하네..
어휴!..내가 열 받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3099 | 애기랑 넘 심심해요... 5 | 아기엄마 | 2009/01/22 | 700 |
433098 | 분실? 도난? | 아나키 | 2009/01/22 | 289 |
433097 | 난방비 아끼는데 보일러 밸브조절.. 9 | 정말 의문... | 2009/01/22 | 2,154 |
433096 | 산후조리를 시어머님이 해주신다는데요. 30 | oo | 2009/01/22 | 1,786 |
433095 | 굴이 있어요. 4 | 컴앞대기 | 2009/01/22 | 512 |
433094 | 6세 여아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 그렘린 | 2009/01/22 | 506 |
433093 | 초등생 방학하니 밥해 먹이고, 간식 챙기고,더 힘든건 7 | 방학 힘들어.. | 2009/01/22 | 1,423 |
433092 | 복리문의 1 | 초보 | 2009/01/22 | 400 |
433091 | 치킨집 쿠폰 모았던 게 순진한 생각이었을까요? 20 | 억울해.. | 2009/01/22 | 4,207 |
433090 | 존댓말... 어떤것이 맞는건지 가르쳐 주세요 7 | 코스코 | 2009/01/22 | 792 |
433089 | 담배가 빼앗는것... 2 | 담배 | 2009/01/22 | 430 |
433088 | 밑에 "지나가는 버스에 화염병을.."읽지마세요!! 14 | 알바다~ | 2009/01/22 | 668 |
433087 | 개량한복 사고싶은데 3 | 동글맘 | 2009/01/22 | 515 |
433086 | 제가요, 고민이 있어요 ㅠㅠ 52 | 고민 | 2009/01/22 | 8,164 |
433085 | 지나가는 버스에 ..(동영상) 18 | 기가막힘 | 2009/01/22 | 877 |
433084 | 저도 아내의 유혹 여쭤봐요 4 | 저도 | 2009/01/22 | 1,476 |
433083 | 우리 부부결혼기념일 인데... 6 | 오늘 | 2009/01/22 | 700 |
433082 | 중앙일보 해지하고싶은데 10 | 고민녀 | 2009/01/22 | 719 |
433081 | 간소화서비스 했는데요. 3 | 몰라서 | 2009/01/22 | 673 |
433080 | 2927글은 아직도 토론중이네요...오늘 베스트오르겠네요 14 | 알바 싫어 | 2009/01/22 | 909 |
433079 | 서울에가서 머물곳이 있을까요? 3 | 지방사람 | 2009/01/22 | 559 |
433078 | 저 정말 자게 중독인가 봐요..... 45 | 옳지않아!!.. | 2009/01/22 | 2,102 |
433077 | 혹시 경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보내시는 학부모 계신가요? | 혹시.. | 2009/01/22 | 885 |
433076 | 미국산 쇠고기 있어요? 구해드릴까요? 5 | 아나키 | 2009/01/22 | 913 |
433075 | 작은애가 편도 수술을 하는데 5 | 음식 | 2009/01/22 | 408 |
433074 | (급)파운데이션 좀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4 | 염치 | 2009/01/22 | 960 |
433073 | 반품 어떻게? 5 | 코스코 | 2009/01/22 | 503 |
433072 | 유치하지만 기분 나쁜 일.. 7 | 선물 | 2009/01/22 | 1,468 |
433071 | 이미영씨 4년전에 이혼했네요 4 | *** | 2009/01/22 | 9,528 |
433070 | 담배는 기호품이 아니에요. 29 | 싫어서 | 2009/01/22 | 1,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