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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숙이,경숙이 아버지 보셨어요?

드라마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09-01-22 12:14:10
태양의 여자 이후 드라마 끊었다가 어제 이 드라마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아역 연기자들 어쩜 그렇게 연기들을 잘 하는지...
특히 경숙이역 주인공 연기 정말 실감나게 잘하더라구요.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 아버지역의 정보석이 전쟁이 나자 식구들 다 팽개치고 지만 살겠다고 뛰어나가던 모습,
기가 막히면서도 얼마나 웃기던지...
요즘 마음이 우울했는데 그나마 이 드라마가 절 웃겨주네요. *^^*
IP : 117.123.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 12:16 PM (112.72.xxx.70)

    보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다른데 봐서,,

    정말 잼 있을것 같았는데 재방송 은 꼭 봐야지~~

  • 2. ..
    '09.1.22 12:17 PM (61.77.xxx.57)

    다른데 볼게없어서 우연히 봤는데 엄청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봤어요.
    경숙이와 경숙아버지 연기 완전 물올랐어요..ㅎㅎㅎㅎ

    오랜만에 연기력으로 승부한 드라마 나온거 같네요..

  • 3. ..
    '09.1.22 12:17 PM (61.77.xxx.57)

    근데 혼자 피난가자나요..전계속 ... 그부잣집에 놓고온 물건 다들고와라 들고와라 이생각만했어요..그거팔아서 부자되라 부자되라 이렇게요 ㅋㅋㅋㅋㅋ

  • 4. ㅎㅎ
    '09.1.22 12:24 PM (121.169.xxx.217)

    전 돌매 보다가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방황했더랍니다.
    게다가 해설하는 그 분 목소리 제가 정~~말 싫어하거든요 ㅠㅠ
    윤호도 제 맘을 잡을 수 없었;;

    경숙이 남편이랑 한 잔 하면서 보는 바람에 설렁설렁 봤는데
    다시 함 봐야겠네요 ㅎㅎ

  • 5. 드라마
    '09.1.22 12:30 PM (117.123.xxx.73)

    ..님,
    그생각을 못했네요. ㅋㅋ
    근데 아무리 부잣집이라도 돈 될만한 건 다 갖고 피난갈 것 같은데요.
    전 정보석이 혼자 피난가면서 한 말이 너무 웃겼어요.
    이 드라마 4부작이라는게 좀 아쉽네요.

    ==님.
    재방송 꼭 보세요.
    후회안하실 거예요. ㅎㅎ

  • 6. ..
    '09.1.22 12:31 PM (61.77.xxx.57)

    특집극인줄알았는데 4부작이네요 아우 아쉽다.ㅎㅎㅎ
    저도 정보석 혼자 피난간다고할때 어이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봐보세요 재미나요

  • 7. ㅎㅎ
    '09.1.22 12:32 PM (119.64.xxx.146)

    경숙이로 나온애 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좋은작품같습니다. 4부작이라 안타깝습니다.
    연극으로 호평받은 작품이라더군요.

  • 8. 왼쪽에서본오른쪽
    '09.1.22 12:38 PM (211.51.xxx.73)

    너무 재미나게 봤는데 4부작이었군요 아쉽다...

  • 9. 내가 경숙이
    '09.1.22 12:50 PM (125.186.xxx.6)

    주인공 이름 부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서 ㅋㅋ
    모처럼 재밌는 드라마 였어요.
    애들하고 봐도 괜찮을...
    근데 4부작이라니 좀 아쉽네요.
    꼭 빼먹지 말고 봐야겠어요.

  • 10. 재방송 시간
    '09.1.22 12:57 PM (59.7.xxx.93)

    재방송 언제하나요? 보고싶어요.

  • 11. 지지
    '09.1.22 1:04 PM (221.148.xxx.34)

    그러게요 저도 어제 잠깐 봤는데 요새 젊은 드라마보다 훨 잼나고 특히 정보석씨 연기 정말 좋았어요.^^

  • 12. 중간에봐서
    '09.1.22 1:52 PM (58.229.xxx.130)

    아이들이 무슨 약인가 먹고 셋이 취해서 나란히 누워 있었잖아요.
    아빠들이 돌아와서 배고파서 누워 있다는 말에 전 먹여 주는데 약봉지를
    살며시 감추던데 그 약 무슨 약인가요?

  • 13. 경숙아버지
    '09.1.22 1:54 PM (58.229.xxx.130)

    경숙이와 경숙이 아버지 어찌나 천연덕 스럽게 연기를 잘 하던지
    마지막에 정보석씨 혼자 살겠다고 주먹밥 뺐어들고 피난가는
    리얼한 연기 넘 웃으면서 봤어요.

    요즘 나라돌아가는 꼴에 인상쓰며 한숨만 쉬며 보내다
    우연히 틀은 경숙아버지에 많이 웃었어요.

  • 14. 중간에봐서님
    '09.1.22 2:32 PM (117.123.xxx.73)

    명랑 이래요.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머리 아플때 먹는 약이라고...
    그거 먹으면 아마 환각 작용이 나나봐요.
    아이들 머리위로 통닭이며, 전이며, 밥 날아다니는 장면 정말 웃겼어요. ㅋㅋ

  • 15. ㅋㅋ
    '09.1.22 2:36 PM (121.184.xxx.142)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넘 재밌더라구요. 정보석이 장구에 돈담는장면도 웃기고,
    경숙이로 나오는 딸도 웃기고 .... 암튼 배곱빠지는줄 알았어요. 오늘도 애들재우고
    볼라고요

  • 16. 은경양 좋아요.
    '09.1.22 3:09 PM (115.23.xxx.137)

    경숙이로 나오는 은경양.
    단팥빵에서 최강희씨 아역으로 나올때부터 예뻐라 했는데.
    연기도 잘하고 잘 크고 있더라구요.
    정보석씨도 좋구.

  • 17. 정보석씨
    '09.1.22 5:49 PM (121.169.xxx.32)

    전엔 좀 날카로워 보였는데,
    점점 연기가 좋아지네요.어제 우연히 틀었다가 재밌게 끝까지
    봤어요.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을수 있는...

  • 18.
    '09.1.23 11:16 PM (203.235.xxx.56)

    연극으로 봤었는데
    드물게 몰입해서 봤습니다.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줄거리 탄탄하고, 재미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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