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터울이 어떻게 되세요?

아이엄마 조회수 : 721
작성일 : 2009-01-22 11:52:40
지금 100 정도 된 아기 엄마 인데요..

하나는 아니. 둘째,, 가능하면 셋째까지 낳고 싶어요. ^^  커가는 아기 보니 너무 좋아서.

원래는 3살 ~4살 터울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친오빠네 아기들이 (조카)  3살 터울인데..  첫째 여자아기가 동생을 질투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아기 성격도 관계있겠지만..   아기 돌봐주는척 하며 많이 괴롭힌데요.

그리고 자기것에대한 집착도 심하고 동생만 이뻐한다 자꾸 그런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째가 아기일때 둘째를 빨리 낳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IP : 220.85.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울
    '09.1.22 11:55 AM (125.177.xxx.163)

    적을수록 좋아요.

  • 2. ..
    '09.1.22 11:56 AM (222.109.xxx.15)

    저는 큰아이와 작은아이 7살터울져요.. 그래도 연년생은 힘들지 않을까요??

  • 3. 아나키
    '09.1.22 12:00 PM (123.214.xxx.26)

    연년생은 엄마한테도 아이들한테도 너무 힘들구요.
    전 4살 터울을 계획했었는데(신의진교수 책에서 이정도 터울이 좋다고 해서), 2살 터울이에요.
    그런데 2살 터울도 괜찮네요

  • 4. 저희 애들
    '09.1.22 12:06 PM (125.177.xxx.163)

    네살 터울인데, 힘들었어요.
    수준차이가 심하니까 같은 놀이를 하기도 그렇고,
    같이 놓고 공부시키기도 그렇고,
    형 공부할때 동생이 방해하고,
    암튼 별로였어요.
    연년생이면 애들 어릴 때 집약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조금 크고 나면 애들끼리 잘 놀고, 엄마가 놀아주기도
    좋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 5. ..
    '09.1.22 12:06 PM (58.226.xxx.151)

    2살터울이에요. 동생 처음 태어났을땐 어린 첫애도 저도 힘들었지만 둘째 말좀하고 아기짓 안하고부턴 지내들끼리 어울려 노는 맛이 있어보여서 좋던데요.
    셋째까지 나을거라면 둘째는 더더욱 당겨서 낳으시고 좀 터울있게 셋째 낳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큰애들은 지들끼리 어울리고 엄마는 셋째보면 되니까요. ㅎㅎㅎ
    며칠전 덧글에서 본건데 터울 많게 애 낳았더니 초등학교 운동회를 12년간 다녔다라는 말이 확~ 와닿더라구요. ㅋㅋ

  • 6. 네돌차
    '09.1.22 12:49 PM (211.63.xxx.205)

    네돌차이나고 나이로는 다섯살차예요.
    제가 몸이 힘들어도 도저히 큰 아이 세돌 전까지는 둘째를 꿈꾸기 힘들었어요.
    둘은 낳고 싶었는데 큰 아이 낳고 포기하고 살았었어요.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신기하게도 세돌 딱 지나니 몸이 안아프네요. 아이도 손이 덜가고..이래서 둘째를 낳게 되는구나 했었습니다.
    전 아이들 기준에서 터울 생각 못하고 키워야할 내가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내가 감당해야할거라서요.
    윗분 말대로 한놈은 공부시키고 한놈은 혼자 놀아라 방치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넘이 노는넘 간섭하고, 노는넘이 공부하는 넘 간섭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긴해요.
    그래도 다시 선택하라해도 터울 적게는 못 나을거 같아요.
    한넘 키워 놓구, 다시 또 한넘 키우는게 제 스타일이네요.
    큰아이 6살때 둘째가 태어나서 질투는 거의 없었어요. 엄마 없을땐 거의 엄마수준으로 돌봐줘서 제가 키우긴 편했네요.

  • 7. 14살
    '09.1.22 1:19 PM (211.57.xxx.106)

    차이나요. 고2 와 5살요. 완전히 비추에요. 14살 차이나도 싸운답니다. ㅎㅎㅎ. 교육적으로도 안좋고요. 서로 경쟁하며 크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두세살 차이가 참 좋아요. 연년생이 더 좋지만 엄마가 힘이 드니까요.

  • 8. 네돌차
    '09.1.22 1:33 PM (211.63.xxx.205)

    10살이상 차이나면 큰 아이가 사춘기라 안좋다고 들었어요.
    한창 동생은 이쁜짓하는데 큰 아이는 사춘기라 미운짓만 골라하니까요.

  • 9. ..
    '09.1.22 3:23 PM (118.45.xxx.61)

    22개월 10일 차이인데요...
    큰아이 14개월경에 임신을 알고는 진짜 황당했어요..
    좀 더 있다 나으려고했거든요
    이제 갓 돌지나 걷기시작하는데 또 시작이라니...하면서 엄청 어이없었는데...
    나아보니..그때 낳길잘했지...이거저거 따지다 더 터울졌으면 못 낳았지싶어요..
    올해 6살,8살 된 오누이인데..
    2둘이 싸우기도하지만 너무너무 잘노니까...제가 편해졌어요..ㅎㅎ

    단 하나...안좋은점은..저도 그런소리 많이 들었는데
    위의 아이를 너무 큰아이 취급하게되더라구요
    둘째가 큰아이만큼 컸을때 생각해보니..
    아이고 내가 이 어린것한테 다 큰애욕심을냈구나 싶어서 큰아이한테 많이미안해요..
    저는 좀 미흡한 엄마여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만 아니면...터울 짧은게 좋은거같아요^^

  • 10. 연년생
    '09.1.22 4:59 PM (222.98.xxx.175)

    18개월 터울입니다.
    작은애 어렸을땐 제 정신이 아니었죠. 그런데 작은애가 돌 넘으니 둘이서 앉아서 고물고물 놉니다.ㅎㅎㅎ
    엄마가 사교적인 사람이 아니라 아파트내 친구들 없지요. 그런 인간관계 귀찮아요.
    그러니 저희 둘이 친구랍니다. 누나가 어린이집 차에서 내리면 둘이 냅다 안고 서로 너무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940 이런 경우면 연봉이 얼마라 생각해야 할까요 10 급궁금 2009/01/22 1,391
432939 미끄러우면 사고 날수 있지요 그게 싫어요~~ 2 설 에 눈오.. 2009/01/22 368
432938 이것 참 말하기 그러네요..(한과 선물) 5 ... 2009/01/22 1,341
432937 참 가슴 따뜻해지네요. 1 봄날처럼 2009/01/22 475
432936 명절인데 또 내일 산부인과 예약인데 손님이 오시네요 하필 2009/01/22 527
432935 스키니진 1 질문 2009/01/22 549
432934 왜 매번 저는 추징을 당해야할까요? 20 연말정산 2009/01/22 1,918
432933 대구근교에 사시는 분들 초등애들이랑 어디 다녀오셨나요 갈데가 2009/01/22 243
432932 아이들 터울이 어떻게 되세요? 10 아이엄마 2009/01/22 721
432931 초등4학년 수학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5 초등수학 2009/01/22 1,166
432930 고객정보 팔아먹는 것이 불쾌해요 4 패션밀 2009/01/22 2,107
432929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궁금해서요 3 예비중 2009/01/22 558
432928 GS마트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팔던데요... 10 다 알고 계.. 2009/01/22 1,693
432927 저아래 S전자 연봉에 대해서.. 8 ㅇㅇ 2009/01/22 1,676
432926 내 맘 속의 화염병....;;-.- 1 ** 2009/01/22 342
432925 DJ DOC 난 한나라당이 싫어요 첨알았어요. 5 이런노래 2009/01/22 834
432924 흙표에서 나오는 소파 사용하시는분???? 6 흙표 2009/01/22 975
432923 why 시리즈 ~ 6 투덜이 2009/01/22 897
432922 예비소집일 가보고 더 걱정되네요..선생님에 대한 편견때문에 6 예비초등엄마.. 2009/01/22 788
432921 단양에 사시는 82님들 계신가요? 11 ... 2009/01/22 687
432920 설에 전 부칠때 무슨 무슨 전 부치세요? 18 전이 좋아 2009/01/22 1,889
432919 임신을 그닥 기다리지도 않았는데 상상 임신 할수 있나요? 4 ... 2009/01/22 698
432918 명품 그릇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요~ 7 햇님 2009/01/22 1,130
432917 매일 마시는 내 술값이 찌라시 광고비로 들어가는거 싫어요~~ 2 니네가배후 2009/01/22 368
432916 모건스탠리, 韓 성장률 -2.8% 하향조정 솔이아빠 2009/01/22 121
432915 저울 있으신분 사과 한개의 무게는 대략 몇 그램이 되나요 1 사과 2009/01/22 1,761
432914 고민만 하다 세월보냈네요. 1 으이그 2009/01/22 460
432913 아이를 위해 티비 보는거 참으시나요?? 21 ... 2009/01/22 1,518
432912 친한친구가 이런 경우...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3 ... 2009/01/22 1,061
432911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는데요 8 위를 2009/01/22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