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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의 생생한 증언 "용산 철거민사건"

오마이뉴스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09-01-21 15:34:39

오마이뉴스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개념인(floragirl10)  01.21 07:32

제집이 근처라 처음부터 다 봐왔습니다
철거민들이 처음부터 경찰이 집압하기전부터
화염병 벽돌등 집어던지고 추태 부려서
그주위에 있는 아무 죄 없는 시민들 차 등
다 파손시키고 시민들 겁주고
그렇게 난동부리는 상황에서
경찰들이 손놓고 있는게 더 말 안되는일아닌가요^^?
돌아가신분들 한테는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처음부터 폭력으로 피해을 준건 시위대 쪽이라는거
오마이뉴스 참 병맛이네요
제가 현장에서 봤는데
뉴스 기자분들 그곳에 하루종일 있던것도아니고
시위대분들한테 몇마디
들은거같다가 편파적인 기사나 쓰시고
기자의 기본적인 본분을 잊지않으시길 ..^^


ps) 사실 실제 현지철거민들보다는 전국을 돌며 이것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IP : 123.189.xxx.1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09.1.21 3:43 PM (210.91.xxx.186)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른다 치면 이 글도 한번 읽어 보실래요? 어떤 글이 더 설득력이 있는지??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21...

    제목 : 저희 오빠는 용산철거민입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그렇게 표현하더군요..철거민..

    한겨레 신문인가..거기서만 '시민'이라는 표현을 쓰구요.

    네, 저희 오빠는 용산시장에서 이십년 넘게 장사해온, 지금은 철거민 입니다.

    아고라는 좀 덜하지만 각종 포털과 신문에서는 "무리한 요구""떼법""불법시위""폭력시위가 참사를 불러.."이런 글들이 보이는군요.. 물론 욕심많은 것들아 잘 *졌다..라는 글도 있긴하지만..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은 극히 일부일꺼라고 생각하고..(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권리도 없으면서 욕심을 부리면서 난동을 부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가족이 쓰면서 객관적일 수도 없고. 제가 이런 글을 올려보질 않아 제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까 우려도 되지만 옆에서 지켜보고 생각한 바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지금 시위하는 분들은 조그맣게 좌판처럼 뻥튀기 장사하시는 분들도 있고 번듯한 갈비집 사장님이셨던 분들도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가 퇴직하시고 동태찌게집을 차리신 분도 있고, 오래동안 고깃집하시다가 최근 많은 비용을 들여서 호프집을 개업한 분들도 있습니다.(이 번에 돌아가신 분입니다.) 이 분들이 말도 안되게,평균 수입억대의 땅값을 받은 집주인들처럼.권리금처럼 억대를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보상가 책정과 재개발 기간중에 장사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해달라는 것입니다. 이게 많이 무리한 요구 일까요? 아니 무리한 요구더라도. 테러 진압하듯이 그렇게 진압을 했어야 할까요.



    저희 오빠의 경우는, 전세금을 빼서 용산에 방딸린 가계를 하나 얻어서 새로 시작했습니다.(집주인이 잘 아는 분이고 오랫동안 장사하던 자리라 보증금은 적게하고 비용은 인테리어비용으로 많이 들었습니다.모자라서 빚도 좀 내구요) 마지막에 모든 걸 걸고 시작한 가계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장사가 잘되어 이제 오빠가 되려나보다 하고 식구들 모두 기뻐했습니다..이제 터 잡고 장사하려는데 너무 급속히 진행되는 재개발로 이전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 오빠 가계는 용산시장에서 잘되는 편에 속했고 (하루 매출이 잘되면 50~40, 안되면 20~30정도.) 면적도 작은 편이 아니였는데 보상금 이전비용 합쳐서 이천만원 좀 안되는 금액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 저 금액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가게에 들어간 비용과 매출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이렇게 급하게 이천만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서울시내 어디에서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그건 당신들 사정이니 알 바 없고 법대로 나가 달라구요? 그럼 세입자들한테 협박하고 영업방해하는 용역깡패들은 합법적인 건가요? 살해협박까지 받으면서도 절박하게 거기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사람의 심정을 아시나요? 용역이 세입자들한테 갖은 횡포 불법행위를 부려도 눈에 안보이던 경찰이 철거민들이 시위하자 바로 특공대를 투입하시는군요.



    남의 일 같으시죠? 오빠 일 닥치긴 전에 저도 남의 일인 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때에 저도 남편이 언제 퇴직할지도 모르고 먹고살려면 나도 어쩌면 가게라도 차려야 할텐데 서울시내가 재개발 천지인 나라에서 어디에서 가게를 해야할까요..이런 일 나는 안당하리라는 보장 있습니까? 개발 논리에 밀려서 돈없는 사람은 호소할때도 없고, 법으로도 보호 받지 못하는데 대체 법대로 하라는 사람들은 뭡니까? 당신들 같으면 거액이 들어간 가게를 두고 몇백만원 몇천만원의 보상비들고 법이 이러니까 할 수 없지 하고 나오겠습니까?



    저의 오빠도. 늦은 나이에 얻게된 6살짜리 딸래미가 있는 가장만 아니라면..포기하고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철거현장의 분위기..란 정말 공포스럽고 스산하거든요..

    저도 오빠 보러 몇번갔다가 다녀오면 제 마음이우울하고 괴로워져서 도움도 주지 못하면서 가면 뭘하나 괴롭기만 하지하고 발걸음을 끊었습니다..여전히 마음이 괴롭기만 하지 도와줄 방법은 없네요..단지 무리한 보상금 요구와 폭력시위로 저렇게 되었다는 각종 기사와 글들을 봐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어제 촛불시위도 진압이 장난이 아니였다죠. 누구를 위한 사회 안정이고 누굴위한 경찰입니까..사회가 불안하고 힘들 수록 없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거 아닌가요.

  • 2. 그래요?
    '09.1.21 3:45 PM (210.91.xxx.186)

    경찰청에서 굉장히 많은 수의 블로그 기자단도 뽑았더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20...

    뭐하는 곳인지 진짜 궁금한데, 원글님은 혹시 거기 소속이세요?

  • 3. ..
    '09.1.21 3:50 PM (122.34.xxx.54)

    몇줄의 조작된 글로
    진실을 가릴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많은 시민들의 눈이 그곳에 함께 있었습니다.

  • 4. 훗...
    '09.1.21 3:54 PM (125.187.xxx.24)

    지금 국회방송에서 신지호가 원글과 똑같은 내용을 짖어대고 있던데...
    자네는 신지호 보좌관인가??

  • 5. ..
    '09.1.21 3:54 PM (220.70.xxx.114)

    네..꾼이라 칩시다.
    그렇다고 치자고요.
    그게 특공대로 불태워 죽일 일인지 한번 물어 봅시다.
    이번 사건으로 이정부가 국민들을 어떻게생각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 안합니까?
    오마이뉴스에 올라온 댓글이라면 저희가 `그렇군요`하고 수긍할줄 알셨나봐요.

  • 6. ㅎㅎ
    '09.1.21 3:57 PM (118.32.xxx.124)

    근데요...하고많은 싸이트중에 82에 올리는거죠?
    아이피는 중국이고..지금까지 올린글도없고....
    여러가지로 사료하게 만드네여..

  • 7. ㅎㅎ
    '09.1.21 3:58 PM (24.155.xxx.230)

    뉴스기자 분들이 하루종일 있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대부분 기자님들 뉴스 뜨는 곳 같으면 하루 종일...아니 몇날몇일도 있지 않나요?)

    저 원글 쓴분은 암만 그 현장이 집근처래도
    하루죙일 거기만 바라보고 있었나 보죠?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어찌되었든.....그게 불에 타죽을 이유가 됩니까?
    월산명박보다 더 싫은게
    지금 이마당에 이런 글이나 쓰고있는 원글이나 퍼온글이입니다.

    꼭! 똥통에 빠져서...
    아,이 느낌이었나보다...깨닫는 기회가 있기를...
    상상력 부족하고 이타심 부족한 인간들에게 빕니다!

  • 8. 참내
    '09.1.21 3:59 PM (219.251.xxx.78)

    그래서요.
    그래서 꾼은 죽여도된단말입니까?
    이런글 퍼오는 의도가 뭔지.

  • 9. 닥치고꺼져
    '09.1.21 4:00 PM (119.148.xxx.222)

    어디서 되먹지도않은글로
    잘못을 뒤집어씌우는 작태를하고있어..원글같은인간은 사람취급안한지 오래됐으니까
    닥치고꺼져주세요
    그리고 오마이뉴스에서 퍼왔으면 원글링크도 시켜야지, 할일없고 영혼없는알바가
    지어낸글인줄알아도 되겠니?

  • 10. 만엽
    '09.1.21 4:01 PM (211.187.xxx.35)

    전 제일 궁금한게 깡패용역들을 누가 불러들였나 하는건데요.
    그 조폭들 돈과 권력이 비호해주지 않으면 안들어가는걸로 알거든요.
    건설사가 불렀는지 누가 불렀는지 부른 주체가 있겠지요?
    설마 경찰이 불렀을것 같지는 않은데
    촛불때 가스통 들고 설치던 험상궃은 사람들 생각도 나고요.

  • 11. 아이디로
    '09.1.21 4:08 PM (116.41.xxx.78)

    구글에서 아이디로 검색하니 딸랑 하나 나오는군요.
    다른 글을 같은 게시글에 단 것이 있는데,
    어느 분의 덧글에 리플을 달았네요.

    증거 있으면 내봐. 얼빠진 인간들......
    니*은 부모형제도 없냐....
    니들 깡패들이 철거민 입장에서 생각할수 잇는 대**수준은 안되지만
    맨날 두덜겨패고 맞는 일하는 *들이 목숨과 안전을 인지하겠지...
    이것도 모르면 정말 무*쟁이....

    ->개념인(floragirl10)
    제가 다봤습니다^^
    사진도 찾아 보면 있습니다
    지들 몸에 뿔리고 그 주위에다 뿌리고
    그러다 지네화염병 터져서 불난겁니다 님아^^


    .
    .

    웃음이 나오냐?

  • 12. ㅡㅡ;;
    '09.1.21 4:08 PM (116.43.xxx.100)

    다시 출현한근가...ㅡ.ㅡ;;중국 아이피라믄 생각나는 인물이...

  • 13. 그래요?
    '09.1.21 4:09 PM (210.91.xxx.186)

    그렇군요.
    원글님, 이왕이면 오마이뉴스의 원글도 좀 가져 오셔야지요.
    님이 가져온 그 덧글 닉 -개념인..이라고요?
    ㅋㅋ
    냄새가 풀풀 나긴 합니다.

  • 14. 어디서
    '09.1.21 4:11 PM (58.120.xxx.157)

    감히 국민을 우롱하려고 이런 알바를 주워다 쓰냐? 하여간 왜당 종자들은 하나같이 무뇌충들~

  • 15. 넌 인간이냐?
    '09.1.21 4:14 PM (121.176.xxx.88)

    참...인간의 사악함이 어디까지인지...
    지들 부모형제가 당사자라도 저렇게 조둥아리 씨부릴수 있을지...OTZ

  • 16. 사람이 죽었잖아요.
    '09.1.21 4:19 PM (59.12.xxx.102)

    피해를 주던, 전문 철거민이던 간에 어쨌든 사람들이 죽었잖아요.

    전시 상황도 아닌 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찰의 진압에 죽었잖아요.

    이게 말이 됩니까.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세요.

  • 17. 알밥의 지롤
    '09.1.21 4:22 PM (220.75.xxx.175)

    목격자의 증언이 아니라 알밥의 지롤이구나
    목격자란건 사고의 순간을 증언해야하는 거란다.
    넌 한마디로 그냥 지롤대고 있는거야.

  • 18. ..
    '09.1.21 4:25 PM (222.235.xxx.72)

    에궁....
    오늘 각 싸이트마다 알바들 총 출동이군요..

    요즘 알바는 옛날 유치뽕짝 수준을 넘어...

    반대 의향을 가진 듯..그럴싸하게 포장하여

    더 지능형 시켰다더만...

    그들도 진화하는군요...

    그래서 딴나라당 애들 무섭습니다...

  • 19. ..
    '09.1.21 4:26 PM (220.70.xxx.114)

    아깐 123.189.137.***이 설치더니...
    왜그러세요..예?

  • 20. .........
    '09.1.21 4:40 PM (125.177.xxx.201)

    불에 타고 나서 증언 좀 부탁드려요.

  • 21. 돈..
    '09.1.21 4:40 PM (123.214.xxx.26)

    좋지요.
    저도 돈 좋아해요.
    그런데 더러운 짓 해서 더러운 돈 받아서 얼마나 잘살려는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꼭 이렇게까지 하고 싶나요?

  • 22. 어이없다
    '09.1.21 4:52 PM (211.51.xxx.250)

    불법이라고 칩시다.
    불법시위하면 사람 죽여도 된답디까?
    이런 짓해서 벌어먹고 사는 거 부끄럽지도 않은지................

  • 23. 구름이
    '09.1.21 6:24 PM (147.46.xxx.168)

    말할 필요도 없는 개자식이네..
    인간이기를 포기한 넘이 아니고서야...

  • 24. /
    '09.1.21 10:53 PM (59.7.xxx.216)

    하튼 이것들은 소설을 빨리도 써낸다니까... 어디 학원다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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