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개월 아기가 아파서 5일째 암것도 못먹어요 어쩌죠?

아기엄마 조회수 : 795
작성일 : 2009-01-21 15:27:38
지난 토요일부터 열이 40안팍을 오르내리면서 힘들어 하더니 이젠 열은 내렸는데
기침 가래 콧물이 아이를 괴롭히네요. 가만있어도 코가 흐르고 풀줄은 모르고 재채기 할때마다 찌~익
나오는 콧물때문에 힘들어해요  그리고 이유식을 워낙 잘 먹었는데 입맛이 없어져서 그런지 암것도 안먹고
젖만 파는데 젖이 워낙부족이라 애가 힘이 없어요  설탕물이라도 먹일까요?
과일을 갈아줘도 (사과 배)
고개를 저어버리네요...이러다 탈수 되는건 아닌지....
IP : 116.33.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 3:30 PM (122.199.xxx.92)

    콧물은 뽑아주셨어요? 뻥코같은걸로.......
    정 콧물이 많으면 소아과 가서 한번 뽑으세요.
    거기 흡입기는 전자식이라..코에 넣고 뽑으니 완전..-_-;
    엄청 나오더라구요.

    물론 귓가엔 아기의 "흐어어헣허어어허허허헣ㅎ!!!" 하는
    울분섞인 비명이 들려오지만..효과는 좋아요.

  • 2. ....
    '09.1.21 3:32 PM (59.5.xxx.203)

    과일물 먹이지 마세요...설탕물도 먹이지 마시고요...안 먹으려는 아이 억지로 음식물 먹이지 마시고 젖먹이시고, 탈수되지 않게 포카리스웨트 먹이시던가 소금물 조금 먹이세요...단 소금은 죽염이면 더 좋아요...

  • 3. ..
    '09.1.21 3:33 PM (211.229.xxx.53)

    젖먹고 있다면 괜찮을거에요...많이 아플땐 그렇더라구요...

  • 4. -_-
    '09.1.21 3:35 PM (59.10.xxx.194)

    수액을 맞아도 좋을거같은데요. 금방 좋아져요.

  • 5. 나다
    '09.1.21 3:39 PM (115.95.xxx.226)

    병원에는 당연히 다녀오셨죠? 처방도 받고요?

    병원다녀오시고, 처방받았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립니다.

    일단 콧물 같은 경우는, 약국에 가면 아기들 콧물 빼는 도구가 있습니다. 튜브같이 생겼는데, 엄마나 아빠가 아기 코에 대고 입으로 빨거나, 손으로 빼내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하고요.

    콧물의 경우 잠잘때 굳어서 호흡 곤란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아기 잘때 꼭 가습기등으로 습도 조절해주세요. 그리고, 때때로 위에서 말한 콧물 빼는 도구 말고, 면봉 등에 물을 묻혀서, 아기 콧구멍에 콧물이 굳어서 콧구멍을 막는 것을 방지해야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잘 안먹는 것은 아마도 몸이 아직 덜 나아서인 것 같아요. 어른도 아프고 난후에는 입맛이 없잖아요... 10개월이면 아직 이빨이 나지는 않았을 텐데.. 아기가 젖만 찾는 것도 아파서 그런것 같은데요... 젖이 부족하시다면 미음을 아주 묽게 해서 먹여보세요.. 설탕물도 괜찮을 듯 싶구요...(꿀물은 안된다고 합니다.)

  • 6. 아기엄마
    '09.1.21 3:50 PM (116.33.xxx.158)

    병원은 다녀왔구요 약을 먹어도 5일째 이러고 있네요
    요즘 감기가 이런가요?
    저 빼고 온가족이 이러고 있어요...
    힘없이 잠만자는 아기를 보면 맘이 짠하네요
    이유식을 얼마나 잘 먹는 아이였는데 이리될 정도면 얼마나 아플까 하는 맘이...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탈수예방
    '09.1.21 4:01 PM (221.141.xxx.177)

    설탕물보다는 약국에서 에레드롤F 를 사다가 설명서 그대로 비율 맞춰서 끓인 물이나 생수에 타서 먹이세요(보리차 말고요. 맛이 이상해져요). 전해질용액입니다. 수액맞는거보다 빨라요. 근데 아기가 먹으려고 할런지 모르겠네요.

  • 8. ..
    '09.1.21 4:31 PM (118.45.xxx.61)

    병원 다녀오셨다고 하니까...
    탈수안되도록 신경써주세요...
    어린이용 이온음료도 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윗분이 말씀하신 전해질용액..우리애는 안먹어서 그냥 버렸네요...--

    돌전에 애들이 많이아프고하더라구요..
    어른들말씀이 다 클려고하는거고 면역력생길려하는거라니까...
    그거 이겨낼수있을만큼만 아파주기를 바랄수밖에요...

    아프고 나면 또 뭐 하나씩 재주가 늘꺼에요^^;;

  • 9. 그냥
    '09.1.21 5:44 PM (211.117.xxx.174)

    너무 아플땐 원래 그래요... 젖이라도 먹는다니 억지로 먹이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아플땐 젖만 많이 빨아서 젖이 찰 시간도 없을 정도 였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수액도 너무 많이 맞히면 안되겠더군요.... 그것땜에 경기하는 아이들도 있다네요... 설명을 들었었는데 잊어버렸네요..
    그냥 젖만 많이 주세요... 엄마가 젖 많이 생기게 많이 드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90 죄송한데 sos 노예할아버지 사건 정황이 어떻게 된 건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2 뒷북 2009/01/21 824
270789 전기밥솥이용하지않고 식혜만드는법 알려주세요 3 먹고파요 2009/01/21 735
270788 뉴타운...나라를 말아먹을 망조... 1 뉴타운 2009/01/21 416
270787 의자왕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역사인물 누가 있을까요? 1 ... 2009/01/21 408
270786 당근쥬스 미리 갈아놓아도 저녁까지 변질안되나요? 4 . 2009/01/21 559
270785 미래사진관 10 으음 2009/01/21 697
270784 Martin Niemller 목사의 "그들이왔다(They came)" 2 이젠 내차례.. 2009/01/21 453
270783 재개발...(부끄러운 고백) 2 함께 맞는 .. 2009/01/21 1,031
270782 목격자의 생생한 증언 "용산 철거민사건" 24 오마이뉴스 2009/01/21 1,439
270781 속상해요.. 6 미국산 시른.. 2009/01/21 493
270780 230V 제품을 220V 콘센트에 사용할 수 있나요? 1 230V 2009/01/21 554
270779 10개월 아기가 아파서 5일째 암것도 못먹어요 어쩌죠? 9 아기엄마 2009/01/21 795
270778 연금저축 연말정산 반영 금액 물어보신 분.. 4 오지랖 2009/01/21 643
270777 [이 와중에..-_-;;]저번에 공구했던 쯔비벨무스터 8 ኽ.. 2009/01/21 976
270776 이번에도 꾼들이라니...-_-? 3 2009/01/21 552
270775 저같은 이유로 교회를 안나가시는 분이 계신가요?! 27 교회를 안나.. 2009/01/21 2,363
270774 비정규직근로자 능력개발카드 신청하세요. 도움이되시길.. 2009/01/21 1,015
270773 연말정산 첨으로 합니다. 3 햇살 2009/01/21 457
270772 자식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슬픔때문에... 67 어떻게 풀까.. 2009/01/21 12,431
270771 앙프라는 기저귀 아시나요?어떤지요? 1 궁금 2009/01/21 314
270770 촛불 집회 이후 사라진 전경 가족을 찾습니다~~~ 7 전경 가족을.. 2009/01/21 1,088
270769 재개발시 세입자에게 보증금 안 돌려주나요? 5 완소연우 2009/01/21 759
270768 발신자에 찍힌 전화하면 없는 번호라 하는데요 6 누구세요? 2009/01/21 1,368
270767 서울시청근처.. 1 부산궁금이 2009/01/21 579
270766 이번 설 연휴, 강추위가 예상된다는데 어떻게 입어야 따뜻할까요?? 3 추위 대비 2009/01/21 666
270765 용산구 사는데요 5 용산구민 2009/01/21 1,151
270764 아.. 시부모님 돈 요구.. 정말. ㅠㅠ 69 .. 2009/01/21 7,803
270763 딸아이의 이상한..행동 (맘들도움요청해요) 14 고민맘 2009/01/21 2,565
270762 혹시 성경과 관련된 동화책이나 그림을 찾고 있는데요 무엇이 좋을까요? 5 쭌이맘 2009/01/21 441
270761 19년된 아파트 ..잘 사는걸까요? 16 내집장만 2009/01/21 2,434